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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여의고, 먼 친척 집에 맡겨지게 된 후미. 고모와 새언니에게 하인 취급을 받던 어느 날, 갑작스레 모르는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된다. 불안을 안은 채, 남편과 마주치자마자… 왠지 몸이 뜨겁다. 더욱이 따지듯이 ‘네 몸을 보이도록 해'라고 명령받는다…. 겁먹으면서도 옷자락을 걷으니, 아랫배에 무늬가?! 음문에 의한 욕정을 억제하는 방법은 ‘체액 교환’뿐. 남편은, 열기에 들뜨는 후미를 억지로 끌어당기는데….

시라호시 쿠로에는 무슨 일이든 흑백을 확실히 가리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은 여자아이. 어느 날 귀가하던 쿠로에는 새처럼 보이는 생물을 발견해 보호하게 된다. 그 동물은 완전히 자신을 따르게 됐지만, 그 이유는 “구애”였는데...

"아빠라고… 불러도 돼요?" 아빠 없이 엄마의 손에 홀로 키워진 은호에게 갑자기 나타난 남신 아빠! 그런데… 아빠가 생긴 건 좋지만, 은호의 눈엔 둘의 사이가 조금 미묘해 보인다.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싶은 은호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후부의 뒤바뀌게 된 상가 딸로 전생한 우양, 오자마자 두 다리는 불구였고, 상문살 팔자로 태여났다. 어쩔 수 없이 오라버니에게 빌붙어서 살다가, 주인이 돌아오면 떠나기로 결심한다. 몇 년 후, 주인이 돌아오고 우양은 떠날 준비를 하는데…

회사에서는 완벽한 안도는 사실 집에선 청소를 전혀 하지 않는 건어물녀. 어느 날 재택근무로 화상회의를 하던 중 카메라가 꺼진 줄도 모르고, 무섭기로 소문난 부장 카타오카에게 칠칠치 못한 이미지를 들키고 만다. 그러자 카타오카는 갑자기 주말에 집에 찾아갈 테니 집안일을 하게 해달라는 이상한 부탁을 하는데?! ©Shizuku Natsuyagi／©FUNGUILD

방범이 중요하다는 부모의 말 한마디에 어쩔 수 없이 비싼 집에 살고 있는 루나. 생활비를 벌기 위한 알바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던 중, 오갈 곳 없이 비에 흠뻑 젖은 이토와 우연히 만난다. 가족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는 이토의 말을 듣고, 루나는 이토를 집에 데려오는데. ©Ramuna／©FUNGUILD

누구나 돌아볼 만큼 아름다운 대학생 시즈쿠에겐 아무에게도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은 바로 인기 배우 유우토와 매일 밤 함께 '잔다'는 사실. 시즈쿠는 유우토에게 이런 관계는 이제 그만하자고 부탁하지만, 유우토는 시즈쿠가 곁에 없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었는데. ©Risu Sugo／©FUNGUILD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치사는 잘생긴 꽃집 직원 하기야에게 한눈에 반한다. 순정 만화 남주인공같은 하기야에게 고백을 한 순간 그토록 다정했던 하기야가 갑자기 돌변하는데…! ©Yuko Kamoto／©Mobile Media Research

귀여운 것에 둘러싸여 귀엽게 되고 싶다는 꿈을 품었던 소년 유우타는, 20년 후 훌륭한 사축이 되고 말았다. 집에 못 가는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지던 어느 날, 회사가 갑자기 도산하고 만다. 꿈도 희망도 직장도 잃은 유우타의 눈앞에 어릴 때 엄마가 준 립스틱이 보였고, 유우타는 화장을 하고 기록용으로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 그러자 그 영상의 조회수가 무려 70만회가 넘고, 그 이후 유우타에게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자신의 400만 엔을 가지고 잠적하는 바람에 홧김에 술을 마신 리아는 다리에서 떨어지려던 한 남자를 구한다. 하지만 리아는 허무하게 그 자리에서 죽게 되고, 알고 보니 신이었던 그 남자는 사과의 뜻으로 리아를 다른 곳으로 환생시킨다. 리아는 평소 좋아하던 여성향 게임 주인공으로 환생시켜달라고 부탁하지만, 깨어나 보니 주인공이 아니라 악역 영애 '아셰리어스'로 환생했다는 걸 알게 된다. 더군다나 아셰리어스는 이미 추방 플

마물이 나온다는 전설이 있는 숲에서 길을 헤매던 먹보 수녀 마리는 맛있는 요리가 가득한 식당의 주인, 유고를 만나게 된다. 유고는 마리를 어려워하지만, 그녀의 상냥함에 둘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져간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마물의 정체는─ ⓒNae Natsuno／ⓒFUNG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