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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신 잡무를 비롯한 동료들의 일을 자주 떠맡는 성격의 타치바나 미유. 그녀의 피곤한 일상에 힐링이 되는 것은 상냥하고 잘생긴 사장, 사쿠라바 마사키를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맞선을 앞두고 미국으로 출장간 쌍둥이 언니 미사키를 대신해 맞선에 나가게 되는데─ 맞선 당일, 맞선 자리에서 만난 것은... 왜 이런 데 계신 거예요, 사장님?! ⓒMotomi Nanagatsu

특종의 단서를 따라 배를 타고 해외 취재에 나선 주간지 기자 미오.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남자에게 키스 당하고 있었다?! 생명의 은인에게 답례하라는 남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는 행방불명된 재벌 후계자 타카토 마히로였다. 밀착취재의 꿈에 젖는 것도 잠시, 무인도에 단둘이 조난되었다는 현실이 덮쳐오는데─ ⓒHinata Inozaki／?Mobile Media Research?

와리타 마야는 잘 생긴 외모와 차가운 말투로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좋은 동료, 모리 후미타카를 아주 싫어한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도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집이나 학교에서 여자와 얘기할 기회가 없어 어색한 탓에 얼굴이 쉽게 붉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런 그가 귀엽게 느껴진 마야는 모리를 돕기 위해 어떤 제안을 하는데... ⓒNin Yoshida／©Mobile Media Research

이목구비가 뚜렷한 아름다운 남자, 에이지와의 첫 만남은 그저 우연이었다. 인기 소설가인 니시다 오리에는 나쁜 소문이 자자한 자칭 영화감독 요시모토 노부오한테서 한 연락을 받게 된다. 그것은 SM영화 제작 이야기로 오리에는 요시모토와의 대화를 바로 그만두려 하지만, 마치 운명적인 힘에 이끌린 듯 약속한 장소로 다가가게 된다. ⓒFarina Sugimoto,Dan-Oniroku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집을 자주 비워 외로워하는 미오를 옆에서 보살펴 준 집사, 유키. 자신을 보살펴 주고 귀여워해주는 유키가 마음에 들어 어린 미오는 그에게 결혼을 약속한다. 그러나 몇 년 후, 유키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며 첫사랑은 그대로 부서져 버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도 세상을 떠나 미오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광활한 토지에 덩그러니 서 있는 오래된 저택뿐... 그마저도 빼앗기 위해 제 아들과의 결

할머니의 하숙집 관리를 맡고 있는 여대생 코하루는 길에서 미모의 외국인, 아벨을 줍는다. 대학 기숙사 수속이 잘못되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그에게 빈 방이 있다며 하숙집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그날 밤, 목욕을 하려던 코하루는 욕실에서 아벨을 마주하게 되는데─ ⓒRayu Furutani

학창 시절 동경하는 선배한테 키스를 받게 되지만 부끄러움에 일방적으로 피하다 얼마 안 가 선배는 졸업하게 된다. 그 후, 사회인이 된 지 3년 차 봄, 소타선배가 근무지에 후배로 입사하게 되는데 게다가 신입 연수 담당자는 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단둘이 술을 마시러 가게 되고 선배는 "영업실적 이긴 쪽의 부탁 하나 들어주기"라는 갑작스러운 승부제안을 하게 된다. ⓒibaraao

정의감이 강한 요이지마 사에에게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ー 아름다운 공주님의 기사(남자)라는 전생을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전생 이야기를 무시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마사지사 에고 하루치카는 학생 때부터 신세 지고 있으며, 실력 좋고 상냥한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하마터면 정조의 위기에 빠진 순간 에고 하루치카가 구해주다? 그리고… 설마 에고 하루치카 당신이 나의 공주님!? ⓒIchii Chii

"조용히 하지 않으면 또 누가 소리 들을지 모른다고요." 호사카 마유미 28세 · 도내에서 일하는 좋게 말하면 커리어우먼, 실제로는 그냥 평범한 회사노예다. 자기 전,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우연히 성인 사이트에 들어가 자기 위로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신음을 옆집에 사는 연하남·쿠가 하야토에게 들켜버리다!? "어제 어떤 표정으로 그런 목소리를 냈는지 보여줘요"라고 예쁜 얼굴로 부탁하는데…. ⓒori

성인 만화가인 아오이 코마치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팔로워 R의 권유로 만나, 자신의 집까지 초대하게 된다. 하지만 R군을 대접하려고 해도 할 수 있는 요리가 없는 KOMA(코마치)를 위해 R군은 남은 음식들로 요리를 만들어 대접한다. "내 배도 채워줬으면 좋겠다~"라고 무심코 한 말에 둘의 갑작스러운 동거가 시작되는데? 서로의 태생과 일도 모르면서 시작된 동거생활! ⓒinaba fura

헤어진 남편, 하치야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에키. 회사 내의 누구도 이혼 사유는 모르지만 두 사람의 앞에서 그 화두를 건드리는 것은 금기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 사에키와 하치야는 지금도 밀회를 반복하고 있는데─ ⓒMonaka Toyama,Sakyou Yozakura/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