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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유키네, 29세. 그녀는 5살 연하의 강아지 같은 상큼한 후배 우에스기 하루마를 몰래 짝사랑 중이지만 오사카 지사에서 부임해 온 짓궂은 동기 이가라시 슈이치에게 들키고 만다. 일은 열심히 하면서 고백은 하지 않는 유키네를 부정하는 이가라시. 그러나 우에스기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상심해 우는 유키네에게 어깨를 빌려주며 위로하더니 유키네가 눈물을 그치자 이번엔 입막음의 대가로 잠자리를 요구하는데…?!

학교 축제 실행 위원인 리쿠는 축제 준비에 참여하지 않는 얼음 눈동자의 문제아 레이토 군에게 서서히 끌리게 되는데…?!

5년 전, 가을. 내 인생은 완전히 변해버렸다. 살인자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주변과 고립되어 살아가는 와카나. 괴롭힘에도 익숙해져서 모든 행복을 포기했지만 어느 날, 자기와는 정반대인 마호를 만나면서 굳게 닫혀있던 그녀의 세계가 변하기 시작하는데…. 혼자 고민하고 불안해 하는 당신에게….

남자친구와 후배의 배신으로 실연의 상처를 입은 카나에의 앞에 나타난 건, 옛날에 키우던 개… 가 아니라 옆집에 사는 이누이였다.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며 살고 있었던 미용사 카나에는 다정하고 온화한 이누이와 저녁을 함께 먹는 사이가 되고, 그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카나에는 그와 어른의 관계로 발전하고 마는데…?!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혼자가 된 리츠는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맞선 파티에 참가하게 된다. 무슨 일이든 타협해 왔던 인생이지만, 이번엔 큰맘 먹고 조건을 따지며 남자를 만나려 했더니… 되려 주제도 모르는 여자라고 비웃음을 사고 옷까지 엉망이 되어버렸다! 반박도 못하고 가만히 있던 그 순간, 호텔을 경영하는 훈남 사장인 히나츠가 나타나고 우연히 만난 그와의 하룻밤으로 리츠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하는데….

3년 차 간호사인 코하루는 전 남친이 남긴 빚 때문에 부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같은 병원의 미남 외과 의사인 타카기에게 그 사실을 들키게 되고, 엄격한 타카기로부터 부업을 빌미로 협박당해 반강제로 동거를 하기에 이른다. 일이 바쁜 타카기와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거의 대화를 나누지 못해 불안한 코하루.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함께 살면서 점차 타카기의 상냥함을 알게 된 코하루는 그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빼면 안 돼요… 부탁이에요, 제 안에서 가주세요…」 하루카의 남자친구인 엘리트 상사 카즈히로. 항상 정성스러운 전희로 하루카를 절정에 이르게 해주지만 어째서인지 그 자신은 단 한 번도 하루카를 안은 채 끝까지 간 적이 없었다. 나에게 매력이 없는 걸까? 사실은 날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닐까? 그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작전을 세우던 하루카는 결국 카즈히로에게 아주 강렬한 유혹의 덫을 놓게 되는데….

이상적인 남자 쿠니카타 부장님을 동경하던 카스미는 그의 생일날 밤에 함께 식사하는 데 성공한다. 술에 취해 기분이 좋아져 그대로 의식을 잃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쿠니카타의 방에 누워있게 된 카스미. 심지어 그녀의 눈앞에 있는 건 쿠니카타가 아닌, 그의 조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케이스케라는 남자였다. 황당한 기분으로 출근한 카스미는 회사 빌딩에서 케이스케와 재회하게 되는데…?!

자신을 안아주지 않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시노부. 잠자리를 거부당하고 여자로서 봐주질 않는 그에게 하루하루 자존심이 상해 간다…. 결국엔 업무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그녀를 걱정해준 건 회사의 인기남인 상사 하스미. 하지만 차마 인기 많은 그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순 없었다. 흔들리는 전철 속에서 중심을 잃고 하스미에게 안긴 시노부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남자의 체온에 자신도 모르게 두근거리고… 갑자기 시노부의 팔을 잡은 하스미는 생각지도

기억을 잃은 앨리스를 구해준 사람은 명문가의 상냥한 훈남 도련님 빈센트. 앨리스는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집에 머무르게 해주는 빈센트에게 조금이라도 보답을 하고 싶어! 그런 마음을 품고 여러모로 도와주려 하지만 무슨 일을 해도 실수를 저질러서 애를 먹이지(>_<)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는 빈센트의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되는데…?! “기억”을 자아내는, 하트풀 스토리♥

아주 외딴 시골에 사는 여고생 시즈코. 시즈코의 열여섯 살 생일날, 고풍스러운 옷을 입은 신비로운 미남을 만나게 된다!! 그는 다짜고짜, 시즈코에게 부부가 되자며 맹렬하게 구애를 하는데?! 시즈코에게도 드디어 봄이 찾아오는가…?! 하지만 그는 인간이 아니라 헤이안 시대의 전설적인 요괴 벤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