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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보석, 화려한 웨딩드레스 이것이 이 연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소품들인가… 완벽히 작성된 희극의 마지막 장

나도 열렬한 연애를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을 때가 좋았는지도 몰라. 설마 그런 대사건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줄은 생각지도 못했으니까!

천하는 모였다가 흩어지고,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는 법.

천하를 다투기 위해 수많은 영웅들이 모여든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그래서 죽으면 뭘 어쩔건데? 죽은 뒤엔 아무것도 할 수없어. 복수도 사랑도… 도시정벌 작가의 새로운 대작! 이제 그들에 의해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웃음이 밀려온다! 배꼽이 빠져라 웃어도 웃어도 또 웃기고 더 이상은 배가 아파 웃을 수 없을 때쯤 황당한 무계가 밀려온다. 정말 황당하고 웃기는 얘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그에 대한 기억은 눈과 얼음의 천지... 그리고 회색빛 바다 안개가 백색 천지를 뒤덮는 먼... 북해도에서의 일...

고행석 작가의 풀 컬러 최신작! 세계가 사이비에게 삼켜지고 있다! 사이비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영탄의 초능력 뿐!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초능력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난 죽기보다 토이솔져가 되기 싫었다! 너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인간이 되고 싶었다!

우리는 모두 죄를 가진 채 서로 다른 죄를 짓고 있으니…. 누가 옳은지 누가 깊은 잠에 들어야 할지 내가 결정할 수 있다 해도. 논쟁으로 해결할 수 없으니…. 영원히 끝나지 않는 밤에 너의 입을 닫을 수 있음이 유일한 은혜… 앞길을 가로막는 이 모든 죄 있음에…. 후회해도 물러설 길 없으니…. 아버지의 이름으로 최후의 심판을….

"그대 있음에" 나는 알고 있다. 너의 눈동자가 두려움에 떨리는 것을 너의 가냘픈 어깨가 힘겹게 오열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너의 당돌한 표정 밑에 숨겨진 연약함을 가엾은 내 여인아 이제 그만 내 가슴에 기대어 지친 내 몸을 쉬게 하여라 작은 내 여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