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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숲에 버려진 황자 알렉세이는 마수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것을 괴물 같은 외견의 여자가 구해준다. 여자는 알렉세이를 햄이라고 부르고, 알렉세이는 그녀를 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고독한 사람들끼리 행복한 생활── 하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못하고 알렉세이는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해줬던, 사랑하는 파이가 눈앞에서 죽임당하고 말았다. 시간은 흘러, 복수를 위해 황제의 지위까지 올라간 알렉세이. 한편, 파이는 공작영애 엘레오노라로 다시 태어났는데──?!

달콤한 연애를 동경하는 나기는 남자가 불편해서 곤란해하고 있다. 그런데 중성적이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남자 모델인 아란과 만나고, 그에게 모델 일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 줄게」라며 그가 다가오자, 나기의 두근거림은 MAX! 아란의 엄청난 아름다움 때문인지, 그가 만져도 싫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은 나기는 교제 조건으로 아름답고 강경한 남자에게 사랑의 레슨을 부탁하는데?! 프라이드 높은 미인계 모델 × 보이쉬하고 지

「와코가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해. 정말 사랑해」 SNS에서 인기절정인 젠더리스 패션 스타, 메구루. 메이크업이나 패션, 네일아트까지 완벽하게 귀여운 그의 애인은 바로 지극히 평범한 사회인 여성, 와코. 외모의 밸런스? 그런 건 아무래도 좋거든요! 메구루가 자신을 꾸미는 것은 와코를 위해서고, 와코의 최애는 메구루니까♥

내 첫사랑은 너야. 네 첫사랑 상대는――? 나, 타치바나 메이에게는 두 명의 소꿉친구가 있다. 10살 연상에 남매처럼 함께 지내 온 하루 오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늘 옆에 있던 동갑 친구 렌. 둘 다 나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 ‘사랑을 하면, 어떤 마음이 될까?’ 16세가 되어 내가 그런 의문을 가지면서 둘과의 관계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두근두근 설레는 순간이 멈추지 않아…♡ 연상과 동갑. 소꿉친구

"디지털 한정 보너스 페이지 수록!" 25세의 펫 트리머 릿카가 보호하게 된 도베르만이 어째서인지 알몸의 미남으로 변신! 릿카를 쓰러뜨리며 "내 아내가 되어 줘"라고 귓가에 속삭이는데...?! 알고 보니 그 남성의 집안에는 50년 혹은 100년에 한 번 개로 변화하는 체질이 유전적으로 내려왔고, 이번 차례는 그의 차례였던 것!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는 개?(=알몸남)와 얽히게 된 릿카의 운명은?! KOISURU MOON DOGⓒNanpei Ya

16세. 아픔을 간직한 채, 그럼에도 '살아야만 한다'고 다짐한 것은 텐자쿠가 '이곳'에 있으니까―. 어머니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요루는 열 살에 아동 양호 시설에 들어간다. 요루는 그곳에서 동갑 남자아이인 텐자쿠를 만난다. 그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요루에게 '내가 네 편이 되어 줄 테니까'라고 약속한다. 텐자쿠를 오빠처럼 따르는 요루였으나, 두 사람은 열여덟 살이 되면 시설을 나가야 한다. 요루의 마음은 미묘하게 변해 가는데…. 「퍼펙

<옆자리 괴물군> 로비코. 엇갈리는 남녀의 신감각 '토킹(TALKING)' 러브 코미디. "예를 들어 나랑 네가 다른 별 사람이라고 한다면, 둘 사이를 잇는 것은 언어겠지." 같은 학년의 아즈마를 짝사랑하는 아이자와 노조미. 어느 날 하굣길에 용기를 내어 역에서 말을 걸고 고백! 하지만 아즈마의 대답은 그녀의 예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좀처럼 맞지 않는 서투른 두 사람이지만, 대화를 이어가는 사이에 서서히 거리가 좁혀드는데? Boku to

몰락해 가는 백작 댁 넷째 아가씨 강유주, 전생의 원한을 안고 모든 일의 시발점인 15세의 시절로 회귀한다. 갖은 풍파를 겪고 두 번째 생을 살게 된 그녀는 주변인들의 실체를 간파하고 진정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 전생에 범했던 어리석은 실수를 다신 반복하지 않으리라 다짐한 그녀는 소중한 사람들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조금 조금씩 운명을 바꾸어 나가는데…

후르츠바스켓 시리즈가 고퀄리티의 애장판으로 재탄생! 다시 한번 만나는 명작의 감동 스토리 텐트에서 생활하던 여고생 토오루. 살림을 돌보며 같은 반 친구인 소마 유키의 집에서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이성에게 안기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소마 가문 사람들의 비밀을 알게 된다. 신비로운 일족과 함께 생활하게 된 새로운 날들은 어떻게 펼쳐질지... ※이 도서는 구판과 비교하여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새로운 번역 2. 연재 당시의 챕터 표지

온몸이 붕대로 감겨 있다는 이유로 ‘붕대 공작’이라는 별명을 가진 베스큐레 공작가 당주 알프레드는 모두의 두려움을 사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국왕의 명령으로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신부 시에라는 어째선지 알프레드에게 푹 빠져 있는데……! 비밀을 가진 고독한 공작과 여신의 가호를 받은 가희가 자아내는 결혼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이렇게 기구한 타임슬립도 있나…?’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인공은 가상의 고대 왕조 소나라에서 ‘고교’라는 소녀에게 빙의 되어 깨어난다. 몸의 원래 주인은 청천촌에서 이름난 ‘고 씨네 멍청이’였다. 어딜 가나 놀림받는 건 일상, 얼렁뚱땅 혼인한 절름발이 서방님까지 달고 있는데, 찢어지게 가난하기까지! 고교에게 남은 것은 전생에 쌓은 의학 지식과 낡은 약상자뿐이다. 현대의 약품과 의료 기구는 물론, 써도 써도 채워지는 이 신비한 약 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