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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 나를 일편단심으로 사랑해준 약혼자는 사고를 당해 나에 대한 기억만 잃어버렸다. "혼자서 살아가야 해" 그렇게 생각했던 내 마음을 녹여준 건 그 사람인데…. 불안한 가운데, 그의 전 여친과 내 직장 동료가 우리를 갈라놓으려고 한다. 그래도 그는 얼마 없는 기억의 단편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소중히 아껴주는데…. 이번에는 내가 사랑을 갚을 차례야. 다시 한번 추억을 만들어 가자. 설령 누가 방해하더라도….

「다들 나처럼 시원시원하게 살면 될 텐데!」 여성지 편집부에서 일하는 아미하마 나미(28). 그녀는 "나는 시원시원하니까"라는 핑계로 편견 섞인 주장을 거침없이 반복해서 동료들이 싫어한다. 제멋대로 행동하던 어느 날, 나미한테 천적 혼다 마이(26)가 나타난다. 예쁘고 여자다운 진짜 시원시원한 여자, 마이한테 짜증을 감추지 못하는 나미. 폭주하는 자칭 시원시원한 여자(자칭 쿨녀) vs 진짜 시원시원한 여자의 싸움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시절, 마나의 유일한 친구였던 타카토 히메노. 사회인이 되어서 재회한 히메노는 더욱더 예뻐졌다. 히메노의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는 마나. 히메노가 최근에 이혼했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위로할 겸 동료들과의 바비큐 파티에 초대하지만, 그 자리에 히메노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차림으로 나타나서 다른 사람 같은 행동을 거듭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히메노의 다른 면이 엿보이기 시작하는데….

일은 열심히 하지만 회사에서 겉도는 시바사키와 일에서 실수해도 아첨과 애교로 넘기는 아사기. 그런 아사기가 자기 대신 새 프로젝트 멤버로 뽑혀서 속상해하는 시바사키를 딱하게 여긴 선배 미도리카와는 아사기를 이길 비법을 전수하는데?!

남편이 아이를 원하지 않아서 고민인 32살 사에.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아오이라는 청년은 아이를 만들지 마라. 남편은 불륜 중이라고 충고를 한다. 그 말을 의심했던 사에는 곧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혼란스러운 그녀에게 아오이는 자기가 미래에서 온 당신의 아들이라고 밝히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데….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건, 그저 얄팍한 껍질 한 장 뿐이다. 사랑하는 남편 에이마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내 아요. 예쁘고 부드러운 마음씨를 가진 아내 아요는 에이마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그런 행복한 부부에게 일어난 갑작스런 불행…. 교통 사고로 목숨은 건졌지만, 아름다운 얼굴에 상처를 입은 아요. 남편을 위해 성형 수술을 받기로 했지만…?! 부부의 사랑의 형태.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추함은 무엇일까…?! ⓒ YOSHIMI KU

평범한 대학생 미야마 쿠쿠리는 어느 날 갑자기 교토 명문가의 고집불통 도련님 인덴 오리노스케와 신기한 인연으로 연분을 맺게 된다. 그러나 인덴에겐 크나큰 결함이 있었다. 그것은 결혼이나 연애를 "일"이라고밖엔 생각 안 한다는 것…. 그런 인덴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쿠쿠리. 하지만 결혼을 약속하고 함께 지내는 동안 인덴이 남의 마음을 모르는 게 아니라 너무 고지식해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서툴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데…. 순수한 어른들의 첫사랑

임신, 출산이라는 인생 중 가장 중대한 사건 앞에서 가지각색의 괴로움이나 문제를 안고 방황하는 모든 여자의 마음 든든한 아군인 츠바키 만사쿠 선생님께서 돌아오셨다!! 간호사이자 아내인 아야와 사랑하는 아들인 호사쿠와 함께 건강하고 인정미가 넘치는 따뜻한 치료방법으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드라마틱한 감동!! ⓒ 2012 Kazumi Amane.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

명 수의사였던 야마나카 유키히코 원장이 죽은 후 병원 존속의 위기를 맞게 된 아내인 앨리스를 걱정해서 유키히코의 후배인 오키타 소우이치가 찾아왔다!! 하지만 그 오키타는 실력은 좋지만 울보여서 뭔가 어정쩡하고 믿음직스럽지가 않은데…. 동물병원에서 벌어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 2012 Memi Hoshino.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

내 이름은 마챠, 강아지 모양의 인형가방입니다. 언제나 타키의 등에서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괴로운 일도 봐왔어요.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꽤 멀리까지 와버렸지만, 앞으로도 역시 계속 함께…. 왜냐면 난 타키의 마챠니까…. 소녀에서 할머니가 될 때까지 3대의 세월을 지켜본 인형가방 마챠.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단비처럼 마음에 스며드는 감동적인 이야기. ⓒ 2012 Nara Ikuko. All righ

나나의 소꿉친구이며 카메라맨 스승인 미코토는 정이 없고 인간성도 없는 냉정한 사람으로 유명하지만, 과거의 미코토는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는데…. 미코토의 형 시즈오가 죽은 이후로 미코토는 이 세상에서 가장 냉정한 남자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미코토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비밀이 있는데…. ⓒ 2013 Memi Hoshino.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