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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미츠키 23살. 생애 첫 남자와의 여행은, 회사 동기인 쿠가 씨와의 지방 출장. 하지만 생각지 못한 사고(?)로 인해, 미츠키는 자신의 M 기질을 쿠가에게 들키고 만다?! 그 남자의 고압적인 태도에 가슴 설레고 마는 그녀! "사과는 됐으니까…. 날 좀 더 혼내줄래…?"

나를 좋아한다니…. 지금 그런 말을 들으면, 소꿉친구였던 사이로는 되돌아갈 수 없잖아…! 모치다 하루카. 취미는 쉬는 날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뒹굴거리는 것. 그 나이 먹도록 퍼져있을 바에는 옆집 이삿짐이라도 같이 싸 주라는 어머니의 등쌀에 밀린 그녀는, 언제나 귀여운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던 나오유키의 믿음직한 모습을 보고 새로운 감정을 품게 되는데…?!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마주 보게 된 두 남녀. 만원 전철에서 매일 스쳐 지나갔을 뿐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의 몸을 원하게 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지금 이 순간, 열차에서는 새로운 사랑과 욕망이 꽃피고 있다.

"우리 몸 깊숙이 따뜻해지는 놀이를 해 볼까…?!" 지독한 요리치인 미나미의 짝사랑 상대는 아름다우면서도 멋진, 여장 요리 선생님 레이! 동경하는 선생님을 위해 무방비한 행동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미나미를 상대로, 레이는 자신의 남성으로서의 본능을 결국 드러내고 마는데…?!

일밖에 모르는 귀신 계장과 평범한 여사원의 속도위반 로맨스! 평소 엄하기만 한 계장님이지만 남몰래 동경하고 있는 오오타. 어느 날 술에 취한 그 남자를 부축한 것을 계기로 단 둘이 있게 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나는…. 네 엉덩이를 계속 만지고 싶었어." 라니, 이 사람, 뜬금없이 무슨 고백을 하는 거야?!

자연스럽게 바뀐 호칭과 말투, 두근거리는 가슴의 고동 소리. 나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다….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던 그녀, 야요이. 마음속 한구석의 허전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교수인 야나기에게 마음을 열고 만다. 하지만 그것이 달콤하면서도 치명적인 덫이었다는 것을 그녀는 곧 깨닫게 되는데….

"나는 너랑 기분 좋게 섹스할 시간을 산 것뿐이야…. 그걸 잊지 마라." 집도 가족도 잃어버리고 남은 것은 고리 사채뿐인 카에데. 그런 그녀를 산 것은 야쿠자이자 채권자인 토마였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남자에게 복수를 맹세하는 그녀. 하지만 카에데는 토마 또한 그녀와 같은 고독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친절한 사장님은 사실 조교를 좋아해!? "자…. 벌 받을 시간이야."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오빠의 회사에 취직하게 된 미오. 엉뚱하지만 멋진 모습이 남아있는 타카유키 오빠의 일하는 옆모습을 보는 것이 조금 두근거리기도 하지만…. 어째선지 오빠의 상태가 이상하다?! 이따금 보여주는 그윽한 눈빛을 보면 오싹해지는데…. 어떤 '벌'을 받게 되는 걸까…?♡

키스를 잘 하고, 손 끝이 단단하고 깊은 곳까지 황홀하게 만져주는 그 남자. 그런 남자를… 사람들은 늑대라고 부른다. 남친이 바람을 피워 홀로 동물원에 오게 된 이자와 에리카. 그곳에서 우연히 옆집 남자인 오모리 란을 만나게 된다. 사육사인 란에게 동물원 안내도 받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좋은 분위기까지 이끌어간 에리카. 현관에서 서로를 격렬하게 원하게 된 바로 그 순간 에리카는 그 남자의 비밀을 직접 목격하게 되는데…?!

"네가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마지막 선은 안 넘을게." …라면서, 수업 중에도 아랑곳 않고 마구 만지는 그 남자! 아직 남자 경험이 없는 여대생 루카에게는 그런 쿠로미네가 골칫거리다. 하지만 언제나 진심이 담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남친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기만 할 뿐인데…?!

벌써 아홉 번이나 갔는데 그런 게 닿으면…. 또 가버리는데…♡ 생각보다 카드값이 많이 나와버린 아라키 코하루! 급한 대로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는데…. 무턱대고 신청하고 보니, 남들 보는 앞에서 섹스를 해야 한다고?! 몸이 너무 민감해져서 견딜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