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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 여직원들은 요즘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같은 부서의 이이다 미와의 근무 태도와 행동 하나하나가 분위기를 흐리고, 그런 그녀를 감싸는 남자 직원들의 태도까지 겹쳐지면서 분위기가 나빠지고 있었던 것. “아, 속 시원하게 해결됐으면 좋겠어… 누가 어떻게 좀 해줘!” 결국 한계를 느낀 마츠바라는 인사팀을 찾아가고, 그녀를 맞이한 사람은 사내에서 사내 탐정이라 불리는 쿠가 아리사였다….

「저는 당신을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고교 시절에 팬티에 생긴 구멍이 원인이 되어 실연한 과거가 있는 회사원 노노카. 하지만 그녀는 아직 전 남친이자 현재는 회사의 부사장인 아오토를 몰래 좋아하고 있다. 어느 날, 노노카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서 부업하는 모습을 부사장한테 들킨다!! SNS에서 화제인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아오토는 월 100만 엔에 커플 유튜버를 연기할 것을 제안하는데?!

어린 여자와 바람이 난 전 남친과 헤어진 후로 자꾸만 연애가 꼬이는 아키라. 이번엔 반드시 어린 남자를 만나기로 마음먹은 아키라는 충동적으로 만나게 된 남자의 손에 붙잡혀 러브호텔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고, 그런 그녀를 구해준 건 평소에 메마른 아저씨라고만 여기던 회사 사장인 코바였는데…?!

고지식한 나머지 사랑과는 연이 없는 카논은 어릴 적에 부모님을 여의고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하이가 가문에 거두어졌다. 하이가 저택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얹혀 사는 카논은 어느 날, 뒤뜰에 있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이마에 뿔이 달린 아이를 발견한다. 당황하는 카논의 앞에 이번에는 사당 안에서 잘생긴 훈남 쿠레하가 나타나는데… 운명이 이어주는 순정 전생 러브 스토리★

"이제 이 누나는 제 겁니다." 온갖 결혼 독촉과 맞선 요구를 꿋꿋하게 거절해온 패션 디자이너 주마린! 그러나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멍뭉미 넘치는 연하남이 나타나는데! '젠장! 가슴이 두근대는 것 같아...' 이번에는 싱글로 버틸 수 있을까?

여자에게 겉모습은 곧 '생명'. 30대 독신으로 눈에 띄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게 삶의 신조였던 그녀. 어느 날 갑자기 강제로 마법소녀가 되어 적과 싸우게 되는데... 현대인의 비애가 가득한 30대 마법소녀의 개그 판타지!

내숭으로 자기 자신을 감추기에 자신이 있는 에리카는 드디어 학교 최고의 인기남인 히지리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에리카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는 소꿉친구인 미츠루의 입학으로 사태는 급변하는데?! 그녀의 비밀을 손에 넣은 그에게, 에리카는 노예 계약을 강요당한다…! 심술궂은 장난 앞에 에리카의 가면이 조금씩 벗겨지고…! 오만한 폭군과 학교의 왕자님, 두 미남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의 행방은….

"세계 일주를 무사히 마치면 결혼하자." 일을 그만둔 아사히는 연인 미츠키와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난다. 태국, 인도, 조지아… 각국의 미식을 관광하는 등… 처음 가 본 이국은 모든 것이 신선하고 설렘으로 가득하다. 꼼꼼하고 걱정이 많은 성격의 아사히는 자유분방한 미츠키와 다투기도 하지만, 이국의 문화와 만남은 두 사람을 변화시켜 간다. 인생이 변하는 러브 저니! 아시아를 돌아보는 제1권!! ⓒMone Sorai / MAG Garden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힐링과 휴식, 그리고 재생의 이야기. 몰두했던 피겨스케이팅에서 도망쳐 아무하고도 얽히지 않는 생활을 보내는 하토코. 위스키를 제조하는 '아마노야 증류소'에 거둬져 일하게 되지만, 위스키 숙성고에서 매우 맛있다는 듯 잔을 기울이는 천사를 만나고…. ⓒNOZO ITOI (AKITASHOTEN) 2022

흡혈귀 용병전문학교 센넨 학원. 학원에서 가장 흡혈귀답지 않은 흡혈귀 알과 인간 전학생 케이.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난다…. 그것이 세상이 짊어지운 운명인 줄도 모르고―. ⓒYana Toboso/SQUARE ENIX

선천적인 심장병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치유키는 어느날 밤, 피를 싫어하는 흡혈귀 토우야를 만난다. 평생 그 피를 빨 인간=파트너 없이 혼자 살아가겠다고 하는 토우야. 그의 진심은 …? 그리고 치유키의 결심은?! 소꿉친구 안의 또 다른 인격과의 사랑을 그린 「순간의 로맨스」도 수록 SENNEN NO YUKI ⓒBISCO HATORI 1998/HAKUSENS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