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난생 처음 칼을 쥐고 나서야, 반은 제 능력을 깨달았다. 그는 칼을 읽을 수 있었다.

지구에서 일곱 성좌들의 선택을 받았던 유명 헌터, 윤시준은 자신의 유일한 혈육이었던 조카, 이유리가 학폭으로 자살한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사망하고 만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그가 조카의 최애 소설, <빙의했더니 꽃밭이 깔린다.> 속에 빙의되었다. 그것도 유리의 최애였던 악녀 로즈의 삼촌, 이안으로. 절망한 윤시준은 다시 죽을 날을 잡는데, 그를 찾아온 악녀 로즈에게 유리의 영혼이 빙의되어 있다는 걸 알게된다. 소설의 전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로맨스 판타지에 빙의했는데, 전투종족이라 불리는 가문의 막내가 되었다. 로판에서 바벨과 비밀 친구를 하고 있어야 한다니. 이거 어디 억울해서 살겠는가! 울화통이 터진다, 터져!

"그럼 대체 왜 나를 환생시킨 건데!" 그는 클리셰마저 비껴간 비운의 환생자이며 그래도 쥐뿔은 있었던 환생자이고 어째서인지 용사라 오해받는 환생자이다.

완결 직전에 연중튀한 대가는 너무나도 혹독했다.

무표정의 악마. 지상 최강의 사나이. UFC의 제왕, 아니 마왕. 그리고 선천성 무통각증과 무한증(Congenital Insensitivity to Pain with Anhidrosis, CIPA) 환자, 유현. 통증을 느낄 수 없어 모든 것에 무감각해진, 살아 있음을 느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으나 더 이상 싸울 상대조차 사라져 은퇴를 선언한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고통을 느끼는 게임이 있다고? 설마, 나도?” 캐릭터의 고통을 플

가끔 하던 게임에 빙의당해 버렸다. 그것도 하필 배드엔딩뿐인 야만 민족의 여전사로. 좋아, 탈주하자.

일상을 바쳐 언 리얼 월드 랭킹 1위를 유지하던 이창. 어느 날, 뜬금없이 목숨을 잃고 10년 전으로 회귀하고 만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뭐였지?’ 내가 가장 행복하던 순간. 바로 아무 걱정 없이 맛있는 요리를 해먹는 순간이었다. '이번 생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살아가겠어!' 요리비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생활! 보기만 해도 절로 침이 고이는 맛있는 요리들이 나를 기다린다!

전생했더니 동생이 세종이다. 양보……꼭 해야할까?

죽음 이후 찾아온 기회 ‘특성’을 찾지 못한 헌터. 그들을 통틀어 F급 헌터라 부른다. 나는 3년째 F급 헌터로 구르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끄르륵.” 그리고 고블린들에게 둘러싸여 죽었다. 3년간 죽을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이 꼴이라니. 그런데, 꿀렁. 아직 내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헌터물#성장물#게이트

신도시 영어 선생 성진유, 게임 속 세상에서 눈을 뜨다. “고오오오오오! 인가아아안!” “크륵!” 보랏빛 피부와 발달된 엄니를 가진, 트롤들에 둘러싸인 채로.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숙제 꼭 해 오세요.” 이세계 트롤어학원의 선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