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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의 책략에 빠져 억지로 시집을 가게 된 크리스타. 상대는 사람을 싫어하며 언제나 가면을 쓰는 제럴드였다. 후계자를 낳을 사람이 필요한 거지, 아내가 필요한 건 아니라며 제럴드는 크리스타에게 차갑게 굴지만, 사실 제럴드에게는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었는데. ©Ren Hidoh/Kei Kozakura/jpublishing Co.,Ltd.

디자인 회사의 직원 히야마와 미유는 얼굴만 보면 싸우기 바쁘다. 하지만 사실 서로를 너무 좋아해서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는 슬픈(?) 짝사랑 중. 어느 날 술에 취한 미유가 술김에 고백을 해버리고, 그 고백을 계기로 둘의 관계는 360도 변하는데! ⓒHANADA/futurecomics

대학생 유키와 한때 동창이었던 마코토는 서로 사귄 지 2달째. 슬슬 다음 진도를 나가고 싶지만, 마코토가 전혀 그런 낌새를 보이지 않자 유키는 마코토에게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한다. 하지만 이별은 절대 안 된다며 전혀 경험이 없다던 마코토의 태도가 갑자기 달라지는데! ©Shina Shiina／ⓒMobile Media Research

온천 여관에 온 회사원 카나에는 친구의 추천을 받고 마사지를 받기로 한다. 그런데 자기를 담당하는 마사지사가 학창 시절 후배 코나시였고, 한때 후배였던 사람 앞에서 민망한 복장으로 마사지를 받게 되는데! ©Kinagi Rea

뭐든지 똑바로 마주하는 웨딩플래너 유즈는 평소에 자기를 도와주는 사쿠라바 선배에게 마음을 품고 있지만, 그것보다 고객의 불안을 풀어주지 못한다는 고민이 더 컸다.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으니 자기도 결혼 활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사쿠라바에게 말하지만, 사쿠라바는 갑자기 유즈에게 평소와는 다른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혹시 유즈의 결혼 활동을 돕기 위해서 이러는 걸까?! 다른 사람 결혼 일은 잘 챙기지만 자기 연애에는 너무나도 순진한 커플의 짝사

남자친구과의 관계가 소원해져 고민하던 시노는 혼인 신고한 기념으로 예쁜 속옷을 입기로 한다. 하지만 남편이 남편의 동생을 갑자기 데려오는 바람에 홧김에 술을 먹고 취한 시노는 누군가가 자기를 어루만지는 손길을 느끼고, 그 손길이 남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데! ©Yukikuni／ⓒMobile Media Research

서른 살 생일이자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아마세 우타코. 오랜만에 머리도 하고 예쁜 속옷도 입었지만, 약속 장소에 남편은 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함께 잔 게 언제일까. 마지막으로 키스한 건 언제일까. 마지막으로 서로 웃은 건 언제일까. 행복이란 뭘까. 슬픔과 외로움 속에 우타코는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 스미레와 만나는데. ⓒYusuke Shijimi/Thirdline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마나부와 결혼하게 된 노도카. 매일 행복하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마나부가 아이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는 건데! ⓒTsubaki FUKUDA/SHOGAKUKAN

사고를 당하고 눈을 떠보니 모르는 남자랑 같이 침대 위에 있었다! 더군다나 내 몸은 내가 아닌 것 같았는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환생일까? 왕자의 비로 환생했지만 어쩐지 악녀 취급을 당하는 거 같아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도저히 돌아갈 수가 없다. 이렇게 된 이상 내 특기였던 요리로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inaba fura/Thirdline

심장외과의 의료 비서로 일하는 하즈키는 예전에 당한 쓰라린 기억 때문에 미남을 싫어한다. 그래서 미남 심장외과의 카가미의 끈질긴 권유도 계속 거절하고 있다. 어느 날 하즈키가 시원치않은 남자에게 교제를 거부 당하는 걸 본 카가미는 전보다 더욱 하즈키에게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Akiko Naoe/Eren Mizumori/STARTS PUBLISHING CORPORATION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는 리코와 리코보다 8살 많은 사장 코테츠는 옛날부터 알고 지내던 남매 같은 사이다. 그러나 리코가 소개팅 자리에서 돌아오던 중, 코테츠는 리코의 첫키스를 뺏어간다. 두근거리는 한 마디와 함께. "네 처음은 전부 내가 가져간다. 알겠지?" 하지만 어떤 계기 때문에 코테츠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던 리코는 절대 코테츠를 좋아하게 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굳게 믿는데! ⓒMidori Murasaki/Saho Fu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