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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크다는 말은 못 들었어! 나라에 셋뿐인 귀족 중의 귀족 후작 데미온으로부터 혼담을 받은 자작 영애 안젤리나. 안젤리나는 혼기를 놓친 시골 귀족인 자신에게 어째서 이런 제안이 왔는지 의구심을 가지지만, 후작가의 집사와 시종들은 안젤리나를 대환영! 남편이 될 후작 데미온의 기행에 당황할 새도 없이 결혼식까지 순식간에 치러지고, 그렇게 맞이한 첫날밤. 데미온은 안젤리나를 집요하게 탐하며 날을 지샌다―. 그리고 다음날, 안젤리나는 데미온이 자신

‘쾌락의 향기’ 이후 2년만에, 미카미 캐논의 후속작이 또 다시 등장! 미카미 캐논 작가의 선으로 그려내는 점점 농후함이 짙어지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9개의 에피소드.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바람 피우는 인간은 질색이니까.” 올해 28세, 시미즈 토우코.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일도 마음대로 잘 되지 않고, 애인도 없다. 지루하고 시원찮은 나날들.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데이팅 어플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남자는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이었고……. 약속을 펑크내고 심신이 지친 토우코는, ‘독서회’를 열고 있는 바 ‘밤의 사정‘ 에서 우연히 잘생기고 심술궂은 츠무라와 만나게

아오이와 마나야, 미하루 형제는 소꿉친구 관계. 아오이는 회사로 인해 고향을 떠난 마나야를 아직도 잊지 못하며 짝사랑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오이가 일하던 카페에 들어온 마나야?! 계속 곁에 있어준 미하루와 함께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갑자기 고향으로 돌아온 마나야로 인해 아오이의 일상을 엉망진창이 되고 마는데…. 소꿉친구 형제와 달콤하지만 괴로운 삼각관계 러브 스토리!

사귀던 남친과의 13번째 크리스마스, 34세의 유이는 연인인 아키라에게서 프러포즈를 받아 행복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아키라의 외도를 알게 되어 일방적으로 약혼을 파기당하게 된다. 약혼 파기의 충격으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둔 유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의미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그런 그녀 앞에 10살 연하의 남자가 나타나는데?!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사촌 집에 애물단지 신세로 얹혀살던 리나는 어느 날 사촌 언니와 함께 이세계로 강제 소환 되버린다. 성격 나쁜 사촌 언니가 신녀로 판정받아 리나는 현실 세계뿐만 아니라 이세계에서도 애물단지 취급?! 그런 리나를 도와준 사람이 엄청 강하고 잘생긴 레온 기사 단장인데? 수수한 안경 밑에 초절정 미소녀?! 불행한 인생길만 걸어왔던 소녀가 독점욕으로 가득 찬 기사 단장에게 마음껏 사랑받는 하이텐션 러브 판타지-♥

AV 출연을 강요받고 있는 거다!!! 오키나와 출신 K컵 가라테 소녀의 아이돌 도전기! 가수 데뷔를 희망하는 오키나와 출신의 병아리 아이돌 하에바루 미소라. 아슬아슬한 그라비아 촬영 끝에 마침내 기회가? 그러나 악덕사장의 꾀임에 빠져 AV에──그것도 무려 100명을 상대로 데뷔하게 된다! 그녀가 믿을 것은 어렸을 적부터 단련한 자기자신의 육체뿐! 과연 미소라는 지옥 같은 연예계에서 자신의 꿈을 움켜쥘 수 있을 것인가?! 꿈을 이루기 위해 벗어라

“나는 너를 사랑해도 되는 건가?” 어렸을 때부터 공작가의 테오필을 사랑했던 조제뜨. 하지만 테오필 앞에선 솔직하지 못해 “완전 싫어!” 라고 말해버리는데…. 그러던 어느 날, 왕이 명령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이 정해진다. 기뻐하는 마음도 잠시, 조제뜨는 테오필에게 호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 신부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밤의 의식 만큼은….!”의 마음가짐으로 맞이한 첫날밤. “여기를 만지면, 기분이 좋은가?” 테오핑은 상냥하

“가리지 말고 손을 치워라. 알레샤 공주.” 냉혹한 황제의 말에 그의 앞에서 알레샤는 나체를 드러낸다…. 알레샤는 모국인 카드렐라의 왕비의 명령으로 평화 조약에 서명을 받기 위해, 제1왕녀를 대신해 옆나라 뤽센 제국 황제의 신부가 될 것을 강요받는다. 두 나라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고 알레샤는 순결을 바치지만 황제 바를람은 헌납된 신부는 필요가 없다는 말과 함께 그녀를 거절한다. 그러나 황제와 함께 지내는 사이, 알레샤는 그의 냉혹함에 가려

“나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고 있어.” 타인을 부러워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원하는 것을 쟁취해 온 커리어우먼 코나미 소노(28). 서른을 앞둔 지금, 일도 사랑도 모두 순조롭다. 회사에서 촉망받는 젊은 관리직인 애인으로부터의 프러포즈, 인생의 절정을 기다리던 소노에게 ‘그것’은 돌연 찾아왔다. 마음은 실의에 빠지고, 몸은 낡은 방 한칸에 갇히게 된 소노. 그런데 이 작은 방에, 옆집이 훤히 보이는 구멍이 나 있었다! 커

이지모드 인생을 즐기는 파티 피플 나츠키 렌. 10살 연상의 미인 회사 사장 토우코에게 헌팅을 당해, 농밀한 어른의 리드에 끌려가며 야한 원나잇 스탠드♥를 경험!! 반드시 되갚아 주겠다고 생각하던 중, 대학교 강사로 나타난 토우코에게 연하의 깜찍함을 어필하며 맹렬히 대쉬하지만, ”한 번 잤다고 착각하지 말아 줄래?” 라며 여지를 주지 않는 토우코… 알고보니 그녀에게는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있었던 모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