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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와 운명의 약속을 나눈 꿈을 꾸는 에이키. 그런 그녀는 대학교의 인기남인 코가 선배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몇 년 만에 재회한 소꿉친구 소우시가 그녀 앞에 나타나면서 에이키의 운명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녀의 운명의 상대는 과연 누구?!

사연이 있어, 나라에서 제일가는 유곽 '백화루'에 식모로 일하게 된 히요리. 그 유곽의 주인은 괴물이라는 소문이 떠도는 곳이었다. 거기에 당사자인 주인은 "밤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방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당부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히요리는 주인이 괴로워하는 목소리를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그만 장지문을 열고 마는데….

"아무도 모르는 네 '처음'… 누구에게도 넘겨주고 싶지 않아." 학교에서 가장 잘 나가는 남자 타카미 나츠키에게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소꿉친구인 히나미에게 홀딱 빠져있다는 순정적인 면! 히나미가 너무 귀여워서 힘들어…라며 괴로워하면서도 그녀에게 들러붙는 놈들을 내쫓기에 바쁘다. 그런데 어느 날, 영문 모를 남자에게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이는 하나미를 본 나츠키. 가슴에 차오르는 이 감정은 뭘까. 질투? 독점욕? 이후, 속마음을 숨긴 채 남자를

따뜻하게 덮어오는 입술, 달콤한 감촉과 체온…. "구혼 활동 같은 거, 하지 마."라니, 역시 그건 프러포즈?! 33세에 독신인 나호는 주위의 참견과 부모님의 걱정 때문이라도 결혼을 서두르는 중.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석한 동창회에서 어렸을 때 '서른이 지나도 둘 다 혼자면 같이 살자.'라고 했던 렌과 재회한다. 동창회에서 돌아오는 길… 추억의 장소에서 렌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은 후 꿈 같은 만남에 감격하며 하룻밤을 보내고

미나구치 카오루, 중학교 2학년.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특기도 없는, 여자친구도 없는 '비리얼'…. 어느 날, 비리얼을 사냥하는 사신의 눈에 띈다. 리얼충이 되지 못하면 죽음뿐…! 어쨌든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알고 있는 여학생에게 러브레터를 보내지만…, 러브레터를 받은 4명의 여자애가 모두 OK! 단숨에 4명의 여자친구가!! 히로인 4명을 동시에 공략! 이건 이제 러브 코미디가 아닌 서스펜스?!

신부로 삼고 싶은 영애 1순위인 나탈리아는 소꿉친구인 키리아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 인기 만점으로 성장한 키리아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나탈리아는 일생일대의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플레이보이와 옥상에서 키스를 하는 게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었다. 나에게, 아찔한 일탈을 …가르쳐 줘!! 모범생과 불량소년의 운명적인 사랑!! ⓒYumi Hanada 2011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1 by Akita Publishing Co.,Ltd.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Akita Publishing Co.,Ltd. through Mobilebook.j

아파트 화재로 갈 곳을 잃은 모에. 본가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대형 부동산에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담당 창구인 마츠노시타의 차가운 응대에 저도 모르게 불만을 터뜨리고 만다. 모에는 당황해서 부동산을 나오고 어째서인지 뒤를 쫓아온 마츠노시타는 어떤 조건을 내걸며 자신이 사는 고급 맨션의 룸 셰어를 제안해오는데……? ⓒKASHIORI KOIKE/RIN SUZUKAWA 2022

'미남도 부자도 지긋지긋한 내 앞에 나타난 남자, 그의 정체가 완벽한 후계자라고?! 실연의 깊은 상처로 돈 많은 미남에게 트라우마를 갖게 된 리호코는 친구의 제안으로 맞선 파티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잘생겼지만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 소죠 아오이와 만나, 데이트를 거듭하는 동안 서로에게 이끌려 두 사람은 정식으로 연인 사이가 된다. 아오이의 성실한 애정을 만끽하던 어느 날, 리호코의 회사에 나타난 차기 사장님은 다름 아닌 아오키였는데?! ⓒIEYS

"위장 결혼… 을 하자는 뜻인가요?" 이혼하고 싱글맘으로서 혼자 아들을 키우던 시오리에게 어느 날 나타난 토죠인 그룹의 톱인 츠카사. 그는 시오리의 죽은 아버지가 사랑의 도피로 포기한 토죠인 가의 유산을 시오리와 나누기 위해 왔다고 했다. 하지만 유산은 막대하고 주식도 있어 분할이 어려웠다. 그러자 토죠인은 놀랄 만한 해결책을 제안하는데. "나와 당신이 형식상 결혼하는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야."

이걸로 아빠의 입원비를 마련할 수 있어…. 마리는 패션 쇼핑몰 사이트를 운영하는 대기업에서 청소 업무를 하게 되자 안심한다. 하지만 그 기쁨도 금방 사라지고 만다. 갑자기 나타난 CEO가 "넌 여기서 뭘 하는 거지?"라고 트집을 잡았기 때문이다! 마리가 청소 중인 바닥에 일부러 커피를 엎질러 더럽힌 그를 자신도 모르게 비난해버린 마리는 해고를 각오하지만 그는 자신의 전속 비서로 일하라고 강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