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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원나잇 #나이차이 #씬중심 사춘기 시절 친구들이 이성에게 눈을 뜰 때, 홀로 동성에게 눈을 뜬 서준. 훤칠한 키와 빠지지 않는 외모 덕에 서준은 이쪽에서 제법 유명했으나…… 문제라고 하기 애매한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아니 뭐, 탑만 해도 상관없긴 한데…… 그래도.” “좆만 잘 서면 됐지. 뭘 그렇게 많이 바라?” “아니…….” 모두가 서준에게 박히고만 싶어 한다는 것! 서른이 될 때까지 앞은 후다이지만, 뒤는 여전히 아다다. 이대

도윤은 일반인이다. 정확히는 얼굴 없는 피팅모델 알바를 하는 일반인. 그러던 어느 날.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게임 스트리머이자 친구인 창혁에게 저 대신 ‘합동 방송’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 받는다. 그런데. [닥치라고 했잖아, 개돼지들아. 아주 왈왈, 꿀꿀꿀 시끄럽네.] “…….” ……합방 분위기가, 보통이 아니었다. 도윤은 과연 합방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최초의 가상 현실 게임, ‘블러드 플래닛’. “야, 나랑 파트너 해 줘. 나, 가이드잖아.” “진심? 링크 할 때 사정 안 봐 주는데.” 그런데, 게임 속에서 징글징글한 인연으로 나와 파트너를 맺은 녀석이……, 맞은편 건물주라고? [전화 받아. 안 받으면 내가 너, 찾아낸다.] 과연, 나는 현생을 지킬 수 있을까?

※ 작중 폭력적이고 잔인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혁이 보육원에서 후원 아동을 정하고 나가는 길, 갑자기 아이 하나가 앞을 가로막았다. “아저씨 돈 많아요?” “…너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저도 후원해 주세요. 네?” 으뜸이 다급하게 바닥에 무릎을 꿇고 진혁의 다리에 매달리자 진혁의 목덜미에 자리한 '네임' 각인이 달아올랐다. 처음 느끼는 열감에 진혁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이의 몸을 확인하고, 허벅지

어릴 적 저주를 받아 하얗게 센 머리에도 든든한 가문 덕에 다른 이의 눈총도 받지 않고 한량처럼 살아왔던 백사. 여느 때처럼 홍등가에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던 그는 갑작스러운 요괴의 침입과 능욕에 혼란에 빠진다. 갑자기 나타난 아름다운 도사에게 백사는 다행히 구함을 받게 되지만, 곧 그에게서 충격적인 자신의 운명에 대해 듣게 된다. 무예를 배우며 남자답다 자부하던 자신이 간음당할 가혹한 운명이라는 것에 백사는 큰 충격을 받고... 결은 그런 백

회사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텐데? 잘생긴 얼굴과 화려한 말발, 빠른 눈치로 제멋대로 살아온 영업팀 온정주. 그는 자신을 몰라보는 홍보실 공지완 대리를 보고 의아함을 느낀다. 차갑고 냉정하게 대하는 지완에게서 묘한 경계심을 읽은 정주는 그에게 장난을 걸기 시작하고. 한편, 지완은 내키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정주가 못마땅하다. 툭하면 찾아와 재워달라고 조르더니 어느새 제집인 양 둥지를 틀고 살기 시작했다. 미워하고 싶은데 미워할 수 없는

※불법 촬영 등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U 외전은 오메가버스 세계관으로 임신, 육아 키워드를 포함합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일부 성격과 설정이 본편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내가 널 좋아할 수도 있는 거잖아.” 한때 미래를 촉망받던 축구선수였으나 부상 후 한적한 동네에서 술집을 운영하던 서른 살의 도하. 방치된 채 살았던 불운한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사람도, 사랑도 믿지 않던 그는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축구마저 잃고 하

스물한 살 신유성. 그 앞에 나타난 매형 될 사람, 강우현. “네가 유성이니? 만나서 반갑다.” 항상 누나의 것은 자신도 똑같이 가져야 했던 유성은 누나의 남자에게조차 끌리는 자신이 당황스럽다. 행복해하는 누나를 보며 마음을 다잡으려 하지만 자신을 보는 우현의 눈빛 또한……. 세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가지고 싶은 금단의 남자 <매형 될 사람> 일러스트 ⓒ 유성

키 존나 작다. 초딩 아니야. 처음 봤을 때, 짓궂은 장난에도 귀가 시뻘게진 채로 서 있기만 하던 작디작은 호연. 원석은 그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어느 순간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집에 같이 가자. 호연아.” 고1 때, 그리고 고3 때 또 한 번 같은 반이 된 호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원석을 무서운 존재로 느껴왔던 호연은 자꾸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가 낯설고 불편하기만 하다. 하지만 되레 그가 상처받진 않을까 거절도 하지 못한 채

겉모습만 봤을 땐 누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정도로 똑같은 외모를 가진 쌍둥이 강혜원과 강혜윤. 강씨 집안의 외동딸로 태어난 죄로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하게 된 혜윤은 쌍둥이 남동생인 혜원을 협박해 허니문행 비행기에 그를 대신 탑승시킨다. 혜윤으로 완벽하게 분장한 혜원은 정혼자인 윤결과 함께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불안에 떨며 신혼여행지에 도착한다. 혹시라도 정체가 탄로 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혜윤인 척 연기를 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동물 살해, 수면간, 윤간, 약물, 자살 시도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선 후기, 흔들리는 신분제 사회 속에서 정대감 집 둘째 아들로 태어난 서자 수운.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병으로 아버지마저 앓아눕고 난 뒤 이복형과 큰 마님의 천대 속에 살게 된 수운은 선택적 함묵증을 앓게 된다. 그런 불행한 유년기에 선뜻 다가와 준 상길은 수운의 유일한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가 되었고, 성인이 된 후에도 상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