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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은 사랑> <공주님의 육아일기> 오주은 작가의 신작 판타지 로맨스! 나를 배신한 조국의 명을 따르느냐, 적국 왕세자의 목숨을 구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열아홉, 피어보지도 못하고 죽어 귀족가의 영애로 환생한 수현. 그러나 이번 생도 망한 듯하다. 겨우 도망쳐 나온 조국에서 온 무서운 명령, 적국의 왕세자를 암살하라! 암살대상을 지키려 하는 이상한 암살자 에일린, 일부러 암살시도를 방치하는 왕세자 레이의 숨바꼭질이 시작된다. . . . “

<우리 아이... 아니, 우리 공주님이 달라졌어요!> 다른 생명을 구하려다 사고로 죽어버린 한수아. 신은 그녀의 선행에 대한 보답으로 수아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수아는 제국의 제3공주 셀리아가 되어 있었다. 황제가 가장 사랑하는 공주이자, 제국의 장미라 불리는 화려한 미모는 디폴트. 황실 기사단장을 남편으로 둔 공작부인이자, 아카데미에 조기입학한 영재 아들까지. 드디어 그녀의 뷰티풀 라이프가 시작이 되는가 싶은 순간,

무미건조하게 일어나서 움직이고, 자고. 아무런 낙도 꿈도 웃음조차 없이 시간만 보내던 나날. 맛있는 음식도 멋진 풍경도, 싸움조차도 의미없던 내 눈앞에 네가 나타났다. 거짓말 처럼 나를 웃게 했다. 꿈처럼 나타나 내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리고 꿈이 깨버린 것처럼 사라졌다. 이 꼬맹이가. ...이걸로 끝 이라고? 싫네! 저 세상이라도 쫒아갈 테다.

천재 요리사, 왕관을 거머쥐다! 삼촌에 의해 몰락한 백작가 영애 레아. 그녀에게 찾아온 역전의 기회. '페랑디 요리 명가 대회'에서 우승하면 영지가 하사된다고? 사실 나는 한국의 요리 명가 출신인데? 레아는 가문의 부활과 가족의 복수를 위해, 요리 대회에 승부수를 던지는데. "내가 널 기억하니까. 자꾸 맴돌아서 돌겠으니까." "그 은화를 마부에게 주세요. 그리고 나한테 와요." "괜찮습니다. 어차피 영애의 마지막은 제가 차지하게 될 테니까요."

세상에는 판타지 로맨스만 있는 게 아니다. 이제는 무협 로맨스다! 심금을 울리는 본격 힐링 러브스토리! “난 언젠가 네가 인형이 아닌 인간의 마음을 가지게 될 거라고 믿어. 그러면 스스로가 한 짓을 알게 되겠지. 그래도 결코 죽으려고 해선 안 돼. 십만의 생명을 취했으니 십만의 생명을 살리는 속죄의 삶을 살아야 해. 그 모든 멍에를 기꺼이 걸머지고 살면 언젠가는 창천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거야.” 여전히 아무런 대꾸도 없었다. 외견상으로는 아무

전염병으로 가족을 잃은 평민 소년 루이는 낯선 성 앞에서 정신을 잃고, 그곳 스오넬에서 영주의 딸 아리스 에리얼과 몰락귀족 유에 카디스 등을 만나 그들과 함께 어울리며 6년의 시간을 보낸다. 만남이 있다고 해서 전의 이별이 준 슬픔이 사라지는 건 아니었으나, 루이는 꿋꿋이 살아가며 새로운 가족과의 일상이 유지되길 원한다. 그러나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변하고 누군가는 울음을 터뜨리면서 루이의 일상은 부서지고, 고요하던 마음은 조용히 방랑하기

남장 아이로 키워진 열네 살의 야무진 소녀, 기라. 빈몸으로 수도원을 나갈 것인지, 대귀족의 노예가 될 것인지를 선택하지 못한 채 고민하는 그에게 초월적 존재 마르하리타는 그녀의 몸에 자신의 알을 심고 그것에 매번 완전하게 부푼 달빛을 보여주는 댓가로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마르하리타의 제안을 받아들여 10년 간 남자의 목소리를 갖게 된 기라. 오라는 귀부인도 많고 싸워야 할 기사도 많은데 요상한 무물에 발목 잡는 마법사까지 그를 괴

괴도를 잡으려다 왕자를 낚아 버린 여기사의 알콩달콩, 미묘하게 달달한 일상! 트리샤는 엄청난 공을 세워 출세한다든가, 좋은 남자를 낚아 신분 상승을 한다든가 하는 것엔 관심 없었다. 그저 매일 성실하게 일하고, 꼬박꼬박 월급받고 은퇴해서는 연금받아 사는 평범한 삶을 꿈꾸었을 뿐인데…… 남들보다 조금 더 성실하게 일한 대가로 누군가에게는 꿈꾸는 왕자님, 누군가에게는 성가신 인간 ―과 엮이고 말았다! “잡아먹고 싶어 하는 눈으로 보는 여자들은 많았

新 잔 다르크의 탄생! 마지막까지 그녀의 곁을 지킬 자 누구인가! 복수만을 꿈꾸던 그녀에게 찾아온 필연적 사랑! 인공지능 컴퓨터 메두사의 오작동으로 인류가 몰살당한 미래. 살아남은 사람은 ‘엠파이어’ 빌딩에 모여 독재자 ‘더 맨’의 보호 아래 살아간다. 하지만 오페이아의 목표는 오직 하나! ‘더 맨’을 죽이는 것. 모두가 인류의 구원자라 일컫는 그의 정책으로 하나뿐인 가족, 오빠를 잃고 오로지 복수심만으로 살아가게 된다. 오페이아는 괴생명체를

"‘도망친 망나니의 딸’, ‘가문의 수치!’ 10살, 최연소 소녀 자작 에레네 로벨루스는 일생일대의 결심을 한다. '그 누구보다 뛰어난 위치에 오르자. 난 가문의 영광을 가져올 진정한 천재 마법사라는 걸, 자작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걸 똑똑히 보여주겠어!' 하지만 위대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 시작한 ‘정령 소환 연구’는 계속해서 난관에 부딪히고…… 어느 날, 갑작스러운 성공과 함께 여우비의 정령, 노아가 나타난다. ""다시 만나서 기뻐요.

“낭만은 권력의 시종이야. 시종이 하는 말을 귀담아들을 수는 있지만 명령을 받아선 안 돼.” “내가 다른 여인과 결혼해도, 넌 아무렇지도 않은 거냐?” 저주받아 일그러진 왼쪽 얼굴을 반가면으로 감춘 후궁 엘리아 하이넥. 황궁의 가장 구석에서 누구의 관심도 못 받고 천대받던 그녀가…. 사실은 황제의 소꿉친구였다! 사랑과 낭만을 부정하는 소녀 엘리아와, 사랑에 고달픈 황제 아르젠의 쌉싸름하면서 달콤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