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제대로 시집갈 준비도 하고 몸도 마음도. 소꿉친구인 마코토 오빠는 요리사를 목표로 상경한지 12년, 아이리는 옛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자 살고 있는 그를 찾아가는데. 하지만 오랜만에 재회한 마코토 오빠는 어린애 취급하며 매정한 태도를 보이고.. 이렇게 되면 "어른 여자"가 된 걸 보여주고, 시집갈 테니까!! ⓒMentaiko/Brite Publishing

커리어우먼 카가미는 선후배, 동료들에게 멋있다는 말을 듣고는 하지만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늘하늘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는 것. 자신을 공주님처럼 대접해주고 귀여워 해주는 남자를 망상하며 힐링하는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중학교 때 같은 반이던 츠즈키를 만나고 좋아했었다는 고백을 듣는데─ ⓒNaa Sakuragawa

재혼을 생각하고 있는 아버지의 출장기간동안 시험삼아 공동생활을 하게 된 나츠키. 다섯살의 귀여운 (미래의) 동생을 상상하며 벨을 눌렀더니 어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내 문을 열고 나온 남자는 게임에서 나올 것 같은, 너무 내 취향인 남자?! ⓒ China Ojima/libre

일을 그만두고 귀향한 아카네는 옛 동창 모임에서 앙숙이었던 마사토시와 재회한다. 그가 경찰관이 되었다는 말에 놀라기도 잠시, 남자한테 차였냐며 놀려대는 탓에 티격태격 하는데─ 부모님의 해외여행으로 인해 가게를 맡게 된 어느 날, 가게에 강도가 들었다? 누가 좀 도와줘요…! ⓒTeru Akama

적자 작가라는 말과 함께 이대로는 잡지에서 일하기 힘들거란 소리를 들은 만화가 미즈호. 급기야 순정만화가로 먹고 살고 싶으면 돈을 들여서라도 연애 경험을 쌓는다는 자세를 가져 달라는 말까지 듣는다. 그러던 중, 친구에게 애완동물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되는데… 다음 날 도어벨 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어떤 훈남이 서 있었다?! ⓒ2017 Yui WATAMI

미남을 너무 좋아해서 이상적인 미남을 만들기 위해 게임 플래너가 된 세리카. 일에 너무 열심인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고는 한다. 어느 날, 세리카가 쓰러진 것을 계기로 후배인 아다치가 기간한정 가정부를 하게 되는데─ ⓒ2017 Satoru RYUKA

"느끼는 곳이 여기야?" 주임님의 손가락이 깊숙이 들어가서… 안 돼 시세보다 싼 집으로 이사해 즐거워하던 직장인 사유리. 그런데 그날 밤, 갑자기 방에서 커튼이 흔들리거나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건 설마 심령현상!? 황급히 집을 뛰쳐나와 도움을 청한 이웃은 공교롭게도 같은 회사의 사이가 주임이었다. 일단 주임의 방으로 도망은 쳤지만, 또 심령현상이! 게다가 인터넷에서 검색한 퇴마 방법은 [성적인 행위를 하면 유령이 도망갑니다.]라

사장님을 위한 '특별' 부서인 특기과에서 일하는 특촬 오타쿠 유즈리하 사치. 지하 1층에 있는 이곳은 최애와 닮은 사장과 대화가 가능한 최고의 장소다. 그러던 어느 날, 몰래 회사에서 살고 있던 그녀에게 긴급사태가 발생한다! ⓒNozomu Ashika/Shogakukan 2019

회사에서 영업직을 맡고 있는 카와고에 츠바사는 항상 열심히 일하고 있다. 입사 때부터 영업 실적 1위, 상사와 동료들에게 인기가 많은 쿠니바 카이토를 이기기 위해! 그리고 이번 달, 드디어 그를 제치고 영업 1위를 하며 상으로 호텔 스위트룸 티켓을 받게 된다. 애인과도 헤어진지 오래인 탓에 쿠니바에게 건네 주었더니 같이 가자고 하는데…? ⓒSATO AO

10년 전 발렌타인 때 선배에게 실연당한 뒤, 쭉 곁에 있어 준 질긴 인연의 요우타. 피곤할 때는 기운을 북돋워주고, 이제 와서 관계가 깨질까 좋아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계속 이대로 지내는 건 무리일까...? 그런 30살의 화이트데이, 심야에 요우타가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Sachino Kozuki/libre

"그런 표정을 지으면 못 참게 되잖아." 그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가 움직이면 더 원하게 된다. 성실함이 장점인 키요타 유카리의 취미, 그것은 바로 TL만화 감상! 오늘도 전철에서 본 사람들로 야한 망상을 하다 취해서 쓰러져 있는 오노데라 카나메를 주워버리는데?! 추운 날씨에 방치해 둘 수도 없고, 집으로 옮기자 잠에 취한 그가 침대로 끌어당겨서.. 망상 따윈 비교도 안 될 만큼 기분 좋아ㅡ 평상시에는 달콤한데 밤에는 심술궂은 카나메때문에 머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