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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던 선배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하나. 어느 날 선배에게 평소 좋아하던 감독의 신작 영화 시사회 표를 받고, 시사회에서 만난 그 감독이 선배의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된다. 취한 동생을 집까지 데려가면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선배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동생의 집에 도착한 하나는 이 동생이 혼자 산다는 걸 깨닫고 마는데. ©Misaki Hayase/Kokuyou

쳐진 눈에 눈물점, 두툼한 입술, 커다란 가슴. 회사에서 '섹시 양'이라고 불리는 아코는 '남자랑 잘 놀 것 같다'는 편견 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 그런 아코의 유일한 힐링은 회사 근처 카페에 일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근데 안경을 벗으니 전혀 평범하지 않은 외모인걸? 이런 관계가 정말 평범한 연애가 맞는 걸까? ©Moi/libre

남들보다 성욕이 강한 스즈카와 스즈카의 라이벌 쇼우. 송별회 자리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쇼우의 도움을 받아 집에 오게 되는데, 무려 전날까지 사용하고 있던 어른의 장난감(?)을 쇼우에게 들키고 만다. 약점을 잡힐 거라 생각했지만, 쇼우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Yuki Okano/SpicyLady

능력 좋은 IT 회사 사장 쿠가의 비서로 일하는 마시로. 거짓 없이 솔직한 마시로에게 반한 쿠가는 마시로에게 끈질기게 고백한다. 그러나 마시로는 사생아로 태어나 겪었던 고생 때문에 적어도 사랑만큼은 '평범'한 사람처럼 '평범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계속해서 쿠가의 마음을 거절하는데. ©2022 Mio MAMURA/SHOGAKUKAN

게으른 버릇을 숨기고 사는 회사원 사유리. 집세를 내는 걸 잊은 탓에 집에서 쫒겨나 회사에서 잔 지 2주 째, 동기이자 라이벌인 야스나리에게 들키고 만다. 바보 취급할 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야스나리는 자기 집에 오라고 권유를 한다. 동거의 조건은 단 하나, 자기와 함께 자는 것! 집도 좋고 속궁합도 좋은데, 이대로 야스나리 옆에 있다가 떨어질 수 없게 되면 어떡하지?! ©Miko Kotobuki/SpicyLady

"미안 당장 하고 싶어.밥은 나중에 해." 호탕한 마시로는 은밀히 동경하던 타카토과 함께 살고 있다. 어떤 사정으로 길거리를 헤매던 그를 마시로가 주운 것이다. 멋있고 착하고 집안일도 완벽하게 해주는 그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게 무엇보다 행복한 매일이지만 궁금증이 있다. 그건, 그와 섹스를 하고 있는 것--서로 「좋아한다」라고도 말하지 않았는데. 하지만 이 관계를 확실히 하면, 그는 나가 버릴지도 모른다... ©Yutani

고양이를 위해 펫시터를 부른 에노키. 에노키의 집에 온 사람은 바로 어린 시절 혼자 짝사랑하던 동창 아마노였다. 고양이와 미남이 함께 있다니, 여긴 천국 아닐까? 하지만 아파트 주거 규칙이 바뀌게 되면서 이사해야 하는 에노키에게, 아마노는 자기와 함께 동거하자는 꿈 같은 제안을 하는데! ©2021 Noko OBA/SHOGAKUKAN

인기 많지만 엄격하기로 소문난 상사 시라스 밑에서 일하는 신입사원 오가와. 사실 이 둘은 몰래 동거하는 사이다. 더군다나 시라스는 회사에서는 쿨하지만 집에서는 귀여우면서도 어쩐지 야릇한 이중적인 성격. 경험이 적은 오가와는 언제나 시라스에게 휘둘리기만 하는데. ⓒTamachi Okachimachi／Rush!

"귀... 잘 느끼는군" 낮에는 사무직, 밤에는 바 웨이터로 일하는 유즈키는 착실하고 좋은 사람이다. 부모님을 잃고 유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삶이었지만, 사랑하는 언니를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어느 날 회사의 사장 아키라가 유즈키가 부업으로 일하는 바에 나타났다. 결국 정체를 들킨 유즈키는 부업을 허락해달라고 간청을 하고, 그런 그녀에게 아키라는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내가 시키는 걸 뭐든지 한다면 생각해 볼게" 아키라는

성욕이 강한 회사원 이치카는 아무리 다른 남자와 만나도 전남친인 타케루를 도저히 잊을 수 없다. 어느 날 타케루랑 다시 만난 이치카는 한번만 자기랑 자자고 말하지만, 예전처럼 사랑하지는 않겠다고 결심한다. 과연 이치카의 결심은 타케루의 뜨거운 손길에 녹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Tsubomi Chikuwa/Brite Publishing

잠자리 문제로 다투던 중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유노. 그 모습을 지켜보던 술집 점원이 남자친구에게 술을 뿌린다. 당황하며 술집에서 나온 유노는 신사에서 하얀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는 소원을 빈다. 그러자 갑자기 몸이 변하고, 자기가 그 하얀 고양이가 되고 만다?! 너무 놀란 유노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그 술집 점원이었는데! ©Penchi Sankaku/Brite Publ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