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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공작가의 영애인 메리는 자신이 주인공을 끝까지 괴롭히는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라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그녀의 말로는 귀족 사회에서 추방되는 것. 하지만 말도 안된다며 몰락을 회피-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몰락을 지향하겠어! 악역 가도를 끝까지 달리자!" 이렇게 의욕을 다지는데, 왠지 게임의 주인공인 앨리시아의 호감도가 높은 탓에 괴롭힘을 전부 호의적으로 받아들인다. 벌써부터 먹구름이 드리우는데, 메리는 무사히 몰락할 수 있을까...?

여고생이 소방관과 연애하면 안 되는 걸까? 아빠의 죽음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이사 온 여고생 모에. 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였던 모에는 학교 소방훈련에서 소방관 쿄스케에게 구조된다. 무뚝뚝하지만 상냥한 어른 쿄스케에게 조금씩 용기를 얻고, 외톨이 탈출을 위해 노력하면서 점점 그에게 끌리는데─?! ⓒNon Tamashima/Kodansha Ltd.

만남 앱을 통해 운명적으로 만난 켄타와 치히로. 너무 소심해서 처음 한 걸음을 내딛지 못하던 두 사람이 켄타의 전근을 계기로 급진전, 교제 기간 없이 결혼하기로 한다! 서로를 잘 알지도 못한 채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매주 주말 BBQ로 천천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

오오사키 미로쿠, 36세, 신장 190cm, 체중 120kg.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하고 사회인이 되어서는 정리해고당한 아저씨. 삶에 절망해 약 10년을 히키코모리로 지냈지만 동영상 사이트에 빠진 것을 계기로 히키코모리 탈출. 일과는 헬스장에 다니는 것과 혼자 노래방에서 미친 듯이 노래를 부르는 것. 최근 자신이 매력적으로 변했다는 것도 모른 채 하루하루 즐겁게 지낸다. 실수로 올려 버린 자신의 노래방 댄스 동영상으로 일약 인플루언서로 떠오르고,

일에 보람을 느끼던 사장 비서 츠구미는 동료의 함정에 빠져 회사에서 잘린다. 실의에 빠진 츠구미는 강에 몸을 던지지만, 츠구미가 도착한 곳은 강바닥이 아닌 19세기의 오스트리아 빈?! 운 좋게도 잘생긴 재상 메티르니히에게 발견된 츠구미는 남장하는 것을 조건으로 그의 견습 비서관이 된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운 좋게 갖고 있던 전자사전 덕분에 츠구미의 능력은 사교계에서 점점 평가받게 되지만, 츠구미의 정체가 여자인 걸 들킬 위험에 처하는데?!

“남친을 원해!”라고 외치며 사랑을 꿈꾸는 소녀 유카. 남친을 만들기 위해 가장 인기 많은 리리코 무리들과 필사적으로 친구가 되었다. 마침내 리리코 친구들이 초대한 여름축제 미팅에서 매너꽝 냉미남 켄타로와 만나게 되는데…. 최악의 만남이라고 생각했지만, 켄타로를 알게 될수록 난생 처음 느끼는 감정과 아픔에 눈뜨게 되는 유카. 그런 두 사람이 사랑을 한다면…?! © Kanan MINAMI/SHOGAKUKAN

비극의 역행 영애는 시간을 초월해 운명과 싸운다! 전 백작 영애 나탈리 페티그루는 전쟁의 보상으로 타국 귀족과 혼인해, 그곳에서 시어머니와 사용인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받았다. 마지막에는 남편마저 「죽어봐라」라고 도발하고, 분노와 실망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그녀가 눈을 뜨자 행복했던 십수 년 전으로 시간이 되돌아가 있었다. 병과 전쟁으로 양친을 잃고, 나라를 구한 칠흑의 기사 율리우스와 결혼하는…… 그런 인생은 이제 싫어! 절망적인 미

절대로 정체를 들켜서는 안돼. 그 눈동자도 그 머리카락도 엄마나 왕국의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 테니까…. 15세의 소녀 애슐리의 엄마는 악역 영애라 불리며, 추방을 당하던 도중 어느 귀족에게 희롱을 당했고 애슐리는 그 과정에서 생겨난 아이로 눈동자와 머리카락은 아빠와 똑같은 색깔…. 마법 도구의 도움으로 겉모습을 바꾼 애슐리는 안경 추녀라 불리며 친구 하나 없는 고독한 생활을 보내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신기한 생명체 때문에 왕태자

장난감 회사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시바타 카사네는 불의의 사고로 동료인 에노키다 스바루의 엉덩이를 만지고 말았다! 손에 계속 남은, 말랑…한 부드러운 감촉…. 그것이 잊히지 않아 어쩐지 스바루가 신경 쓰이는 카사네. 스바루가 불쾌해하진 않을까 사죄하려 하지만, 스바루는 겁을 먹고 초조한 표정으로 떠나 버린다. 그러나 죄악감에 휩싸인 카사네는 아랑곳없이, 스바루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그렇습니다, 스바루는 여장 남자였던 것입니다─! 서투르지

감정표현이 조금 서툴고 살짝 무서운 삼백안을 가진 순정 소녀 미즈노 아마네. 오늘도 마음에 둔 옆자리 남학생 카토에게 영 다른 태도를 보여 엇갈리고…. 아마네의 감정은 전해질까?! Twitter·pixiv를 중심으로 엄청난 화제 몰이를 한 겉보기엔 새침, 속은 순수한 순정하고 달콤한 청춘 러브 코미디. '구기대회 편'을 비롯한 단행본에서만 볼 수 있는 보너스 만화도 다수 수록! 전 페이지 풀 컬러·업로드된 분량을 대폭 가필하여 전해드리는 아마네

이게 사랑. 분명 사랑. 아마도 첫사랑. 누군가가 말했다.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빠져버리는 거라고. 그런 것, 내겐 평생 관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학교에서 제일 인기남인 이치노세 카이에게 어느 날 찾아온 첫사랑이라는 대사건이…! 그 상대는 바로…?! © Shizuki FUJISAWA/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