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사원 미야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사실, 혼자 하는 게 너무 좋다는 것! 진짜 섹스는 과거에 생긴 트라우마가 있어서 무섭고, 그래서 연애는 못 하다고 포기하고 있었데 그러던 중, 쿨하고 딱 봐도 능력 있어 보이는 남자 케이와 맞선을 보게 되는데…?! '좋은 사람 같은데... 결혼을 하면 결국은 같이 자야 하잖아….' 그렇게 고민한 순간, 케이가 놀라운 사실을 말한다. "실은 나, 그게 안 서요."―― 그리하여 기적적인 만남

이 거리는 쾌락과 욕망, 온갖 감정들과 조금의 자애로움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모르겠다―― 환락가 가부키쵸에서 사립탐정으로 일하는 타치바나 쿄스케, 그가 하는 거의 모든 의뢰는 불륜 조사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시시한 건이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잣집 아가씨 여대생 미사키 마도카가 행방불명된 친구 아이나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가지고 사무실을 찾는다. 상황을 보니 아이나가 수상한 옥션장에 들락거렸을 가능성이 보이자, 두 사람은 옥션 회장에 잠입을 시

사람과 사귀는 게 서투른 나머지 남들 앞에서 보인 쌀쌀맞은 태도 때문에 회사에서 ‘얼음 공주’라는 별명이 붙어버린 유키시로 하루. 솔직하지 못한 그 성격 탓에 사랑에도 실패하고 마음에 커다란 상처까지 입었던 그녀는 만남의 기회가 있어도 먼저 철벽을 치게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후배 이누즈카와 함께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하루를 향한 호의를 조금도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다가오는 이누즈카가 불편하면서도 점점 하루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해가며 노력 중이던 햇병아리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코시 마리아는 친구의 소개로 젊은 인기 디자이너 아사히나 요우의 잡무 어시스턴트가 될 기회를 얻게 된다! 시급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라니 설레는 맘으로 수습 기간을 시작하게 되는데, 첫날부터 마주친 남자는 인상도 더럽고 태도는 더 나쁜 인성파탄자였다! 시간 되면 깨우라길래 깨웠더니 왜 화를 내?! 근데 잘 보니 눈 밑에는 다크서클도 있고 숙면용 상품들이 즐비하다….

“히나… 일어나 봐. 안 일어나면… 덮쳐버린다?” 마토바 히나미、27세, 그녀의 사는 낙은 모바일 연애 게임 『러브 엑스터시』 플레이!! 아바타에 현질을 거듭해 최애 캐릭터의 완벽한 이상형으로 만들었다…! 올려서 나의 최애, 호스트 사츠키와 유사 연애를 알콩달콩 즐겨주겠어★연애는 게임 화면 속으로 보는 걸로 충분하다고…! 그렇게 오늘도 달려보려던 찰나, 갑자기 어플이 고장 났다!! 홧김에 술을 마시고 깜빡 잠이 들었다 눈을 떴을 때 현실인지 꿈

유우는 온몸이 성감대처럼 민감해 다른 사람이랑 조금만 닿아도 반응해 버리는 특이 체질이다. 출퇴근만 해도 기진맥진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재택 근무가 가능한 일을 찾으려 이직 활동에 매달리던 그 때, 마침 면접을 보게 된 출판사에서 꿈에 그리던 작가 코다 선생님과 만나게 된다. 코다 선생님은 작품을 썼다 하면 베스트셀러가 되는 인기 작가지만 사람을 싫어하는 까탈스러운 성격이라고 하던데… 그런 선생님에게 우연히도 유우의 <체질>을 들키고 만 유우!

“오늘부터 당신은 내 전속비서야.” 사람 좋고 꾸밈없는 성격의 솔직한 유카는 나름의 절박한 사정 때문에 돈을 모으고자 구직 활동을 하면서도 룸살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몸까지 혹사해가며 일하는 유카를 보고 오만한 남자 키도가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돈이 필요하면 내가 고용해주지." 특별업무가 딸렸지만 엄청난 고연봉이란 대우를 보고 단숨에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특별업무가 침대에서 사장님 힐링이라고―?!

「애초에 먼저 시작한 건 그쪽이잖아.」 하나사키 히마리는 술자리라면 사족을 못 쓰는 회사의 분위기 메이커! 하지만 실은 술보다도 좋아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남자의 손이었다! 히마리는 회사 남자들의 예쁜 손 사진을 모아놓은 비밀스러운 컬렉션이 있었는데…. 술김에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안경남 동기 시노다와 함께 찾은 곳은...?! 「들키고 싶어?」평소엔 얌전하던 시노다가 실은 이렇게 심술궃은 성격이었을 줄이야…. 정말 좋아하는 그 예쁜 손이

"네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지금부터 내가 알려줄게." 선생님의 뜨거운 숨결, 야릇하게 몸을 훑는 손가락. 이렇게 기분 좋은 걸 알게 되면 다른 사람에겐 안길 수 없어…. 잠자리에서 너무 서툴다는 이유로 애인에게 차인 쿄카. 중학생 시절 은사님인 카미야 선생님과 우연히 재회했다가 술김에 그 고민을 털어놓는다. 처음에는 놀란 표정을 짓던 선생님도 쿄카의 필사적인 모습을 보고 절박함을 느꼈는지, 어른을 위한 수업을 해주기로 하는데…! ?Ohta

사회인 3년 차 카즈나는 같은 부서의 착해빠진 선배 하타노가 좀 별로다. 말도 안 되는 요구를 들어도 그냥 웃으면서 네, 네…. 아니면 아니라고 말 좀 하란 말이야! 그렇게 불만이 쌓여가다 무심결에 동료에게 뒷담화를 하는 게 하필 본인한테 딱 걸려버리다니! 완전 어색하잖아~!!! 그렇게 야근을 마치고 고요에 잠긴 사무실, 집으로 돌아가는 엘리베이터에서 하타노와 단둘이 남아버렸다. 제대로 사과하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 덜컹거리며 멈춰선 엘리베이터

「너의 처음, 나한테 줄래?」 사랑하는 할머니가 죽기 전에 손녀 애인을 보고 싶다고 말씀하시자 덜컥 알았다고 말해버린 시즈카. 하지만 남친 같은 거 사귀어 본 적도 없는데 어떡하지!!! 그렇게 고민에 빠져있던 시즈카의 앞에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영업부의 훈남 미도가 제안을 한다. "그럼 우리 사귀는 거 어때?" 그렇게 기간 한정 연인 행세를 하게 된 두 사람! 그냥 가족한테 인사만 시키고 끝내려던 게 어쩌다 한 침대에 눕게 된 거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