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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등쌀에 밀려 시작한 VR 게임에서, 스테이터스를 전부 방어력에 올인한 메이플. 그래서 몸은 굼뜨고 마력도 없어서 토끼 하나 잡는 것도 고생…… 하지만! 적의 공격에는…… 노 대미지!! 그렇게 순진한 사차원 폭탄형 플레이로 이색적인 스킬을 차례차례 얻는데──?! 자신만의 길을 걷는 『이동요새형』 신인의 두근두근 모험, 시작합니다!!

정통 기공수련법과 응용법을 바탕으로 한국판 장풍과 경공술! 대한민국이 지난 3천년간의 액운을 떨쳐내고 드디어 大國으로 발돋움한다. 이 땅, 한반도에는 세계를 호령할 기(氣)가 응집되어 있다. 작고 힘없는 나라임에도 우리가 지금껏 수많은 외침을 당하면서도 우리만의 말과 문화를 지키며 단일민족 국가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것도 다 그러한 氣 때문이었다. 이제 길고 길었던 암울한 역사는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3천년간 세계의 중심이 될 大運이

음식은 특정인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말들어져야 해!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사람 얼굴에 다 쓰여 있습니다. 한국 제일의 음식점 수라궁(水喇宮)에서 궁중요리 계승자였던 한 남자가 누명으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그는 그 경험에서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기 위해 다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은 곳은 바로 포장마차였다.

우리 나라 만화의 고전이라 할수 있는 만화가 박봉성의 불세출의 명작! 두 남자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만났다. 한남자는 지켜야 할 것과 해야 할일이 많아서 살기를 바라고, 다른 한남자는 시한부인 육체의 고통을 못이겨 빨리 죽기를 바란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본 작품은 1984년에 출판된 박봉성 作 <신의 아들>을 고화질로 재편집한 것입니다.

"너는 장씨 가문 음악인의 후계자가 되어야 해." 대대로 일류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를 내놓은 장씨 가문의 유미는 남들은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사랑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슬픔에 젖은 날, 왈가닥 소녀 지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함께 보낸다. 하지만 지이가 깨어났을 땐 유미는 사라진 뒤였고 그 날의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17세가 된 지이는 부모님의 비보를 듣게 되고 한 순간에 고아가 되자 오래전 헤어진 할아버지를 찾아

꽃미남이라고 생각했던 그의 정체가 여자?! 성별을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찔한 속사정이란?! 리우 카니발 여행 중이던 하트와 아더는 정체불명의 회사 ‘리타곤’의 주인 시엘을 총격으로부터 구해낸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급속도로 가까워졌지만, 하트와 아더의 여행이 끝나면서 자연스레 시엘과 아쉬운 작별을 한다. 하지만 하트와 아더, 시엘은 운명처럼 같은 대학교에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는데··· 그런데 꽃미남인 줄 알았던 시엘의 정체가 여자라니?

어마어마한 보물이 묻혀있지만, 저주받은 미스터리 신전을 둘러싼 로맨틱 어드벤처 맨날 먼지 나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있거나 땀 냄새 풍기며 무덤들이나 파헤치고 다니는 고고학자 제나인은 세미나 참석차 들린 뉴욕에서 오만하고 건방진 유명가수 죠이와 교통사고로 얽히면서 서로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다. 한편 부자에다 유명인사 제임스 헨드릭스는 제나인을 이용해 신전에 묻혀있는 어마어마한 황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기 시작하는데···.

"수많은 신이 실제로 존재하고, 사람들의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혼돈의 나라, 인도. 숙적 베샤르 대령에게 빼앗긴 강가의 봉인구를 뒤쫓던 루퍼트 일행은 마침내 인도에 상륙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사건뿐인데... 영국군과 프랑스군의 살벌한 대립. 인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해 다툼과 술수. 그 안에서 코랑탱 호는 더 깊숙한 내륙에 있는 베나레스로 향하는데···. 19세기를 무대로 한 장편 해양 판타지, 드디어

귀족 사회를 무대로 몽환적이고 위태로운 시크릿 로맨스가 펼쳐진다! 미야기 토오코 작가의 「달이 질 때까지」, 「꽃과 폭풍」을 연대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완전판.

몽환적이고 위태로운, 피카레스크 로맨스의 개막! 일본 어딘가에 존재하는, 귀족만으로 구성된 도시국가 겐쿄. 격리된 사회에서 전권을 쥔 '황제'의 총애를 둘러싸고 귀족들의 골육상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쿠보 이오리는 황제의 측근이었던 아버지를 파멸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접근하기 위해 다시 겐쿄로 돌아온다. 이오리는 어느 귀족을 농락해 황제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한 적이 있는 「약국」에 관한 조금 특별한 이야기. 사람의 마음마저 치유해주는 「병아리 약국」엔 초보 약사 '리카'가 있습니다. 경험은 부족하지만 상냥한 마음씨와 노력으로 극복! 아직은 서툴고 부족할지라도 훌륭한 약사로 성장 중이랍니다. ⓒ Arai Hadu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