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권완결
4.9(38)
그곳의 거름이 수상하다 특유의 차분한 감성으로 유명세를 탄 ‘식물, 상점’. 그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여자 사장, 최유희. 상점과 주인 모두 한없이 섬세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상점이 문을 닫은 마감 시간 후 유희는 호미와 삽을 들고 고요히 마당으로 향한다. 때로는 곱게 갈린 무언가를, 때로는 톱에 잘린 어떤 덩어리들을 흙 속에 묻는다. ‘쉬운 여자’에서 ‘죽여주는 여자’로 몇 차례의 연애 실패 후 마음을 닫았던 유희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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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
4.8(93)
매혹적인 스토리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가는 작가 조예은이 《입속 지느러미》로 리디에 찾아온다 ‘아버지는 나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며 말했다. 민영이 넌 제가 만든 새끼들 중 제일 아버지를 닮았다고. 그러니 늘 곡조를 조심하라고 말이야.’ 밴드 활동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살아가는 선형. 그의 앞에 죽은 외삼촌이 남긴 수족관, 그리고 혀가 잘린 인어가 나타난다. 대대로 내려오는 집요함의 핏줄로 선형은 외삼촌이 그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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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권완결
4.4(501)
모두가 기다려온 그 전설이 돌아왔다! _오랜 침묵의 시간을 깨고 돌아온 한국 판타지의 명품,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비소설 무』는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신비소설 무』가 보여준 작품성과 깜짝 놀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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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권
4.9(25)
새로운 팬데믹의 끔찍한 시작 플라스틱 체내 분해가 가능한 신인류의 등장 지구를 구할 축복인가, 죽음으로 향하는 저주인가? 코로나 팬데믹이 잠잠해진 지 몇 년 후, 사람들이 플라스틱에 탐닉하기 시작한다. 마치 중독된 듯 정신을 잃고 미친듯이 먹어 치우지만 인간의 몸은 플라스틱을 소화해내지 못하여, 날카로운 플라스틱 조각에 신체 기관이 찢어지고 파열되어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게 한 세대가 전멸하듯 사라지고, 그들이 낳은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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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0(58)
김형빈 장편소설『대군으로 산다는 것』제1권. 미래에서 온 주인공과 실존했던 인물들이 때론 협력자로, 때론 경쟁자로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왜군에 맞서 조선의 바다를 지킨 이순신 장군, <홍길동전>을 쓴 허균, 용맹한 의병장 곽재우 등 역사서 속 위인들을 소설로 불러들였다.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 "북두"와 "남두"에게 선택을 받아 과거로 돌아가게 된 예현. 다행히 선조의 여섯 번째 아들이 되는 행운을 누리지만, 하필 그가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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