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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야한 목소리, 어떻게 좀 해봐…." 뜨거운 숨결과 귓가에 울리는 목소리…. 그렇게 다정하게 만지면 더는 참을 수 없어! 초일류 파티시에인 츠지의 조수가 된 리오. 늦은 밤 공방에서 하나하나 지도를 받던 리오는 언제나 까칠하고 무뚝뚝한 츠지에게 갑작스러운 키스를 당한다. 동경하던 사람에게 생크림을 바르듯 안쪽까지 범해지고…. 안 돼, 그의 손길에 몸이 녹아버릴 것 같아…!!

어른스러운 모습과 기센 성격으로 유명한 나나오 유카리. 몇 번의 실패 끝에 그녀가 찾아낸 정답은 학교 후배인 켄토였다. 하지만 나나오는 켄토의 전 여자 친구라는, 보이지 않는 상대를 넘어서야 할 처지에 놓여 있었는데…. 방황하고 엇갈리는 두 사람은,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아낼 수 있을까?

"어젯밤에 하던 거 마저 할까?" 동경하는 의사 선생님 나가사와에게 고백해 사귀고 있는 사야. 하지만 매일같이 병원에서 안기기만 할 뿐인 관계에 고민을 갖게 된다.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는 그녀에게, 나가사와가 고백한 비밀은…?!

나는 오빠를 한 사람의 남자로서 좋아했다. 어릴 적 같이 살게 된 이후로 오빠 유우토를 언제나 걱정하고 챙겨주는 리논. 그런 오빠가 크게 상심하고 침울해져 있을 때 그녀는 오빠의 마음을 자신이 받아주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배덕적인 관계의 결말은…?!

바라는 것은 누나의 행복뿐인 남동생의 순수한 사랑. 섹스 없이는 못 사는 누나 사와, 그런 누나가 걱정인 야스. 서로를 의지해 살아가는 단 둘 뿐인 남매에게 이 사회는 너무나도 가혹하기만 한데….

"누나는 내가 지킬게." 그렇게 말한 남동생은, 나를 감금했다. 언제나 누나에게 의존하는 동생 루이. 그리고 그런 동생을 외면하지 못하는 호노카. 어느 날, 호노카가 정체불명의 스토커에게 습격당한 이후로 두 사람의 관계가 비뚤어지기 시작한다…. 집착하는 남자와 거절하지 못하는 여자, 엇갈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의 결말은…?!

몸이 조각날 것만 같은 쾌감에 의식까지 빼앗겨 버려…! 멋진 데다가 친절하기까지 한, 완벽한 맞선남 타치바나. 직업은 성인물 배우라지만, 그런 건 아무런 흠이 되지 않아! …라고 생각하던 때가, 후지모토 미카에게도 있었다. 하지만 이건 좀 곤란해…! 남자가 이렇게 절륜하면, 버틸 수가 없단 말이야♥

독신이라면 강제로 참가하게 되는 연애 캠프!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는 연애를 해야 하는데…. 과연 그녀는 사랑으로 구원받을 수 있을까?!

"벌써 젖었나. 이렇게 되길 기대했나 보지?" 매사에 엄하기로 소문난 지옥의 키도 주임과 다른 부서에 있으면서 그를 짝사랑하고 있는 사쿠라이. 어느 날, 키도의 부서로 이동하게 된 사쿠라이는 평소 동경하던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을 해 보지만 큰 실수를 저지르고, '벌'을 받게 되는데…?!

건방진 재벌가 꽃미남과 3개월간 강제 동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동생을 홀로 키우던 호시나 유이코에게 어느 날 갑자기 재벌 아들과의 혼담이 들어왔다! 하지만 결혼 상대인 쿠죠 사토루는 접근하는 여자는 모두 깔보는 오만한 사람이었는데…?!

지금부터 나는, 그 남자에게 복수를 한다. 남자를 사랑했지만, 상처만 받고 끝나버린 그녀들. 고분고분하게 지내는 것은 이제 끝이다. 오늘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