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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완벽한 안도는 사실 집에선 청소를 전혀 하지 않는 건어물녀. 어느 날 재택근무로 화상회의를 하던 중 카메라가 꺼진 줄도 모르고, 무섭기로 소문난 부장 카타오카에게 칠칠치 못한 이미지를 들키고 만다. 그러자 카타오카는 갑자기 주말에 집에 찾아갈 테니 집안일을 하게 해달라는 이상한 부탁을 하는데?! ©Shizuku Natsuyagi／©FUNGUILD

둥근귀 하프 엘프인 피오나는 부모님을 잃고 순혈 엘프족 친척에게 맡겨지지만, 인간과의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으며 자라왔다. 사촌 동생 아네트의 약혼 파티날, 사고로 아네트를 다치게 한 탓에 사람들 앞에 처형당할 뻔한 피오나. 위기에 닥친 피오나의 숨겨진 마력이 폭주한 순간, 고귀한 신분의 토끼 수인인 라그러스가 나타나 피오나를 구하는데. ©Mugi/Cmoa Comics

수수하고 평범한 회사원 메이. 하지만 메이는 레이스와 리본처럼 귀여운 옷들을 좋아한다. 어릴 때는 마음껏 입었지만, 어떤 이유로 지금은 입지 못하고 그저 평범하게 지내던 어느 날, 메이는 마음에 드는 옷가게에서 점장 아사히나를 만난다. 어쩐지 메이를 알고 있는 아사히나는 메이에게 무서울 정도로 가깝게 다가오고, 메이는 아사히나를 위해 변하려고 하는데. ⓒMidori Suzukino／ⓒFUNGUILD

신입 TL만화 편집자 나오는 한때 잘 나갔지만 현재 슬럼프에 빠진 이치고 작가를 담당하게 된다. 인사를 하러 집에 방문했는데, 그렇게나 예쁘고 야하게 그림을 잘 그리는 작가님이 알고 보니 남자였다?! 혼란스럽지만 일이 먼저라는 생각에 나오는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게 뭐든지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이치고 작가는 'TL만화의 시츄에이션을 실제로 재현하자'는 파격적인 부탁을 하는데. ⓒYuki Andou/jpublishing Co.,Ltd.

이세계에 떨어지고 결혼까지 한 동생에게 초대를 받았는데, 실수로 숲에 떨어지고만 아야메. 우연히 만난 근육질 군인 제라르크 일행에게 어쩐지 소년으로 오해받고 만다. 잘하면 이세계에서 짝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세계의 귀공자'로서 극진대접을 받게 되는 바람에 자기가 여자라는 걸 밝히지도 못하는 신세. 게다가 정령의 가호를 받아 무적의 힘을 가지게 되어 마물 퇴치를 완벽하게 해내고 마는 바람에 제라르크의 사랑은 페로몬까지 느껴질 만큼

여행사에서 일하는 30대 회사원 마코. 사랑에 실패한 이후 독신 생활을 만끽하던 중, 집에 배달하러 온 아밀과 만나게 된다. 이후 우연히 다시 만나 함께 집에 와서 술을 먹은 것까지는 기억 나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아밀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더군다나 아밀의 정체는 바로 한 나라의 왕자님이었고, 마코를 왕자비로 삼겠다는 충격 선언까지 하는데! ©Nae Natsuno／©FUNGUILD

귀여운 것에 둘러싸여 귀엽게 되고 싶다는 꿈을 품었던 소년 유우타는, 20년 후 훌륭한 사축이 되고 말았다. 집에 못 가는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지던 어느 날, 회사가 갑자기 도산하고 만다. 꿈도 희망도 직장도 잃은 유우타의 눈앞에 어릴 때 엄마가 준 립스틱이 보였고, 유우타는 화장을 하고 기록용으로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 그러자 그 영상의 조회수가 무려 70만회가 넘고, 그 이후 유우타에게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이제 곧 30대가 되지만 여전히 경험이 없는 하루노. 어떻게든 경험을 만들어 보려던 그때, 잘생기고 엘리트로 소문난 요시노 츠바키가 경험이 풍부하다는 소문을 듣는다. 하루노는 그에게 자기에게 경험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경험이 풍부한 사람 치고는 어쩐지 반응이 시원치 않은데?! ©Kana Hoshida／©FUNGUILD

시원시원하고 듬직한 회사원 사츠키의 별명은 아빠! 반대로 온화하고 섬세한 동기 아네카와의 별명은 엄마! 둘은 영업 성적을 두고 다투는 라이벌 관계지만, 어느 날 어떤 오해를 계기로 둘이서 동거를 하게 된다. 그런데 동거 첫날부터 아네카와의 달콤한 공격(?)이 멈추질 않는데...! ⓒHuuko Shiki／ⓒFUNGUILD

전쟁의 불길에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목숨을 끊으려는 소녀 스미레는 정신을 차리자 이상한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 사는 청년 하츠는 스미레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여자 머리카락이 필요하다며 자기를 도와달라고 한다. 어차피 죽으려고 결심하던 스미레는 하츠를 도우며 다시 삶의 의욕을 되찾지만, 이미 스미레는 '죽은 자의 마을'에 갇힌 상태였는데. 자기를 죽었다고 하는 청년과 죽음을 원하는 소녀의 불가사의한 사랑 이야기. ©Sumi Fuyuya／

사랑했던 나카하라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회사를 그만둔 후 두 번째 사랑마저 실패한 치사. 하지만 나카하라가 죽었다는 소식과 동시에 그의 진실을 알게 된 순간 치사는 후회하게 된다. 왜 그때 그를 믿지 못했을까. 다시 한번 만날 수만 있다면. 만일 그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후회하는 치사에게 기적 같은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온다. ⓒTsukiko Motozaki/libre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