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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돌아온 다음 날. 두 사람의 몸이 바뀌었다!! 이건 운명이라는 장난일까? 아니면 신이 꾸민 계시일까? 떠다니는 별들을 이어 모으면 별자리가 되듯, 이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데…

명문 마법 학원에 다니지만 마력 없고, 외모도 평범한 자작가의 영애 앨리시아. 그녀의 약혼자는 「정령에게 사랑받은 귀공자」로 불리며, 독보적인 마력과 잘생긴 외모를 가진 후작가 자제 리카도! 좋아하는 약초에 대해 배우면서 느긋하게 학원 생활을 보내고 싶었을 뿐인데... 항상 거만한 태도로 앨리시아를 찾아오는 약혼자 님 때문에 주위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나날이다. 그러던 차에 아버지의 빚 문제로 가문이 몰락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차라리 이번

여자라는 이유로 겪는 삶의 어려움에 날마다 새롭게 절망하는 이사하야 이치(30). 업무 상대의 성희롱에도, 변태와의 마주침에도 지치고 지쳐버렸다. 그런 그녀를, 중학교 동창인 마사키 마쿠히토가 갑자기 만나러 왔다. 15년 전의 일에 대해 사례하러 왔다고 하는 그를 이치는 경계하지만, 독특한 페이스로 살아가는 마쿠히토는 이치를 전혀 위협하지 않는다. 이치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마쿠히토가 기발한 해결책을 제안하기도 하고, 돌발 사태에 취약한

키시베 시노, 고교생. 17세.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유일한 피붙이였던 오빠도 6개월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금 저는 ‘오빠의 아내’인 ‘노조미 씨’와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잠 좀 자고 있어?” “네.” ‘타인이지만 가족’. 묘한 관계에 놓인 두 사람의 일상을 그린 이상야릇하고, 서투르고, 조금은 행복을 깨닫게 하는 감성 스토리. ⓒKuzushiro/SQUARE ENIX CO., LTD.

회복 마법밖에 못 쓰는 낙제 마녀 리리샤는 고향에서 쫓겨나 어떤 제국의 어두운 숲에서 동물들과 소박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리리샤의 마법에는 회복과 동시에 강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리리샤는 제국의 위험 분자로 인식되어 제국군에게 쫓긴다. 위기의 순간, 이웃 나라의 기사 에드가 리리샤를 구하고, 에드는 조국을 구하기 위해 리리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yamada moka/YanagidaChiyuki/Cmoa Comics

학원 강사를 하는 서른살 모모코는 도쿄대 출신의 동료 강사이자 한때 자기가 가르쳤던 제자 아키토에게 갑자기 프로포즈를 받는다. 한때 예쁘장하고 천사 같은 얼굴이라 여자라고 착각했던 아키토는 짓궃은 미남이 되어 있었고, 아키토의 적극적인 프로포즈에 당황한다. 그러자 아키토는 자기는 이제 학생이 아니라 같은 어른이라며 점점 더 모모코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Aiko Takeda/Yu Iyama／ⓒFUNGUILD

사고로 청각을 잃고 감정이 매말라 버린 시은은 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상대방의 간절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친할아버지 같은 mj회장님의 부탁으로 최시혁 본부장의 비서로 들어가게된 시은은 시혁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되고, 시혁은 그런 시은을 이용하려 하는데…

자신을 바꾸기 위해 도쿄에서 서울로 이사하기로 결정한 28세 미키. 미호는 이사 전날 우연히 술집에서 만난 오사무에게 반해버리게 된다. 이직한지 몇 개월이 지났을 무렵, 신임 전무의 비서로 발탁되는데, 그 전무가 오사무였다?! 도쿄에서 만났을 때와 달리 사치스러운 생활을 멈추고 수수한 외모로 변신한 미키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필사적 이었다. 게다가 연애금지 규칙을 내걸고 있었기 때문에, 오사무에 대한 마음은 봉인해야 하는데..! 그러나

여고생 시라유키 미레이는 극도의 결벽증. 누구랑도 닿고 싶지 않아. 연애 같은 건 안 해도 돼…. 그렇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옆자리에 앉는 반 친구 준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준 후로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데…?! '좋아한다는 게 뭐야?'를 솔직하게 그린 귀여운 퓨어 러브스토리! © Marina UMEZAWA/SHOGAKUKAN

타무라 유미의 대표작으로 수많은 순정만화 중에서도 진정한 대작으로서 그 존재감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작품들 중에 하나이다. 미래이지만 과거 같은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역사 대하 드라마와 같은 이 작품은 그 끝을 모르는 사투 속에서 한 소녀가 겪게 되는 수많은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작가 특유의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대작이란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작품을 선사한다. © TAMURA Yumi/SHO

엄마와 둘이서 살고 있는 미우는 탱고를 좋아하는 17살. 빚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를 조금씩 도우며 생활하던 미우의 일상은 어느 날을 경계로 급격히 변한다! 미우는 엄마의 ? 대신 남미의 대부호 로사스 가문의 다섯 째 아들, 레온에게 팔린 것이다. 나라를 뒤에서 좌지우지하는 로사스 가와 엄마의 관계는? 그리고 미우에게 다가오는 달콤하고 격렬한 운명은? © SAITO Chiho/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