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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보름달이 떠오른 밤, 친구 나나의 계략으로 술에 취해버린 유리는 낯선 상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흐릿한 그날의 기억을 잊고 살던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고, 그 일로 남자친구와 친구 모두를 잃은 그녀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오게 된다. 그리고 5년 뒤, 그녀의 앞에 어딘지 모르게 수상하지만 잘생긴(?) 남자와 그의 아이가 나타나고 그녀는 얼결에 그의 아이를 맡아주게 되는데…

"만족할 때까지 충분히 해줄게" "자, 잠깐…앗, 기다리라고 했는데…!" 끝이 없는 체력의 군인에게 질척질척하게 맹목적으로 사랑받으며… 이래선 몸이 버티질 못해-. 어두운 밤길, 전남진에게 습격을 당하게 된 카호 앞에 나타난 건 군복 차림의 남자…?! 그의 정체는 중학교 동창생 키리노였다. 도움을 받은 보답으로 집에 초대하자 키리노가 갑자기 키스하고 쓰러뜨리는데…? "그때의 약속 기억해?" "기억해낼 때까지 용서 안 해줄 거야"-약속…? 이렇게

착오가 생겨서 ‘여자출입금지’ 기숙사에 입주하게 된 대학생 히카루. 활기 넘치는 이시다는 ‘의외로 귀엽네’ 라고 말하며 히카루의 가슴을 애무하고, 털털한 동갑친구 신지는 인사 삼아 달콤하면서도 강압적인 키스를 하며 그곳을 농락하는데…. 더욱이 다음 날 상담하러 찾아간 멋있는 타테 선배에게는 ‘네가 귀여우니까 그런 거야’ 라는 주의를 받으며 마침내 몸까지 허락하고 만다. 이런 일이 매일 반복되면… 나 어떻게 되는 거지?! 미남들의 사랑을 번갈아가

「여기 누가 핥은 건 처음이야? 끈적끈적 한데…」결혼정보 회사에서 일하는 시미즈 사라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동료 니시미야 하루키를 이길 수가 없어 언제나 두 번째. 게다가 붙임성 좋고 인기가 많은 니시미야는 사내 평가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그런 니시미야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사라. 그러던 중 둘이서 파티에 잠입한 이후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지 얘기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니까?」심술궂게 말하면서도 다정한

「기대하고…있지?」「너의 몸에 물어볼게.」워커홀릭이라 여겨지고 있는 직장인 유키는 사실 야근 중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드라마 CD나 야한 CD를 들으며 풀어진 상태로 일하는 것을 일과로 삼고 있었다. 오늘도 혼자 남아 목소리를 들으며 일하고 있는데 모두가 동경하는 꽃미남 부장 가이제가 다가왔다. 처음에는 친절한 상사에 목소리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왠지 모르게 차갑고 대하기 어렵게 느껴졌다. 그러자 갑자기 머리에 키스를 해오는데. 놀란 유키에

사카이 아카리는 대학 때부터 동경하던 선배 아오야마가 사장을 맡고 있는 대기업 상사에 취직했다. 어느 날, 인포메이션에서 갑작스러운 트러블을 대응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말을 걸어온다. 킨죠라고 하는 이름으로 어딘지 아오야마와 친한 듯하지만?! 그날 업무를 마친 뒤 길거리에서 마주친 아카리와 킨죠는 자연스럽게 둘이서 식사를 하게 되고. 거기서 갑자기 킨죠에게 옷차림 지적을 당하게 되는 아카리…. 그 후 그대로 그에게 즉흥적으로 머리, 메이크업을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때문에 그녀는 어쩌다 보니 직장도, 사랑도 잃어버렸다. 그런데 그 남자가 그녀의 새 상사라고? 매혹적인 CEO가 되었다고? 시크한 대표의 썸타기 신공과 사랑싸움. 당신의 소녀 감성을 자극한다!

아아…진짜 섹스하고 싶어…!! 33세 회사원・아야는, 본인의 성 충동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남자를 만지고 싶어, 남자한테 안기고 싶어, 하지만 애인은 8년 동안이나 없었고 여자가 성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세상으로부터 "그런 시선"을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사노바인 상사 도지마의 권유로 술을 마시러 가게 되고. 돌싱인 지금은 연애가 아닌 원 나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도지마의 이야기를 들은 아야는, 분위기에 휩쓸렸다가 나중에 후회하지

지방 공무원의 어린 아내의 가장 큰 고민은? 한 지붕 밑에서 벌어지는 이복남매의 아슬아슬한 사랑의 결말은? 남자를 도구로만 생각하던 마녀 같은 친구의 결혼 목적은? 여자들이 보고 싶은, 여자들이 알고 싶은, 여자들이 공감하는 조금은 리얼하고 조금은 독특한 7가지 로맨틱 러브 스토리♥

마을에서 저주받은 아이로 태어나는 바람에 어머니는 마을 규칙에 따라 죽고, 이후 언니들에게 학대받으며 살던 벙어리 시노부. 시노부는 가문을 일으켜 세우려는 아버지의 명령을 받아 명문가문의 저주받은 당주의 신부…즉 제물이 되고 만다. 우글우글한 촉수들이 가득한 방에서 첫날밤을 기다리던 시노부에게 재앙신 타츠히코가 오게 되고, 그날 밤 둘은 사랑을 나누게 되는데. ⓒNatsuki/Foxies Busho/libre

옛날부터 알고 지낸 미츠야의 대학 입시 과외를 하기로 한 아사히. 그러나 공부할 마음이 전혀 없는 미츠야 때문에 고민이었다. 어느 날 미츠야가 '다음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가 나오면 자기와 야한 짓을 하자'는 제안을 하고, 설마 성공할 거라 생각 못한 아사히는 그 제안을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버리는데?! ⓒkinokomimi／ⓒMobile Media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