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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연기도 그리고 혼도. 살며시 피어올라 조용히 사라져간다. 피우면 그 연기 속에 보고 싶었던 죽은 사람이 떠오른다는 불사가의한 향나무, 반혼향을 취급하는 가게 니토코도 분점. 도심의 뒷골목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그 가게에는 찾아오는 손님도 사연 있는 사람들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반혼향을 가져다주는 고시마 테이조의 손녀라는 미소녀, 에미루가 찾아오는데…. © SAKURAKOUJI Kanoko/SHOGAKUKAN

텐구의 딸 아키히메는 인간세상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며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산에서 수행에 빠져 있는 소꿉친구 슈운은 아키히메에게 텐구가 되기 위한 수행을 시작하라고 설득하지만, 아키히메는 끊임없이 거절 중이다. 그런 아키히메의 마음속에는 동급생인 ‘타케루 군’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고…. 신비로운 청춘 판타지. © Nao IWAMOTO/SHOGAKUKAN

사야카, 히카루, 치히로, 시노부. 이 4명은 같은 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밝고 명랑한 히카루는 입학식 당일, 옥상에서 드라마 대사를 연기하던 사야카를 보고 눈을 뗄 수 없었다. 한편, 히카루의 소꿉친구이자 학교의 인기인 치히로는 사야카와 사이좋게 얘기를 나누는 히카루의 모습에 마음 아파한다. 그리고 그런 치히로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시노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시작된 네 사람의 사랑. 중학교에서 시작된 몇 년에 걸친 장대한 사랑 이야

난 행복했다. 마유가 좋아서, 좋아서. 매일 매일 점점 더 좋아져서 하지만 몰랐다. 좋아하면 안 된다는 것을 좋아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8세의 여름, 나는 최악의 약속을 했다. © AOKI Kotomi/SHOGAKUKAN

말주변이 없고 사람과 사귀는 것이 서툰, 반에서도 눈에 안 띄는 조용한 존재 야마카와 미츠바는 반의 최고 인기인 사무라이 코우키를 몰래 짝사랑 중. 나는 꽃도 네잎클로버도 아닌… 그냥 세잎클로버. 그래서 그를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어느 날, 자리 바꾸기에서 사쿠라이의 옆자리에 앉게 된 미츠바. 오리엔테이션 합숙에서도 같은 조가 되면서 사쿠라이와 급 가까워지고!! 어디에도 있는, 누구도 마음에 두지 않는 세잎클

"우리 회사에는 「왕자」가 있다. 부자에 꽃미남, 게다가 일도 잘하는 차기 사장 후보! 키타오오지 아츠히토. 이른 바 「절대 왕자」. 당연히 여자들을 대하는 태도도 스마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왕자…가 사실은 엄청나게 나쁜 놈?! 우연히 왕자의 본모습을 알게 된 이치카는 그와 같은 부서로 발령 받게 되는데?!" © Hiiro KISARAGI/SHOGAKUKAN

F4가 떠난 에이토쿠 학원. 학생들은 라이벌교인 모모노조노 학원으로 빠져나가며 옛 영광을 잃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F4를 대신해 에이토쿠 학원을 지키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코렉트 파이브" 코렉트5는 <서민 사냥>이라는 명목 하에 가난한 학생은 퇴학시키는 것으로 에이토쿠 학원의 품위를 지켜 나가려고 하지만 그다지 성과는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여주인공인 "에도가와 오토"는 서민임을 감추고 에이토쿠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무언가 사정이

누군가에게 상처입히는 것을 두려워하여 항상 주위에 선을 긋는 우등생 죠르쥬. 그건 다름아닌 자신을 지키는 벽이자 동시에 다른 사람을 거부하는 벽.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문제아 로베르는 그 선을 단숨에 넘어온다!! 예리한 칼날처럼 로베르의 발들은 죠르쥬의 가슴에 날아와 박히는데…?! ⓒ 2000 CHIGUSA KAWAI / SHINSHOKAN

19세기 말 런던의 애처로운 신분 차이 로맨스! 번영을 자랑하는 영국의 비토리아 시기- 서로 끌리면서도 이룰 수 없는 사랑이 있었다. 부적절한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HAKUSHAKUREIJO TO JUSHA NO FUTEKISETSU NA KANKEI©2018 TSUKIKO KUSE (AKITASHOTEN JAPAN)

설렘×포근 한 지붕 러브 코미디 "싫으면 나가도 상관없는데?"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입원으로 새로운 곳에서 홀로서기를 하게 된 츠카사.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 길을 잃었을 때 빨간 머리&피어싱을 한 남자가 갑자기 말을 걸고…?! 기대와 불안이 함께하는 새로운 생활, 이러려던 게 아니었는데요?! HARU NO HI GURASHI ⓒHiori Asa 2022 / HAKUSENSHA, INC.

「내 신부가 되어 곁에 있어줘.」 유곽에서 일하는 천애고아 소녀 츠키요는 얼굴의 화상 때문에 손님도 못 받고 유녀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돌아가신 엄마의 뜻을 가슴에 품고 그런 처지에도 꿋꿋하게 살고 있지만, 어느 날 요괴를 데려온 이상한 남자에게 지명된다. 오보로라는 이름의 그는 무려 요괴왕 누라리횬이었다! 반요인 그는 완전체가 되기 위해 「요괴석」을 찾고 있는데, 츠키요에게 그걸 갖고 있지 않냐고 추궁을…?! 운명에 맞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