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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샤이드 왕국의 성녀 레이아에게는 피해 망상이 심해 『비극의 여주인공』처럼 행동하는 질이라는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에 의해 나쁜 사람이라는 누명을 쓴 레이아는 매일이 피폐했다. 게다가 『여동생을 괴롭히고 있다』는 말을 퍼뜨려서 약혼까지 파기당하고 만다. 부정해도 들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실의에 빠진 레이아였지만 우연히 숲속에서 만난 왕태자 에릭은 소문과 다른 그녀의 모습에 흥미를 갖는데…. 그리고 진상을 확인하고자 왕궁에서 공동 생활까지 제

이것은 언젠가 사랑으로 이를 지도 모르는 이야기. 고등학교 2학년인 아사무라 유타는 아버지의 재혼을 계기로 같은 학교 미소녀 아야세 사키와 ‘남매’가 됐다. 인사한 첫날 ‘서로 너무 간섭하지 말자’고 약속한 둘은,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접하기로. 어중간한 관계를 쌓아가는 한편, 어딘가 비슷한 사람인 그들은 점차 상대와의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리얼한 의붓남매가 자아내는 연애생활 이야기, 개막.

의류 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 코사카 유즈는 귀여운 아이템을 좋아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것이 콤플렉스. 예쁜 옷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 입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나한텐 안 어울려」라는 생각에 도무지 손이 가지 않는다. 어느 날, 친구의 선물을 사러 여성 의류매장에 들렀다가 피팅룸에서 무섭기로 유명한 상사를 만나는데?! 「나를 위해서 입어주지 않겠어?」 귀여운 옷을 좋아하는 상사×소극적인 부하의 입고 입히는 러브 코미디

원격작업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난 어패럴 디자이너인 카가 히마리의 즐거움은 고향인 호쿠리쿠 지방의 맛있는 먹거리를 배달시켜 먹는 것♪ 집에 있는 시간을 만끽하는 여자의 배달 구르메 다이어리! ⓒChisako 2021/ KADOKAWA CORPORATION

고도(古都) 아이테리아의 뒷골목으로 이어진 일본식 주점 ‘노부’. 게으름뱅이 위병, 제멋대로인 자작가문의 영애, 엄격한 징세청부인 등, 개성적인 이세계 주민들은 낯선 일본식 주점 요리에 입맛을 다시며, 차례차례 그 맛의 포로가 되어 가는데…?! 오뎅, 닭튀김, 회덮밥―――― 노부 타이쇼, ‘일단 생맥’ 한잔! 이세계로 이어진 주점에서 벌어지는 미식 판타지, 마침내 개막! [ISEKAI IZAKAYA "NOBU"]ⓒ Virginia-Nitouhe

최근에 고용한 메이드가 왠지 수상하다···· 이렇게 예쁜 메이드는 본 적 없는 데다가, 이 녀석이 만든 요리는 유독 맛있다! 너무나 좋아하는 도련님에게 장난치고 싶은 메이드와 솔직한 감상을 입 밖에 내버리는 도련님의 ‘공수역전’ 러브 코미디♪ ⓒWakame Konbu/SQUARE ENIX CO., LTD.

나 조철봉은 그 무엇도 믿지 않는다. 다만, 내 품에 안긴 여자가 쾌락으로 울부짖으며 매달리는 그 순간만은 믿는다. 있는 것들이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가꾸는 법! 사람의 격까지 사기치는 현란한 수법으로 오늘도 여자를 먹는다!

어느 날 이세계로 와 버린 간호사 와카나. 그곳은 전장 한 가운데였고, 패전군으로 쫓기는 월광십자군의 부상자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간호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현대 의료 지식으로 부상자들을 치료하던 그때, 패전군의 대장인 제2왕자 셰이드의 목숨을 구한 것을 계기로 월광십자군과 함께 나기데 된다. 내일 살 수 있는 보장도 못하는 험악한 세상 속, 와카나와 셰이드는 서로를 의지하며 마음을 나누게 되는데.ⓒMari Hattori/Ruina/START

'천향'은 신 '연선천'님의 힘이 담겨있는 반지입니다. '연선천'의 힘을 가진 반지의 주인이 태어나, 그 힘이 깨어날 때까지 '천향'은 계속 그 딸들에게 전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새롭'님은 47대 반지의 주인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지니셨습니다.

고우다 타케오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장 2m, 체중 120kg(어디까지나 추정). 좋아하게 된 여자는 늘 꽃미남 소꿉친구 스나카와에게 가버리지만 꾸밈없고, 서툴고, 둔감하며 남학생들에게는 인기 최고! 어느 날 아침, 통학전철 안에서 한 여자아이를 치한에게서 구해준 일로 타케오에게도 봄이 오는 듯한 예감이…?! 울고 웃고, 가슴 찡한 폭소순정 코미디♥ ORE MONOGATARI!! © 2011 by Aruko, Kazune Kawahara/SHU

타무라 유미의 대표작으로 수많은 순정만화 중에서도 진정한 대작으로서 그 존재감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작품들 중에 하나이다. 미래이지만 과거 같은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역사 대하 드라마와 같은 이 작품은 그 끝을 모르는 사투 속에서 한 소녀가 겪게 되는 수많은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작가 특유의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대작이란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작품을 선사한다. © Yumi TAMURA/S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