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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곤 너무 큰 체격이 콤플렉스인 아이카. 어느 날 소매치기를 발로 걷어차는 모습을 인기 많은 쿠루스 선배에게 들킨다. 거친 여자라며 싫어할 줄 알았는데, 쿠루스 선배는 오히려 아이카에게 그동안 자기가 바라왔던 상대라며, 자기의 구속 플레이에 어울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하지만 선배… 구속하러 가지고 온 도구가 너무 약하지 않나요? ©Kyo Kanai／©Mobile Media Research

혼자만의 생활을 만끽하는 회사원 나노는 평소에 동경하는 이치죠 씨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된다. 그건 바로 이치죠 씨의 몸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 나노는 이치죠가 무슨 일을 당해도 소리를 내지 않도록 어른의 방법(?)으로 돕기로 결심한다. 그런 나노조차 어른의 경험이 전혀 없다는 건 비밀로 하고. ⒸAyumi Komura/jpublishing Co.,Ltd.

취직도 못 한 채 알바만 하고 있는 코하루의 특기는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유일한 마음의 버팀목이었던 남친까지 바람을 피우자 절망에 빠진 코하루. 그런 코하루 앞에 낯설지 않은 미남이 나타난다. 그런데 이 남자, 갑자기 녹아내리더니 파란색 슬라임으로 변신하고 마는데?! Ⓒ2022 Usa USAMIYA/SHOGAKUKAN

신체 능력이 뛰어난 신인류, 인랑이 사는 세상. 개발부에서 일하는 하루네는 인랑과 닿으면 흥분하는 체질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인랑인 마시바에게 갑자기 붙잡혀 프러포즈를 받고 만다. 그것도 자기의 첫사랑이라면서! ⒸKawako Amano/jpublishing Co.,Ltd.

청순가련한 외모 때문에 성숙한 사랑을 해보지 못한 하츠네. 그 욕망을 소꿉친구인 다이키에게 들키고 말았다. 그러자 다이키는 누구보다 너를 잘 안다며, 자기랑 한번 해보자고 제안하는데! ⓒHinata Nanase／ⓒMobile Media Research

잘생긴 외모에 목소리까지 좋은 관제사 하지메. 억지로 미팅에 끌려간 하지메는 술에 너무 취한 키코와 함께 집에 온다. 그러나 키코는 하지메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취한 척을 한 거였고, 다가오는 키코에게 하지메는 '자기는 여자가 필요없다'며 거절한다. 왜냐하면 여자를 봐도 반응하지 않는 몸 때문에…! Ⓒ2021 Touya SAI/SHOGAKUKAN

외로운 삶을 살던 코즈에는 머물 곳을 제공해준 마스터(유부남)를 짝사랑하는 견습 바텐더다. 같이 일하는 이치타카에게는 매일 놀림 받던 어느 날, 이치타카에게 짝사랑을 들키게 된다. 조용히 하는 대신 기간 한정으로 사귀자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Kumoshima/Taiseisha

짝사랑하던 선배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하나. 어느 날 선배에게 평소 좋아하던 감독의 신작 영화 시사회 표를 받고, 시사회에서 만난 그 감독이 선배의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된다. 취한 동생을 집까지 데려가면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선배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동생의 집에 도착한 하나는 이 동생이 혼자 산다는 걸 깨닫고 마는데. ©Misaki Hayase/Kokuyou

쳐진 눈에 눈물점, 두툼한 입술, 커다란 가슴. 회사에서 '섹시 양'이라고 불리는 아코는 '남자랑 잘 놀 것 같다'는 편견 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 그런 아코의 유일한 힐링은 회사 근처 카페에 일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근데 안경을 벗으니 전혀 평범하지 않은 외모인걸? 이런 관계가 정말 평범한 연애가 맞는 걸까? ©Moi/libre

남들보다 성욕이 강한 스즈카와 스즈카의 라이벌 쇼우. 송별회 자리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쇼우의 도움을 받아 집에 오게 되는데, 무려 전날까지 사용하고 있던 어른의 장난감(?)을 쇼우에게 들키고 만다. 약점을 잡힐 거라 생각했지만, 쇼우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Yuki Okano/SpicyLady

유리구두를 되찾은 신데렐라는 과연 그 후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을까? 돈 삼천만 원에 자존심을 팔고, 돈 삼천만 원에 순결을 팔고, 돈 삼천만 원에 인생을 팔았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오기와 절망뿐! 돈만 벌 수 있다면 그 어떤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이 누군가의 장난감이 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내게 유리구두는 인생의 구원이 아닌, 절망으로의 초대장이었다. 이제, 유리구두는 깨어졌다! ©하서린/©권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