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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부분, 모두 보여줘요」 진지한 눈동자가 바라보고, 긴장된 몸이 격렬하게 찔릴 때마다, 몸도 마음도 속까지 쑤시고… 이런 감정이 내게 아직 있었어? 회사원인 쿠도 마리카는 일에 쫓기는 나날 중, 약혼자로부터 1통의 이별 통보 문자를 받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슬펐던 것은 파혼을 통보받고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었다. 그날 밤 바에서 만난 다정한 남자의 말은 너무도 포근하고 그대로 외로움을 메워주는듯해 그와 잠자리를 하게 된다

부부는 속궁합도 중요하지? 술에 취해 달아오른 몸에 젖은 혀가 닿아 기분 좋다. 유명한 외국계 호텔에서 일하는 나나미. 꿈이었던 일에 종사할 수 있어 매일 충실히 일을 하는데, 모친에게서는 결혼 재촉도 모자라 마음대로 맞선 약속을 잡히고 만다. 동경하던 상사 신죠 주임에게 취한 기세로 푸념을 늘어놓다 조건이 딸린 계약 결혼을 제안받는데…!? 하지만, 상냥한 주임이라면 좋을지도… 계약 결혼일 텐데도 격렬하게 요구해 오는 주임. 왜 그렇게 뜨거운

과거의 연애를 질질 끌고 있는 유리는 30대가 가까워진 지금도 애인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 후배 마나미의 새 남자친구가 대학시절의 연인이었던 나오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리가 나오키와 헤어진 원인은 그의 바람기. 귀여운 후배가 자신처럼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그를 찾아가게 되는데─ ⓒRemi Aoi/Shogakukan 2017

치히로는 재벌인 미나세가의 장녀로 화장품 회사의 사장이다. 하지만 사실은 장남 외의 남자아이는 집을 나가야 한다는 관습때문에 어릴때부터 여자아이처럼 키워진 남자다. 어느날 갑자기 외국에서 요양하던 할아버지가 귀국하고, 짝사랑하던 시노도 같이 귀국하게 되는데─ ⓒMegumi Kanzaki/Shogakukan 2018

「깊은 곳이 이렇게... 기분 좋은 줄은 몰랐어...」남편의 것보다 큰 물건으로 찔리면 찔릴수록 점점 기분 좋아져서… 이상해져!? 전 톱 아이돌 출신 사사고 사키는 그룹 졸업 후, 실력파 젊은 배우 츠다와 결혼했다. 그런 츠다를 마트에서 우연히 목격한 사키의 열렬한 팬이었던 마트 점장은 츠다를 골탕 먹이기 위해 도난 자작극을 꾸미는데. 곤경에 빠진 츠다는 아내인 사키를 불러내게 되고.. 사키와 단둘이 된 점장은 훔친 것을 무마하는 대신에 손과

이세계에서 시행한 무녀 소환에 휘말린 미치루는 기사 카인로트의 호위를 받게 된다. 겉보기엔 쿨하지만, 사실은 만화 속의 오빠같은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진 그에게 동생 취급을 받게 되는데… 기사로서의 사명감 때문에 잘해주는 것은 알지만 이대론 폭발하겠어…! ⓒSatsuki Sheena/Chlor Haduki

정략 결혼이 싫은 공주 앨리시아에게 어머니, 여왕은 내기를 제안한다. 왕립마법학교에서 약혼자 후보 중 결혼 상대를 찾아 사랑에 빠지면 앨리시아의 승리로 약혼을 취소해주겠다고 하는데… 잠깐만요, 어머니! 그곳은 여자 출입이 금지된 남학교잖아요…! ⓒAkino Shiina/Saki Tsukigami/Maki Hayashi

부모님을 여의고 유산과 함께 빚도 상속받은 아카리는 사채업자의 감시하에 회계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독사파의 스미레는 가정을 꾸리면 조직을 이어받게 해주겠다는 말에 부하를 시켜 아는 여자를 데려오려 했지만 착오로 인해 초면인 아카리가 끌려오게 되는데─ ⓒNene Yamaguchi/Shogakukan 2019

동거 중인 남자친구와 조만간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사귄지 벌써 5년. 마오는 자주 다니는 바의 바텐더, 하루키에게 자신과 사귀자는 소리를 듣지만 영업 멘트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긴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가 생일을 잊은 탓에 혼자 바에서 마시던 중 하루키에게 생일케이크를 선물 받으며 가게에 처음 왔을때부터 좋아했다는 고백을 받게 되는데─ ⓒ2020 Yui YOSHIOKA

지극히 평범한 여성 사토코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그것은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히구치군의 존재. 언뜻 보면 상쾌한 좋은 청년인데 실은 터무니없이 막무가내인 그에게, 오늘도 집앞에서 붙잡혀서… 아래층에는 엄마도 있는데, 「오늘도 상대해줘?」라고 속삭이면, 더이상 거역할 수 없어! 애무는 상냥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소꿉친구에게 몸과 마음이 농락당해, 결국 울어버리고 마는데! ⓒAkiko Fujiki/libre

병든 외삼촌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겸임해서 일하는 미즈타니 마시로. 오랜만의 데이트에 기대하며 나갔지만 돌아온 것은 헤어지자는 문자뿐이었다. 홧김에 마신 술에 몸을 못 가누고 있을때 도와준 것은 아르바이트 중 가끔 보던 손님?! ⓒKazumi Mitsuki／?Mobile Media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