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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누나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나가더니 멋대로 아일 만들었다. 결국 남자한테 버림받아 냉큼 타오리라는 꼬맹이를 나한테 밀어 넣고 사라져버렸다. 시바 짱과 마침내 스위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항상 무언가 부족했다. 사랑받고 있는 게 아냐. 결코- 안길 때마다 느껴진다. 이 키스는 나에게 하는게 아냐…라고. 처음부터 거래였던 이 관계- 천재 프로듀서 토카와 토오루. 저 손안에 나의 미래가 있다.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 살게 된 계기는 지금으로부터 2개월 전. 세 명과 한 마리로 옛 미군 하우스를 셰어하게 되었다. 아티스트에 아웃사이더인 이 두사람은 금방 의기투합해 무언가를 하고 있다. 저 녀석들과 있으면 콤플렉스를 자극받는다.

그 얼굴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무표정. 지금 나에게 놓여진 상황마저 현실감이 없다. 그래도 나는 어떻게든 그의 욕망에 젖은 얼굴을 보고 싶었다.

마츠자카 시로 27세. 지금 저는 태어나 처음으로 치한을 만나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난 마츠자카를 구해준 손길은 다름아닌 직장 후배 요네자와. 구해준 건 정말 고마운데 왜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거야?!

형제가 상점가에서 대활교!! 상점가에서 Bar '마운틴'을 운영하는 히노토와 형 히노에 형제. 형 히노에의 연인인 스즈를 짝사랑하는 히노토는 어느날, 둘의 정사를 목격해 버리는데!!

여관 '카스가'의 후계자 '유키 준'과 그의 소꿉친구 '이가라시 나츠루'. 나츠루와의 관계를 진전시키기위해 준은 스스로 헛소문을 퍼뜨리고…. 그로인해 급진전한 둘만의 비밀스런 사랑?!

연하의 애인 '마토바'는 침대에서 아무리 격렬하게 포옹을 해도 전혀 빈틈을 보이지 않는 멋진 녀석.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의외의 콤플렉스가….

고교 시절 동경하던 붕야 선배를 지하철에서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다가섰다가 치한으로 몰린 사카이. 선배의 상상 이상의 벌에 사카이는 눈물을 펑펑 쏟아내게 되는데…?!

AV배우이면서 잘생긴 건달 세리자와 죠. 그러나 어느날 음란한 출장헬퍼 보이 카즈키와 만나면서, 드라마틱하고 에로틱한 대전환!! 음부로 애인을 고르는 남자가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데…

남자들이 연애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너무 특별한 그이기에 맘대로 되지 않는 그와의 관계. 표제작에 외에도 [영원의 포옹], [손바닥의 마음], [도메스틱 캣의 우울] 등 단편 6작품 및 후일담 수록! 사랑으로 충만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