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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불행한 일이 벌어지는 리아의 하루는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로 시작된다. 과거에 부모님과 좋아하던 수녀님이 돌아가신 것을 자신의 불행 체질 때문이라 믿고, 친구도 만들지 않은 채 그저 기도만 하는 나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무적의 주먹 렌지&연애박사 킨조가 리아를 '지켜주겠다'고 선언하는데?! © Miwako SUGIYAMA/SHOGAKUKAN

사장 영애로 태어나 한 점 모자란 것 없이 살아왔던 카나.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는 사업의 실패로 안게 된 빚을 돈 대신 카나의 몸으로 지불하게 되는데…?! 주인님… 저한테 야한 짓 하시려는 거 다 알아요!

회사 동료들의 연애나 결혼 이야기를 듣는 것이 거북한 코노미.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면 소개팅이나 결혼정보 회사를 권유받고, 남자친구가 있는 것처럼 꾸미면 반대로 소개해 달라고 집요하게 추궁한다. 그래서 동창회에서 재회한 어릴 적 친구 나가노와 내기를 해 애인인 척을 해달라고 하는데…. 결과는 코노미의 참패였지만 나가노가 요구를 들어주겠다며 프러포즈를 해온다! 진심을 알게 해주겠다며 안쪽을 격렬하게 휘저으며 절정까지 몇 번이나…. 애인인 척을 해

주임님은 결혼 안 하냐는 말에 약혼자가 있다고 허세를 부린 하루나. 일이 커져서 곤란해하는 하루나에게 사장 소우이치는 1년 한정의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악마 같은 S 사장과 솔직하지 못한 하루나의 야릇한 계약 신혼 생활!!

쓸모없다는 취급을 받아, 마도구사 길드에서 해고당한 노엘. 풀 죽어 있던 노엘이었지만, 학원 라이벌이었던 마법사 루크가 나타나 그녀에게 왕궁 마술사가 되기를 제안한다. 역대 최단기 승격을 한 루크가, 노엘을 파트너로 지명한 것이었는데. 왕궁에도 그녀의 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았고, 노엘은 재능과 노력, 동료와의 유대, 「마법이 좋아!」라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평민 출신에 마법이 너무 좋은 노엘과 대귀족 차기 당주 루크. 두 명의

"너는… 누구?" 나를 일편단심으로 사랑해준 약혼자는 사고를 당해 나에 대한 기억만 잃어버렸다. "혼자서 살아가야 해" 그렇게 생각했던 내 마음을 녹여준 건 그 사람인데…. 불안한 가운데, 그의 전 여친과 내 직장 동료가 우리를 갈라놓으려고 한다. 그래도 그는 얼마 없는 기억의 단편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소중히 아껴주는데…. 이번에는 내가 사랑을 갚을 차례야. 다시 한번 추억을 만들어 가자. 설령 누가 방해하더라도….

그 귀엽던 요우는 어디로 간 거야…? 손이 많이 가는 어리광쟁이에 귀여운 남동생 요우. 원래 잘 챙겨주는 성격이기도 해서, 어렸을 때부터 사회인이 된 지금까지도 아이미가 요우의 생활 전반을 보살펴 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친동생은 아니고, 요우는 소꿉친구인 연하남. 걱정도 되고 칭얼거리면 내버려 둘 수 없어, 동거라도 시작해 버릴 것 같은 기세지만 요우는 어디까지나 남동생 같은 존재이고 연애 대상은 아니다! 사실 최근에 아이미는 결혼 상대를

「내 몸을 잘 지키도록 해.」 약초 연구를 하며 헛간에서 생활하던 백작 영애 소피아는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감옥에 갇혀 있었다! 공작 영애 바이올렛과 몸이 바뀌어버린 그녀. 단서는 ‘내 몸을 끝까지 지키도록 해’라는 수수께끼의 메모뿐. 당황하던 소피아는 일단 세끼 식사와 간식까지 나오는 유폐 생활을 만끽하는데?! 한편 바이올렛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극악무도한 백작가에서 날뛰기 시작하고―. 히키코모리 천재 약사 영애

갓난아이 때 대나무 숲속에 버려져 있다가 구출된 오카다 아키라는 출생의 수수께끼를 가지고 있는 소녀. 어느 날 밤 그녀는 유이와 미도리라고 하는 두 소년에 의해 미군 기지로 끌련간다. 기지에서 도망쳐 나오려고 하는 아키라에게 그들은 미군의 특별연습 캠프인 U.G에 참가하자고 말하는데... KAGUYA HIME ⓒ REIKO SHIMIZU / HAKUSENSHA INC.

히이라기 츠키노는 태어났을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다. 그런 건 신경도 쓰지 않고 쉴 새 없이 조잘거리는 수다쟁이 소년 에노모토 타이요에 놀란 츠키노. 그래도 정신을 집중하고 입 모양을 읽어보니, 이 사람, 쓸데없는 말만 하잖아…?!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 씩씩하고 용맹한 성격인 데다가, 농구를 좋아해서 ‘여성스러움’하고는 연이 없는 리쿠. 그런 리쿠는 같은 농구부이자 남자 형제처럼 사이가 좋은 이쿠야에게 은밀히 연심을 품고 있었지만, 고백도 하지 못한 채 이쿠야에게는 여자친구가 생겨 버린다…. 그런 상황에 낙담하고 있을 때, 옆자리의 시라사카에게 고백을 받는다. 시라사카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비밀리에 품고 있던 리쿠의 마음을 알고 있었고, 제대로 바라봐 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