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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사귀었던 연인에게 갑자기 차인 아오바 사쿠라코. 화려한 전업주부가 되겠다는 꿈을 버리지 못한 사쿠라코는 결혼 정보 서비스를 통해 결혼 상대를 찾아보지만, 만나는 남자는 모두 잘난 척이 심하거나 마더 콤플렉스, 오타쿠 같은 ‘지뢰남’ 뿐…. 과연 사쿠라코는 운명의 남편을 찾을 수 있을까?!

"날 반찬으로 써도 돼."라니, 이건 망상? 현실? 여자여도 즐길 권리가 있다. 어른을 위한 적나라한 바디 러브! 외모 수려, 쿨하고 일도 잘하는 아야카의 취미는… 은밀한 즐거움. 싱글로서 부족한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껄끄러운 동기인 타카시에게 비밀을 들켜 버린다. "아니면 진짜로 먹어 볼래?"라며 다가오는 가벼운 동료의 남자다운 얼굴. 꿰뚫는 듯한 눈빛에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말할 수 없어, 실은 몰래 '반찬'으로 삼고

30대 독신녀 미요코의 즐거움은 주에 한 번 다니는 마사지 가게의 '유우'를 만나는 것! 몸의 케어는 물론, 연하인데도 미요코의 이야기를 상냥하게 들어주는 유우는 몸도 마음도 치유해주는 중요한 존재. 그런 유우가 단기적으로 살 곳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집으로 와!"라고 권했더니, 여자라고 생각했던 유우가 실은 '남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 모종의 이유로 연애를 잘 못 하는 두 사람의 동거 생활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아이돌을 그만둔 준. 아름다운 외모로 그녀의 족쇄에 지나지 않고, 남자친구의 목적이 자신의 얼굴과 돈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저 웃을 수밖에 없다. 그런 준이 일하는 카페의 단골손님 코스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얼굴로 '내가 도와주겠다'라는 말을 하며 준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킨다. 상냥하지만 잔혹한 이 남자는 준에게 구세주일까, 아니면…?!

타고난 큰 키 때문에 어릴때부터 주변의 놀림감이 되었던 토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 주는 남자, 코타와 만나 호감을 갖게 되지만 토와는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데….

남에게 어리광 피우는 건 내게는 안 맞아!? 자신을 철저히 무장하고 흔들리지 않는 회사원, 치사카. 어느 날, 그녀는 미소가 상큼한 신입사원 히라노의 교육을 맡게 된다. 그저 순한 강아지인줄만 알았던 히라노는 의외의 표정으로 의외의 포인트를 공략하며 치사카를 당황시키기 시작하는데…!?

수수께끼의 음모에 휘말려버린 시오리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기 정치인인 아키라와 결혼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동거로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생각지 못한 계기로 인해 몸을 겹치고 마는데!?

유서깊은 공작가의 영애인 리리아는 사실 현대에서 전생한 평범한 여자! 어느 날, 자신의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 그녀는 이 세계에서 주어진 역할을 거부하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취미인 음악에 몰두하기로 결심하는데!?

사내에서 자타공인 미녀로 소문난 시노야마. 평판도 좋아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는 그녀지만, 실은 눈이 높은 탓에 27년째 솔로 생활을 이어가는 중!? 그런 시노야마의 빈틈을 파고든(?) 것은 100kg가 넘는 호박 체형의 모모세 군이었는데…. 그의 가족 사진을 본 시노야마는 모모세의 가능성을 간파하고 자신의 이상에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권유하게 되는데!?

어른이 되면 나랑 결혼하기로 약속했던 거… 잊어버렸어? 어릴 적 요시노를 잘 따랐던 유토는 양가 부모님의 재혼으로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옛날에는 툭 하면 잘 울던 겁쟁이 유토는 어느덧 다 커서, 요시노에게 자신의 감정을 부딪혀오기 시작하는데…?!

내가 동경하고 좋아하는 상사는 못 먹을 걸 알아도 찔러보고 싶어! 특유의 인상 때문에 '도베르만'이라 불리며 사내에서 겉돌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그런 자신이 신경 쓰이는 키요하마. 남몰래 연심을 품고 있는 상사 토치기 씨에게도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오늘도 그저 참을 뿐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