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최악의 악필이 콤플렉스인 평범한 OL 히카리는 큰 결심을 하고 서예 교실에 다니게 된다. 그러나 수업에서 글을 가르쳐주는 스오우 선생님은 유독 히카리에게만 짓궂은 S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개인 레슨이라며 매일매일 부드러운 붓으로 예민한 살결을 자극해대는데…! 이런 걸로 정말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단 말이야?!!

"언제나처럼 민감한 소리를 들려줘…!" 염원했던 자취생활을 하게 되어 기뻤던 것도 잠시, 아사노는 매일 밤마다 옆방에서 들리는 신음에 불면증에 시달릴 지경이다. 견디다 못해 따끔하게 한 마디 해야겠다며 결심한 어느 날, 아사노의 집을 찾아온 이웃은 학교의 마돈나로 열렬히 짝사랑 중인 코토미였는데…! 설마 그 야릇한 목소리가…코토미라고?!

여자라면 누구나 이 정도 망상쯤은 하는 거 아니야?! 평범한 OL로 보이는 시이, 26세. 남성을 보면 이상한 망상을 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 망상을 살려서 밤에는 핸드폰 관능 소설가로 지내고 있다. 만나는 망상 애인은 회사에 자주 드나드는 사무기기 업자나,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순경 아저씨, 아르바이트하는 고등학생 등. 많은 남성들에게 이런 저런 짓을 당하는 시이. 게다가 시이에게는 어떠한 비밀이 있었는데-. 진짜 남친이 생기는 날은 과연 찾아

카지 히로시는 대학 도서관에 근무하며 그 독특한 용모로 인해 학교 안에서는 박사님으로 불린다. 이상적인 사랑을 찾고 있던 리코는 다음 타깃으로 카지를 노리며 조금씩 그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다가오지 말라는 듯 선명하게 선을 긋는 듯한 그의 태도에 초조해지고 마는데……! 육식계 여자와 초식계 남자가 펼치는 가슴 두근거리는 러브 스토리! ⓒ futurecomics

'영원같은 건...한순간에 결정된다.' 고등학교 입학식 아침, 아무도 없는 체육관에서 혼자 농구 연습을 하는 남학생을 본 스도 치나미. 남학생은 중등부 때부터 주목을 받은 농구부의 기대주 스가야 타케루였다. 우연히도 타케루와 같은 반, 앞 뒷자리로 마주치게된 치나미는 말수가 적고 차분한 분위기, 그리고 가끔 보이는 그의 미소에 마음이 끌려 농구부의 매니저로 입부하게 되지만 타케루에게는 1살위의 아야카라는 선배와 평범하지 않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

프랑스 남부에 있는 고성에서 살고 있는 작은 마녀 류류. 류류는 목걸이로 인하여 마녀의 힘을 쓰지 못한 채, 밖의 세계와 단절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찾아온 새로운 보육사 카밀로. 그와 보내는 하루하루는 이제까지 지루하기만 했던 나날과는 달랐다… 새침데기 마녀의 성장을 그리는 따뜻하고 달콤한 매지컬 라이프!

“너에게 어른의 관계를 가르쳐 줄게.” 회사 여사원들에게 연애 마스터로 불리고 있지만 사실 30세인 지금도 처녀인 노노. 어느 날, 소개팅에서 만난 연하의 야마구치에게 무심코 7살이나 나이를 속이고 교제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드디어 봄날 같은 연애를 만끽하게 된 그날, 옛 연인인 카키타니와 마주치게 되고, 심지어 같은 건물에 근무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비밀을 들킬까 초조해하는 노노에게 연습 상대가 되어 어른의 관계를 가르쳐 주겠다는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이야…?’ 사랑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는 여고생 사토미. 학원의 새로운 영어 강사, 혼다 선생님을 보며 부스스한 머리에 두꺼운 안경을 쓴, 조용하고 과묵한 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선생님에게 또 다른 밤의 얼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안경을 벗고 머리를 올려 잘생긴 얼굴을 드러낸 선생님과 매주 일요일, 비밀의 시간을 보내며 행복했던 것도 잠시, 조금 더 다가가려 하면 차갑게 뿌리치는

“사장의 명령은 절대적이야.” 호스티스에서 젊은 사장의 비서가 되다?! 은밀한 곳을 매만지며 데스크 위에서 에로틱한 행위를 강요하는 사장 토요다 때문에 매일이 난감하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코. 게다가 실컷 희롱한 뒤의 민감한 육체로 고객들을 상대하라니…?! 그 밖에도 훈남 동료 남직원들의 추근거림에 비서 일은 고달프기만 한데……!

“어라…? 내 남자친구의 이름…뭐였지?” 고등학생 때부터 사귀었던 연인 미스미에게 청혼 받기 전날, 회사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은 사에. 병원에서 흐린 시야 사이로 자신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상사, 이이지마 리츠를 보며 남자친구라고 생각한 사에는 조금씩 그에게 의지하기 시작하고 오랫동안 사에를 짝사랑하던 리츠는 그녀를 갖기 위해 철저하게 진실을 감추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불안감과 위화감의 정체는 도대체…?

"넌 오늘부터 나에게 팔린 거야, 코토리." 부모님께서 경영하던 회사가 도산해 5억의 빛을 짊어진 코토리. 그런 코토리 앞에 나타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상냥하게 대해준 히비키였다. 마치 동화처럼 재회한 두 사람이지만, 갑자기 히비키의 태도가 변하며 난폭하게 덮쳐지고, 두려우면서도 쾌감에 떨리는 조교의 나날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