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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의 사생아, 난 쏟아지는 구박과 견제에도 꿋꿋이 버티며 살아남았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음모에는 어쩔 수 없었다. 그런 내게 하늘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다. 이번 기회에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앞날이 캄캄한 29살 취준생 한울.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해 죽게 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눈을 떠 보니 갓난아기 시절로 돌아왔다!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한울. 이제는 후회하고 싶지 않아 하나씩 과거의 실수를 고쳐 나가는데.... 예측 불허, 한울의 <세컨드 마이 라이프>!

어린시절 불의의 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주혁. 감정을 잃은 대신 남들이 볼 수 없는 것, 들을 수 없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됐다.

가난은 낭만이 아니다. 그것은 선한 의지를 거두고, 한 방울 남은 자존감을 빼앗고, 품위와 예의까지 앗아간다. 회귀한 뒤, 나는 다짐했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일 것이다."

뭐? 한을 풀어주면 모든 재능이 내 거라고? 코딩 천재! 과학 천재! 투자 천재! 재벌에서 노벨상까지! 모두 다 가질 내가 간다!

더 이상 고개 숙이지 않겠다. 이제 내가 잃었던 것을 모두 되찾을 것이다.

혈교의 교주 사마천 진명. 그가 거대 길드 헤인스의 무능공자라 불리는 김진명이 되었다. 그런데 세상이 좀 이상하다? 던전은 뭐고 필드는 또 뭐냐. 게다가 몬스터? [수라혈마공을 익히고 있습니다. 힘이 강해집니다. 민첩이 상승합니다. 바이탈이 상승합니다. 오감이 발달합니다.]

직장에서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던 고주몽. 글로벌 슈퍼복권의 역대급 당첨자가 됐다.

딱 한 방이면 되는데......!' 정말 딱 한 번이면 끝낼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한 걸음. 그게 모자라서 죽음을 맞이해야만 한다. '내 꿈이 이렇게 힘든 거였나?' 돈과 명성을 얻어서 잘 먹고 잘사는 소박한 꿈.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잘 먹고 잘 살아보자!!"

그런데 이 무인도, 뭔가 좀 이상하다.

“위대한 기업가는 있어도 위대한 투자자는 없어. 그게 이 나라의 현실이야.” 어느 날, 눈앞에 뭔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과연 이 능력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이제부터 세계 금융의 판을 새롭게 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