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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라고 자부합니다." 내가 좋아했던 왕자님이 사실은 변태 신사였다니?!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기를 꿈꾸는 마호는 찻집에서 일하며 단골손님 쿠라테 씨에게 짝사랑 중. 뜻밖의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 데이트에 이어 첫날밤까지 문제없이 이어지는 줄…알았는데, 이 남자, 왕자님이 아니라 변태 신사였다?!

신혼 첫날밤에 남편도 아닌 남자에게 당하다니…. 아픈데도… 기분이 좋아…! 경영난에 처한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30살이나 차이 나는 결혼을 하게 생긴 아이나. 하지만 정작 아이나를 노리는 남자는 그녀보다도 나이가 많은 새 아들?! 파란 가득한 뒤죽박죽 결혼생활이 시작되고 마는데…!

일에 치여 신혼을 즐기지 못하는 사와, 아이를 가지려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카오리, 의욕 없는 남친을 되돌리고자 하는 유카리. 각양 각색 그녀들의 솔직한 속사정을 살짝 들여다보자! 츠보시마 사와는 이제 막 결혼한 31세의 디자이너. 새신랑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은 좋지만, 업무에 치이는 와중에 매일같이 뜨거운 밤을 보내는 것은 솔직히 힘든 일이다. 피로에 찌들어가던 어느 날 밤, 사와는 남편 앞에서 그만 속내를 말해버리고 만다. 다행히 남편

아름다운 야수의 상냥한 손으로 어루만져지는 그녀. 흐트러지는 밤, 두 사람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아라이 미사토. 26세. 처녀. 남자 친구를 만들어 보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 오늘도 미팅을 망친 후, 기분전환을 위해 오카마 바에 들른 그녀. 그곳에서 미사토는 어떤 아름다운 오카마 유우와 만나게 된다. 유우의 조언을 들어가며 한층 아름다운 여성에 가까워지는 미사토. 그와 동시에 유우를 향한 마음도 커져가고 있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유품은 남성형 안드로이드였다!? 게다가 이 안드로이드…. 뭐든지 너무 능숙해서 탈이야!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안드로이드 아키토와의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된 리코. 집안일을 다 해주는 건 편해서 좋은데…. 하지만 이 녀석, 쓸데없는 것까지 너무 빨리 배운다?! 키스도 그렇고 만져주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잘 할 필요는 하나도 없다구♡

평소에는 점잖은 그 남자가,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짐승이 된다?! 개♂와 고양이♀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 동물들이 인간처럼 사는 마을, 그곳에서 약간 떨어진 숲 속. 고양이 미샤는 허름한 집을 손보는 데에 애를 먹고 있었다. 그때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개, 하티와 만나게 된 그녀. 차분한 인상의 그 남자에게 도움을 청한 미샤였지만 보름달이 뜨는 밤, 난폭하고 절륜하게 변해버린 하티에게 첫 경험을 빼앗기고 마는데…!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 밤에는 최애만을 바라보는 진성 덕후 그녀! 그런 그녀가 처음 사랑을 하게 된 상대는… 훤칠한 여장 미남이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2차원 세계에서 보상받는 여자 후미노. 특히 그녀를 괴롭히는 것은 뭐든지 완벽하려 하는 직속 상사 후와 카즈오미다. 어느 날 덕질 친구의 권유로 여장 바에 가게 된 후미노는 그곳에서 한 아름다운 여장 남자를 만나, 그만 하룻밤을 보내고 마는데…. 다음날 아침, 그녀의 옆에 누워있던 남자

좋아하는 남자 배우와 한 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덜컥 남자 아이돌 그룹의 대타를 수락해 버린 이오리. 게다가 팀 멤버인 츠다에게 순식간에 들켜 버렸다! 한 사람의 남자 아이돌이 되기 위해 이오리는 츠다에게 특별 교육을 받기 시작하는데…?! ⓒOrangeVox

출판 일을 시작하고 처음 단독 기획을 맡게 된 카사하라 메구미. 취재를 위해 찾아간 동물원에서 사육사 스기우라 소우고를 만나게 된다. 덩치 크고 무뚝뚝한 그 남자를 더 알고 싶었던 그녀. 취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하는 메구미에게 소우고가 '시험'을 하겠다고 말하며 입술을 빼앗아 버리는데…?!

그 남자가 속삭이는 말에 사로잡히고 버린 여자. 오늘 밤에도… 제게 벌을 내려 주세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아버지를 여의고 만 하나. 홀로 남은 그녀를 거두겠다고 나타난 남자, 와쿠리 시로는 그녀에게 있어 오빠 뻘 나이의 '할아버지'였다?! 처음에는 학비를 지원받기 위해 마지못해 동거를 시작한 그녀였지만 관능 소설을 쓴다는 와쿠리의 박력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째선지 여자가 되어 있었다! 이를 본 동생들은 누나(?)에게 달라붙어 떨어지려 하지를 않는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여성의 쾌감에 머리는 어질어질, 그곳은 뜨거워져만 가는데…. 잠깐만, 세 명이 한 번에 달려들면 버틸 수가 없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