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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리는 이상한 꿈을 꾸고 몽정을 한 그날, 타로마루라는 남자에게 끌려간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츠무리의 선조가 타로마루(뱀의 화신)를 속이고 죽이려 한 대가로 츠무리를 계약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던 것이다. 날마다 교미를 요구하는 타로마루에게서 도망치면 계약 종료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자신의 선조가 그를 속였다는 죄악감 때문에 쉽사리 도망치지 못하는 츠무리. 과연 츠무리는 타로마루에게서 도망치고 평범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코치 이치노세에게 집요하게 육상부 가입의 권유를 받은 니노미야. 곤란하게 만들 생각으로 "나한테 키스할 수 있다면 뛰어줄게."라고 이치노세를 도발하지만,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가볍게 키스해왔다. 거기에 니노미야는 더욱 깊은 키스를 되돌려주고 '당신의 키스는 불합격'이라며 입부를 거절한다. 이후, 대학 내 아르바이트를 찾던 니노미야 앞에 다시 나타난 이치노세는 그때의 '불합격'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갑자기 다시 키스를 해오는데…?!

광역 지정 폭력단 시노하라 조직의 막내, 시노하라 에이스케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그것은 해에 두 번, 춘분과 추분에 일주일간 '발정기'가 오는 것. 이 시기에 에이스케는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연인이 없어 혼자 집에서 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이 비밀을 알고 있는 소꿉친구 후유키가 자신이 상대해주겠다며 에이스케의 집에 쳐들어온다. 에이스케는 야쿠자의 아들인 자신과도 대등한 친구로 지내주는 후유키와 절대로 선을 넘지 않겠다고 결심

"저, 저기… 키스… 해볼까?"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요시타카가 눈을 뜨자 유령이 된 소꿉친구 아츠시(와 치히로)가 앞에 있었다! '아마 우리가 같은 마음이었기 때문일 거야.'라는 말을 듣고 기억이 없지만 괜히 아츠시의 앞에서 긴장하게 되는 요시타카. 두 사람이 함께 아츠시를 원래의 몸으로 돌리려는 방법을 찾는 동안, 어떠한 계기로 잠들어있는 몸에 키스를 해보기로 하는데! 하지만 이 촉감… 말도 안 돼, 장난 아니게 긴장되잖아!!

"야마가미 씨… 설마 유두가… 민감하신 건가요?" 동경해오던 상사 야마가미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모델이 되어달라 부탁한 무라노. 브래지어의 착용감을 확인하기 위해 노무라의 손이 유두에 살짝 스친 것뿐인데… 가버린 거야?! 게다가 어째서인지 야마가미의 그 모습을 본 노무라도 흥분을…?? 프레젠테이션을 끝낸 후, 브래지어의 자극 때문에 유두가 서버린 야마가미를 도구실에 데려가 모델이 되어준 감사의 의미라며 가슴을 만져주는데. 부끄러워하는 상사에게

무슨 짓을 해도 하나오카를 이길 수 없어! 학년 석차에서 1점 차이로 1등을 놓쳐버린 신카이는 미연시를 좋아하는 하나오카가 신작 게임에 푹 빠지게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게임에 흥미가 있는 척하며 그에게 접근한 신카이였지만, 의외로 소녀 같은 감성을 갖고 있는 하나오카를 문득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네 엉덩이라면 부자들도 한 방에 넘어올 텐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를 상대할 수 있는 유곽 최고의 오이란, 치하야. 그를 동경해 카가리는 자신도 치하야 같은 훌륭한 '넣는 쪽의' 타유가 되고 싶어 이쪽 세계로 뛰어든다. 부족한 실력을 메우기 위해 매일 성(性)기술을 갈고닦지만, 치하야가 손님을 안는 모습을 엿볼 때마다 그 엉덩이가 왜인지 카가리까지 음란하게 흐트러놓는다. 동용되는 마음에 자신이 '받아들이는 쪽'인지 고민하던 때, 카가리의

"더 이상은 못 기다려." 술집을 운영하는 소고에게 소꿉친구인 시로가 오랜만에 찾아온다. 옛날에는 항상 같이 다녔었는데, 지금의 시로는 최연소 총리라는 엄청난 위치에 오른 존재. 그런데 둘이서 술을 마시던 도중, 시로가 갑자기 "법을 바꿨으니 결혼해줘."라며 혼인 신고서를 내밀고…. 설마 프러포즈를 하려고 총리가 된 거야?! 둘도 없는 순정적인 사랑에 흔들리는 마음과 반응하는 몸. 넥타이에 묶인 채 뜨거운 키스를 받고… 가슴도 그곳도 자극받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증명해 볼까요?" 호스트인 마사가 첫눈에 반한 것은 아랍계 왕자 같은 느낌을 풍기는 알라딘(가칭).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그에게 고백해버린 마사가 들은 대답은 "사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성관계뿐이라면."!! 마사는 그의 말에 충격받지만, 알라딘의 대답에는 의미가 있었다. 그것은 알라딘이 시중에서 보기 드문 '인간형 마사지 기계'라는 것! 과연 마사의 마음은 기계 알라딘에게 닿을 수 있을까?!

소꿉친구 히사와 대학에서 다시 만난 잇세이. 어느 날, 히사가 축구 시합에서 진 뒤 풀 죽어 있는 모습이 잇세이의 눈에 귀엽게 보였고, 잠깐의 키스 후 더 만지고 싶어져 서로의 마음을 확인도 안 한 채로 끝까지 하고 만다. 무작정 들이대기만 해서 히사를 화나게 만들어버린 잇세이는 과연 갑자기 눈 뜬 이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폭주족의 우두머리 와카츠키 타노무는 강력한 카리스마 성(페로몬)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었다. …그러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야쿠자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고. 하지만 부하들을 대신해 책임을 지려고 한 것뿐인데 알몸이 되고, 그것을 희롱당하고, 카메라에 찍히기까지 하는 '남성성을 파는 계약'을…? 정말로 이게 '야쿠자가 되는 통과의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