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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서 밤을 지내고 보니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 하지만 여기는 내 방인데, 동아리 모임에서 만났던 선배인가? 어째서 이 사람이 내 옆에 있는지 아무런 기억도 나질 않지만, 뭐 좋은 게 좋은 건가? ⓒYuzu Isezaki/shobunkan

「역시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게 좋아!」…라니. 나도 마주보긴 부끄러우니까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조금은 막 대해지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남자친구는 내가 없을 때에는 머리카락이 긴 여자와 이 방에서 지내는 것 같다. 그 여자와는 얼굴을 마주보고 키스를 하기도 하고… 나는…이런 상황에서도…남자친구와 스킨십을 하고 싶은 걸까…？ ⓒYumiya Yukarigawa/shobunkan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사대리인으로 일하게 된 유키. 부자인 미나카와 저택으로 파견을 가게 되는데 그 집의 아들인 토시아키에게 성희롱을 당해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다. 그 이후로 그 집과는 인연이 없을 줄 알았었지만, 토시아키의 전속 메이드로서 채용되게 된다. 처녀를 잃게 되고 메이드로서 순종하는 나날이 계속되는 유키의 일과는…. ⓒYuzu Isezaki/shobunkan

여태껏 살아온 인생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나. 하지만 새로운 남자친구는 상냥한 사람이라서 다행이야! 항상 소중하게 다뤄주고, 공주님이 된 것 같은 느낌♡ 분명 첫경험도 상냥하고 소중하게 대해 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그 때가 되니 넘쳐나는 상냥함때문에 쾌감이 부족해…！ 더, 좀 더 격렬한 걸 원하는 여자들의 진심을 담은 걸즈 토크집! ⓒYuzu Isezaki/shobunkan

가끔씩 바다에 나타나는 신기루.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본다면 그 사랑은 진정한 사랑으로. 카네토 선배는 멋있고 쿨한 느낌으로 다른 남자들과는 전혀 달라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 반복해서 꾸는 어린 시절의 꿈. 그 손이 너무나도 따뜻했다는 걸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Tikuhime/shobunkan

혀 짧은 말,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을 때의 눈동자. 눈, 손가락, 입술 그리고 웃음. 유우키는 소꿉친구이자 절친인 아야네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 마음은 절대로 닿을 수 없고 말 조차 표현할 수 없다. 아야네를 잊기위해서는 누구라도 괜찮다며 남자에게 몸을 맡기는데. 과연 유우키는 진정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Tikuhime/shobunkan

최근 관계가 시들해진 유우타와 아사미. 특별한 뭔가를 위해 마음을 먹고 SM용품을 구입한 아사미이지만 그걸 본 유우타는 화를 내고…!? 지루해진 연애를 위한 조언이 담긴 러브 코미디 작품. ⓒKumi Yokota/shobunkan

신혼 기분을 즐기는 새댁인 치즈루가 인터넷에서 발견한 비밀 장소. 그것은 해프닝bar인 PEACH PARADISE, 총칭 p파라라는 곳이었다. 밤이 되면 몰려드는 손님들은 자극을 바라며 몰려드는 성인 남녀들인데. 치즈루는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p파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p파라의 새로운 자극에 점점 빠져들어가게 되는데…!!!! ©Hakuru Fujidou/SHUSUISHA/MAHK

사장님은 내 민감한 부분을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클라이언트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하는 법.」 약간 어수룩한 면이 있는 나는 서류 심사나 회사 설명회에서도 참배하는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취업 낙제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컨설팅 회사의 훈남 사장이 나를 스카우트 하겠다고 말하는데…! 내 업무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클라이언트를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사디스틱한 경리와 여자라면 가리지 않는 과장, 페로몬을 흩뿌리고 다니는 섹시 비서

「마리코 선배는 음란하네요. 자기 소설을 쓰는 와중에도 이렇게 젖어버리다니…」 문예부실에서 소설가 지망인 내가 처음으로 쓰는 '관능소설'. 그것은 처녀인 내가 후배의 남자친구에게 당했던 체험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이다. 옆의 부실에 다른 부원들이 있음에도 흥분된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게 되는데. 내 몸을 훑어가는 그의 손가락과 귓 볼을 스쳐지나가는 뜨거운 입김. 창문 밖에서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둘 만의 세계로 빠져들어 가는데…!! ©Mi

쌍둥이 오빠에게 속아 금녀의 구역인 남자 기숙사에 살게된 나츠미. 그녀를 안내해 주는 사람은 훈남으로 자란 소꿈친구인 료타였다. 룸메이트이기도 한 둘은 가끔씩 단 둘이 부실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는데… 당연하겠지만 그날 밤 아무일도 없었을까? 굶주린 늑대 우리에서 헤메이는 처녀 나츠미. 두근거리는 나츠미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 B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