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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가 가진 생명의 불꽃은 조금씩 약해지고 있다. 시간은 어김없이, 그리고 차갑게 흘러만 간다. 난 어둠 속에 잠긴 연못에 서서, 내일이 찾아오는 걸….단지 두려워 하고 있었다. © KITAZAKI Taku/SHOGAKUKAN

올 봄부터 고등학생이 되는 모모코의 기분은 그야말로 기대에 부풀어 두근두근! 그런데, 쌍둥이 오빠가 교복을 남겨주고 의문의 실종! 맙소사~(눈물 찔끔)...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어렵게 들어간 명문학교라는 이유로 오빠대신 모모코가 기숙사제 남자 고등학교에 강제로 입학이라니...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습니까?!

아이돌 그룹 해체후에도 노래를 포기하지 않고 연예계에서 분투하는 주인공과 그녀의 운명을 바꾼 2명의 개그콤비의 이야기 © NAKAMURA Kanako/SHOGAKUKAN

유코의 새하얀 어린이 시절과 청춘의 푸른 시절의 중간, 물빛으로 물든 시절의 이야기 © YABUUCHI Yu/SHOGAKUKAN

시간의 흐름을 잊은 듯한 마을 '도키나가'에서 치야의 집에 하숙하게 된 소년 타케루와 히카루. 치야는 학교에 퍼져 있는 불량서클 '월화회'에 맞서, 상처주성이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카즈미 선생님의 명랑 코미디 © OHYA Kazumi/SHOGAKUKAN

동경하던 나루시마에게 자신은 인기가 많아 처녀가 아니라며 허세를 부린 미스즈. 나루시마와 진짜 사귀기 시작하면서 크게 당황하는데. 친구들에게 실전 경험을 묻기도 하고 야한 비디오를 분석하기도 하지만 가슴이 두근두근. 마침내 두 사람에게도 뜨거운 밤이 찾아오고... 과연 경험 많은(?) 미스즈는 잘할 수 있을까?! © NAGAE Tomomi/SHOGAKUKAN

인기는 있지만 왠지 애인을 만들지 않는 이노우에. 여사원의 유혹이나 중매 얘기에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실은 아사쿠라를 '운명의 여자'로 정했기 때문인데, 그 아사쿠라에겐 이미 애인이...?! © ISHIZUKA Yumemi/OHISHI Kenichi/SHOGAKUKAN

하즈키 토와코. 17세. 자타가 공인하는 추녀(추녀+뚱뚱함)로 마치 잡초처럼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대의 자동차가 토와코를 치는 순간부터 그녀의 운명은 바뀌기 시작하는데ㅡ?! © IZUMI Kaneyoshi/SHOGAKUKAN

하세쿠라 히로미는 '연애 카운슬러'. 하지만 정작 본인은 연애 경험 제로. 짝사랑 중인 동생 리코를 위해 미나미에게 접근한다. 가벼운 녀석인데도 어쩐지 두근두근. 게다가 미나미는 히로미가 '운명의 상대'라는데. 어렵게 고백해 준 미나미를 찼지만 리코가 짝사랑하는 사람은 그 미나미가 아닌 다른 미나미였다? © SHIGANO Iori/SHOGAKUKAN

히메야가 특기생으로 전학온 할렐루야학원은 원래는 남학교였다. 주변에 남학생들 뿐이라 첫날부터 신변에 위협이. 세일러복을 입은 칸나가 도와줘서 학생회, 통칭 할렐루야회의 입부를 권유받은 히메야. 하지만 회장인 카오우는 이상한 남자라서, 입부를 꺼려지는데. 게다가 의지하고 있던 칸나까지 남자였단 사실을 알게 되고…! © ODA Aya/SHOGAKUKAN

첫만남으로부터 몇번의 계절을 맞이했을까? 그저 늘 시게루 곁엔 메구미가 있었다. 재수, 대학생, 그리고 두 사람의 미래. 언제나 그와 그녀의 새끼 손가락엔 운명의 붉은 실이 아니면 단순한 악연? 사랑은 언제나 '시소게임' © HARA Hidenori/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