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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 취급받던 날 위해 모든 걸 내어준 성좌님. 이제는 내가 성좌님을 키워드릴 차례다.

리스트에 적혀있던 건 현피 빌런의 이름이었다. 이거… EX급 맞아?

처음에는 그저 살고 싶었을 뿐이다. 그걸 위해 권력을 잡아야만 했다. 그래서 권력을 잡았다. 다소의 양심과 도덕은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내가 거머쥔 권력에는 책임이 따랐고. 나는 살기 위해 그 책임을 다해야 했다. 머리에 씌워진 왕관은 무겁고, 내 앞에 놓인 길은 가시밭길이었다. 그러나 왕관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게 되자. 그리고 가시밭길을 걸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발바닥에 굳은살이 박이자- 나는 이세계의 황제가 되었다. 아니, 이 세

* 재출간 공지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으로, 기존 김강현 작가님의 〈헬게이트〉와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인간계와 마계를 잇는 통로인 헬게이트가 열린다. 헬게이트를 통해 쏟아져 나온 마물에 의해 세상이 피폐해진다. 대륙의 모든 왕국이 힘을 모아 헬게이트를 없애기 위한 원정군을 조직한다. 카이엔은 원정군에 속해 헬게이트를 넘는다. 그리고 원정군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돌아온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빌어먹을 19세기, 빌어먹을 인종차별의 시대. 나는 그 시대, 검은 머리 - 검은 얼굴의 의사다.

정했다. 영웅이 되기로. 말하기로 했다. 너희 새끼들은 틀려 먹었다고.

* 재출간 공지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으로, 기존 오의2지 작가님의 <초인으로 깨어났다>와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처절했던 인생을 마치고 눈을 떠 새로 마주한 세상은, 내가 알던 바로 그곳이었다.

* 재출간 공지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으로, 기존 김강현 작가님의 <마신전설>과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개운하게 눈을 뜬 어느 날, 하루치의 기억이 몽땅 사라진 사실을 안 강진우. 잃어버린 하루 동안 자신이 벌인 일 때문에 여러가지 일을 겪는다. 자신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던 중, 자신이 잠든 사이에 또 다른 자신이 남긴 동영상을 발견하는데…….

* 재출간 공지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으로, 기존 김강현 작가님의 〈대박공자〉와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금검장의 천덕꾸러기 둘째 공자 한유현.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눈앞에 이상한 게 보이기 시작한다. 임무? 보상? 특별한 능력을 얻은 한유현의 이야기.

이놈의 빙의자라는 것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그래서 왜 내 일을 이리 늘리는 건지 모르겠다.

어느 날 중금속에 크게 노출되어 한순간에 직업을 잃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2년을 다닌 병원에서 본인을 치료해줄 치료법을 알게 된다. 그건 바로 가상현실 게임. 그렇게 꿈에 그리던 대장장이 망치를 잡게 된 서민수. 드디어 그가 살아갈 방법을 찾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