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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머리를 예쁘게 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츠바키. 하지만 스스로는 꾸미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고등학교 입학식 날, 최악의 머리 긴 남자. 쿄우타의 옆자리에 앉게 된 츠바키. 심한 소리를 듣는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가위로 쿄우타의 머리를 자르고 만다.... © Kanan MINAMI/SHOGAKUKAN

연애를 해본 적 없는 23세의 여주인공과 업무적으로도 사적으로도 멋지고 매너 있는 38세의 남주인공이 펼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덜렁대는 성격의 여주인공과 냉정하고 스마트한 남주인공이 서로를 변화시켜가는 사랑 이야기에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 Kaco MITSUKI/SHOGAKUKAN

앨버트 공작가의 영애인 메리는 자신이 주인공을 끝까지 괴롭히는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라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그녀의 말로는 귀족 사회에서 추방되는 것. 하지만 말도 안된다며 몰락을 회피-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몰락을 지향하겠어! 악역 가도를 끝까지 달리자!" 이렇게 의욕을 다지는데, 왠지 게임의 주인공인 앨리시아의 호감도가 높은 탓에 괴롭힘을 전부 호의적으로 받아들인다. 벌써부터 먹구름이 드리우는데, 메리는 무사히 몰락할 수 있을까...?

네네오는 마을 사람 50명을 살해한 대죄를 저질러 온 마을을 도는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그 죄인, 제가 사겠습니다.” 참수될 그의 운명을 그 한마디로 바꿔 버린 것은 명가의 영애인 프레이야였다. 상속 분쟁에서 패배해 극한의 벽지로 향하는 프레이야로부터 종자가 될 것을 명령받은 네네오는 자신처럼 세간으로부터 멸시와 동정을 받고 있는 프레이야의 처지를 깨닫는다. 성장 과정도 사고방식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지만, 각자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서로

모든 사랑은 파멸을 낳는다. 고도의 AI를 탑재한 애완인형 ‘돌’. 그들은 「사랑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그럼에도 돌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 사랑은 그들을 행복으로 이끌어줄 것인가, 아니면….? ⓒTomiyaki Kagisora/SQUARE ENIX

알바포레스트 왕국의 왕궁에 도착한 한 통의 예고장. 그것은 세상을 떠난 국왕이 총애했던 딸 바이올렛에게 남긴 마지막 보물을 노린 것이었다. 그것을 보낸 장본인이자, 삼수사(三獸士)라 불리는 도적단 카라스, 르나르, 쿠치나 세 사람은 바이올렛에게 접근하여 보물이 있는 곳을 알아내려 하는데─?! HIMEGIMI TO SANBIKI NO KEMONO ⓒ MITSUBACHI MIYUKI 2014 / HAKUSENSHA, INC., Tokyo

"저, 공작님을 좋아해요." 살기 위해 던진 고백, 그런데... 아무래도 제대로 잘못 골랐다! 죽음 직전, 기적처럼 1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생은 달라야 한다. 새어머니와 의붓동생에게 빼앗긴 모든 걸 되찾고,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제국 최연소 공작, 카엘 퍼녹스의 여인이 되는 수밖에! 차가운 눈빛, 손끝 하나에도 서늘한 위압감을 풍기는 남자. 그의 곁을 차지하기만 하면, 복수도, 미래도 내 것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

고등학교 수험일, 긴장하고 있는 자신을 도와준 하루나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나오. 고등학교에 무사히 입학하고 보니 놀랍게도 옆자리에…! 여자를 안 좋아한다면서 나오에겐 매일 참견하는 하루나. 장난꾸러기 남자애에게 이리저리 흔들리는, 두근두근 러브스토리! © Ai MINASE/SHOGAKUKAN

마법을 걸어 줄게. 자신감이 생기는 굉장한 마법을. 멋진 대학 생활을 꿈꾸며 지방에서 상경한 하루카. 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대학교 분위기에 좀처럼 익숙해지지 못하고 의기소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동경하던 쿠로타키 선배가 같이 밥을 먹자 제안하지만, (청바지와 후줄근한 T셔츠밖에)입고 갈 옷도 없고 메이크업 지식도 전무….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구해준 사람은 의문의 독설 미녀 히카루 씨. 하지만 히카루 씨에게는 ‘비

‘이와타니 요리’는 결혼과 연애를 포기하고 혼자만의 조용한 생활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30대 후반이다. 그런 그녀를 동생 ‘루이코’는 걱정스럽기만 바라본다. 하지만 요리는 직장인 도서관에서 만난 슈퍼 꽃미남이자 막무가내 무대포인 ‘마키 마코토’와 성가신 인연을 쌓아 간다. 솔직하지 못한 30대 후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리얼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사랑이라는 남녀 간의 최대 테마를 거침없이 파고든다. © NISHI Keiko/SHOGAKU

도끼눈은 기본, 입버릇은 “나가”, 여자에게 죽인다는 말도 서슴지 않게 하는 거대 그룹의 무자비한 총수 남성혁. 그리고 본의 아니게 그 아내 노릇 중인 여대생 차도아. 잠자리까지 대리를 시키는 진짜 아내 차설아의 괴롭힘은 설상가상으로 나날이 심해지는 중이다. 그러나! 도아는 당하지만은 않는다. 거침없는 독설로 적들의 속을 긁는 한편 차설아를 몰락시킬 계획을 뒤에서 착착 진행시키는데…. 함정과 속임수, 그리고 응징! 매회 거듭되는 사이다 & 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