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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연이은 실패로 쪽박을 차고 있는 소설가 소오토메 요우. 어느 날, 날아간 빨래를 잡으려 건물(!)을 오르는 여고생 노지리를 발견한다. 알고 보니 그녀는 소오토메의 얼마 없는 열성적인 팬이었는데…. ©Miki Rinno/Kodansha Ltd.

1970년대에 게재되어 인기를 구가한 의료만화의 금자탑. 테즈카 오사무의 『블랙 잭』. 그 주인공인 블랙 잭, 하자마 쿠로오는 어째서 무면허로 엄청난 금액을 요구하는 불법의사가 되었는가…. 1968년, 의학부의 인턴 제도 폐지 운동이 발단이 되어 학생운동이 퍼져가는 시대를 배경으로 의학도 시절의 블랙 잭의 알려지지 않은 과거를 그려낸 본격 의료 드라마!! ⓒOSAMU TEZUKA, YOSHIAKI TABATA, YU-GO OKUMA/Akita

2305년 식민행성 티노스─. 황폐한 별에서 권력자에게 속아 비운의 죽음을 당한 소년 블루. 그러나 그는 부활했다!! 300년의 세월을 살아오며, 인류의 예지(叡智)를 흡수한 작업용 로봇 팻과 융합해 신인류 「사이버 빙」으로 거듭난다!! ⓒ1988 by TETSUO HARA/COAMIX

전설적인 세균학자 노구찌 히데요의 감동스런 논픽션 휴먼 스토리『닥터 노구찌』. 어려서 손에 화상을 입은 세이사쿠에게 좋은 일이라곤 없다. 허름한 집에서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밭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어머니가 있고, 학교에서는 친구들의 놀림과 따돌림감이 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공부를 잘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공부에 매진하는데…. ⓒToshiyuki Mutsu/Kodansha Ltd.

어미 고양이와 산책을 하던 중,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미아가 되어 버린 아기 고양이 치.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피로와 배고픔에 공원에 그대로 쓰러져 버리고 만다. 긴 잠에서 깨어난 치를 야마다 가족이 반겨주는데…. 상냥한 엄마와 아빠, 그리고 귀여운 소년 요헤이와 함께 치의 좌충우돌 행복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기 고양이 치, 미아가 되다!! 어미 고양이와 산책을 하던 중,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미아가 되버린 아기 고양이 치. 어미를 찾아서

적대 관계에 있는 두 나라의 학생들이 모인 기숙학교 달리아 학원. 이곳에는 용서받지 못할 사랑을 꿈꾸는 1학년이 있었다. 토와국의 기숙사 리더, ‘이누즈카 로미오’. 짝사랑 상대는 웨스트 공국의 기숙사 리더, ‘줄리엣 페르시아’. 모든 것은 이누즈카의 고백에서부터 시작됐다!!

오더 메이드 구두 공방을 운영하는 니시야마 츠바키는 모두의 믿음직한 존재로 일에 힘써 왔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서른이 넘은 데다 덤으로 실연. 그래, 지금이 갈림길이구나…. 장인 츠바키, 교토 골목길에서 일도 사랑도 분발하겠습니다! ⓒMikoto Asou/Kodansha.Ltd.

양친을 잃고 셋이 살고 있는 사카키 형제. 어느 날, 장남이 운영하는 탐정사무실에 「이별 공작」 의뢰가 날아든다! 밝은 에로 캐릭터 장남 나오야, 인기는 많지만 여자를 불편해 하는 차남 유우토, 외모는 천사 같지만 가끔 독설을 내뿜는 삼남 소우타는 「공작원」으로서 여자에게 접근하게 되는데─. '절대 진심이 돼선 안 되는 사랑' 당신도 빠져보지 않으시겠습니까…? ⓒSo Kirishima/Kodansha Ltd.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꿈꿈다. 그것은 투명하리만치 순수한…. 반복되는 나날 속에서 버스는 달린다. 거기에 탄 사람들의 수만큼 「그리움」이나 「소망」을 싣고. 「시작」을 안겨다 주며…. 소원을 이루어주는 하늘의 비행기. 벚꽃 피는 계절에 나눈 약속. 전해 주지 못한 한마디…. 수많은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그리는 담담하고 투명한 옴니버스 스토리. ⓒMizu Sahara/Coamix 2006

카미시로 유우는 고교생이지만,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있을 곳이 없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는 채로 있었다. 유우는 어떤 계기로, 복싱의 원투를 알게 되고, 밤의 시모키타자와에서 불량배 사냥을 한다. 불량배 사냥이라고 해도 능동적인 것이 아니라, 불량배들이 시비를 걸어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시모키타자와 불량배 사냥꾼 복서”라고 이름 붙여지게 된다. 자신의 있을 곳(홀리랜드)를 찾아 밤거리를 헤매던 유우지만, 목적과는

위·촉·오의 삼국시대, 가슴에 신념을 품고 싸우다 쓰러진 무장들…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일본에 환생!! 게다가 조조·손권·유비는 여고생?! 용맹한 신사 관우, 다래끼로 안대를 찬 하후돈, 독설을 날리는 비서 주유 등등…. 낯익은 면면에 둘러싸인 전 유비·토쿠코는 과연 조용히 살 수 있을까…?! 꽃미남도, 역사도 맘껏 즐길 수 있는(?!) 신 감각 러브 코미디♥ RYUBI TOKUKO WA SHIZUKA NI KURASHITAI ⓒEMIKO N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