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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귀는 게 서투른 리리 앞에 나타난 상무는 고등학교 후배 하루키였다. 고등학교 때는 분명 모르던 사이였을 텐데 하루키는 리리에게 친근하게 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리리는 지병 때문에 회사에서 쓰러질 뻔하고, 리리의 몸에 지핀 불을 식히기 위해 하루키가 리리를 돕기로 하는데. ©Minato/jpublishing Co.,Ltd.

출판사에서 바쁘게 일하던 란코. 자기의 이전 담당 작가이자 남자친구이기도 한 사람과 결혼할 거라 생각했는데, 작품 영화화 기념 파티에서 공개적으로 차이고 만다. 그런 남자친구에게 "자기와는 이제 끝이냐"며 외친 사람은 란코뿐만이 아니라 현재 담당자인 유우키(남자)도 있었다. 서로 차인(?) 둘은 의기투합하여 홧술을 마시러 가고, 그날 밤 둘이서 서로를 위로해주는데. ©YUI MADOKA/futurecomics

"이런 굴욕을 받을 바엔 차라리 죽여라! " 계속되는 인간과 마족과의 전쟁. 마왕에게 패한 성기사 라구엘은 스스로 희생하기로 한다. 지하 감옥에 갇힌 라구엘은 극심한 고문을 받을 각오를 하지만, 자기 앞에 나타난 마왕은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마왕의 그 아름다운 손이 고결한 성기사를 차례차례 더럽혀나가는데. ©Takayuki Shidatsu/Setsuka/libre

가슴 때문에 운동을 꺼려하던 디자이너 유이카. 운동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방문한 수영 교실에서 이상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사사자키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분명 수영을 배우고 있긴 하지만, 유이카가 흠뻑 젖는 이유는 단순히 수영 때문은 아니었는데! ©Othello Shimajima/Brite Publishing

열심히 일한 지 10년째. 연애할 여유도 없이 매일 야근으로 지친 메구미는 집에 가던 중 무서운 요리사 타이가에게 도움을 받는다. 얼굴은 무섭지만 자상한 그의 모습에 마음이 열리는 메구미. 그러나 그의 품은 결코 자상하지 않았다. 이제 막 만났는데 이렇게 기분이 좋아도 되는 걸까?! ©Tenmayo/libre

무엇이든 해결하는 사무실에 일하는 마이는 마을의 해결사. 그런 마이에게는 악령을 퇴마하고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퇴마사'로서의 사명이 있다. 강력한 영력을 가진 파트너 소라와 함께 유령이 나오는 집 조사를 가지만, 수상한 기운에 휘말린 둘은 유령의 구역에 갇히게 된다. 힘까지 빼앗긴 마이는 영력이 넘치는 소라에게 영력을 나눠달라고 부탁하는데. ©Kiichi Kojima/Beni Randou/libre

언제나 영업 성적 1위를 가져가는 카시마와 그 뒤에 늘 2위로 묻히는 치요. 치요는 재수 없는 카시마의 콧대를 무너뜨리고 싶어 하지만, 카시마는 그런 치요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사실 치요를 의식하는 줄도 모르고. ©Neko shiwasu/Kaede Kikyo/Saya Shirosaki/jpublishing Co.,Ltd.

집과 회사만 오가는 생활을 하던 유카는 우연히 '어른 시터'라는 수상한 가게를 본다. 가게 문에서 나온 직원은 매우 잘생긴 토오루 선생님. 고객들의 호평을 듣고 가게에 들어간 유카는 토오루와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책을 읽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어느새 돌아갈 시간이 되어 일어난 유카에게 토오루는 '어른의 옵션'을 제안하는데…. ©Aki Hiura/Kokuyou/SpicyLady

술을 좋아해서 주말에만 바에서 투잡을 뛰는 카오리. 어느 날 아름답게 칵테일을 음미하는 남자 손님을 보고 두근거리게 된다. 그가 두고 간 우산을 돌려주는 자리에서 그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안경을 낀 그의 정체가 자기 상사인 리쿠도라는 걸 알게 되는데! ©Poteri Saeki

인생에 단 한 번도 좋은 일이 없었던 자칭 불행 퀸 키사라기. 안전한 길만 걷고 싶다는 마음에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에도 확실한 과금만 하곤 했지만, 야근하던 도중 게임을 하던 모습을 존경하던 카자미 선배에게 들키고 만다. 얼굴도 성격도 SSR인 카자미와 같이 술을 마시게 되고, 술김에 호텔까지 같이 들어가게 되는데! ©Uni Izumi/Taiseisha

단골 가게에 우연히 만난 쇼고와 합석한 치즈루. 취한 치즈루는 오래 사귄 남친에게 차였다는 사실까지 폭로하지만, 쇼고는 그런 치즈루의 고민도 받아준다. 하룻밤까지 같이 지내고 이대로 끝일 거라 생각했지만, 쇼고를 잊지 못한 치즈루는 그를 찾아가는데. ©Nishino/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