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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 치여 살아가며 로맨스라고는 기대해본 적도 없는 회사원 타케이 하루미. 어느 날 아침, 지끈거리는 머리를 감싸안으며 일어난 그녀는 회사의 인기남 부장님인 사이온지 씨와 하루 아침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100만엔을 줄 테니 지금 당장 나의 여자친구가 되어 줘! 남친의 생일에 맞춰 열심히 준비해 온 유키노는 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졸지에 솔로가 되고 만다. 그런 유키노의 눈 앞에 나타난 수상쩍은 남자, 토죠는 현금 100만엔을 들이밀며 연인 계약을 해 달라고 사정하는데…!?

목표는 연봉 3천만엔 이상의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 남들에게 속물적이라고 흉보여도 자신에게 솔직한 그녀, 다케다 나오는 오늘도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지금 '사귀는 사이'니까 이런 것도 익숙해져야 해요♥ 결혼 퇴직을 하고 봤더니 남친이 바람을 피워 모든것을 잃게 된 타카나시. 어딘지 건방진 밉상 후배인 오토키다에게 신세를 지게 되지만, 그 녀석의 변덕에 휩쓸리면서 매일매일이 방심할 수 없는 나날인데!?

실력파 커리어우먼인 미코는 하필이면 재수없는 라이벌 과장인 후카미에게 절대 보이고 싶지 않았던 프리한 사생활을 들키고 만다. "이번에는 내가 기분 좋게 해줄까?" 후카미는 만화에서 나온 것 같은 완벽한 모습으로 미코를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동경하는 이로하를 따라 지하 아이돌로서 노력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미소라. 미소라는 한창 뜨거운 몸의 욕구를 풀기 위해 언제나 그녀를 지켜봐주는 스토커(?)로 대리만족하고 있었는데….

타카기 쿄는 악녀 캐릭터를 전문으로 맡으면서 실제로도 엄청난 악녀로 통하는 전문 배우. 하지만 사실 그녀는 화제성을 위해 평상시에도 '악녀'를 연기할 뿐인 보통 여자였다! 자신의 커리어의 성공을 위해 24시간 캐릭터를 연기하는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인 그녀였지만, 인기 급상승중인 남자 배우 요시다 소우타와 만나고, 그의 페이스에 휘말리면서 타카기의 악녀 연기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여성 잡지 편집자로 일하며 활약중인 니시노. 하지만 철벽의 상사 하세가와씨 탓에 기사는 나오지 않고, 슬럼프로 고민 중인데….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 남녀간의 쾌감을 알아야 한다면 빙빙 돌려 말하지 말고, 직접 가르쳐 주세요!?

이 남자가 보여주는 미소는 거짓말? 아니면 진짜? 6년간 사귀었던 남친에게 어이없이 차이고 만 카오리. 슬픔에 잠긴 그녀를 위로해준 것은 술집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미남 레이지였지만…. 사실 카오리는 레이지의 함정에 걸리고 만 것이었다!?

갑작스런 실직, 연인의 배신, 예고없이 닥쳐오는 재난에서 하나를 구해준 것은 전 직장의 선배인 미야지였다. 절묘한 타이밍에 미야지의 도움을 받게 된 하나는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남자의 집까지 들어가게 되지만 미야지가 놓은 달콤한 덫에 걸린 것을 눈치챘을 때에는 이미 늦은 뒤였는데…!?

언제나 친구인줄만 알았던 소꿉친구 그녀였지만 술에 취해 상기된 볼과 살짝 젖은 눈망울 앞에서는 끝까지 가지 않을 수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