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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왕국 비밀 특무 기관 헬하운드의 해산. 헬하운드의 막내 제라드는 지옥 같은 생활을 해주었던 어린 시절의 소녀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왔다. 단지 그녀와 행복하게 지내고자 하지만, 세상이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에고 기간트 엘하자드와 함께 대륙을 향해 떨쳐 일어나는 기간트 라이더 제라드. 마주한 적을 향해 제라드가 환한 미소를 짓는다.

"당신은 모든 것을 깨달은 현자입니다. 그렇기에 당신은 모든 현자가 그렇듯 숲에 집 하나 지어놓고 틀어 박히기로 했죠. 근데 이런.. 이를 어째.. 방해꾼이 너무 많네요.. 현자인 당신을 귀찮고 의미없고 오글거리는 싸움판에 끌어들일려고 하는 존재들을 최선을 다해 막아가며 영원한 히키코모리의 삶을 지키세요!! “뭔 게임이야 이거..” 당신은 눈앞에 펼쳐지는 어이없는 장면에 절로 한숨이 나오는 걸 느꼈다!! “셀프디스 하지마, 망할 시스템 새끼야.

"신탁이 떨어졌다. 세상은 멸망할 것이라고... 이 멸망을 막기 위해 대륙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거대한 군대로 만들었다. 그들은 멸망을 막기 위해 알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로 떠나게 되고... 그렇게 멸망을 막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51년 후, 최초의 귀환병이 나타났다. 전신에 중무장을 하고 스스로 지옥이라고 말하던 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단 한명의 노예출신 병사. 알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귀환병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주군을 잃어야 했던 과거. 철혈의 공작이라 불리며 정령검사라 이름을 날리던 그가 전생으로 돌아왔다. 생각은 간단하게, 행동은 과감하게. 철혈 공장 그레이즈가 다시 쓰는 테라인 왕국의 이야기. 너는 태양이다. 그리고 나는 그 태양이 쉴 수 있는 구름이 되겠다.

기사 가문에서 태어나 기사로서 살아왔지만 마법사 대신 몬스터의 미끼가 되어 숨을 거둔 아이덴. 열다섯. 과거로 돌아온 그는 미래를 바꾸기 시작했다!

신마의 사념이 남긴 기억을 얻어 그랜드 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가르딘. 검의 절대경지에 올라선 가르딘이었지만 신공은 그가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일 뿐이다. 주군도 국가도 다 필요 없다.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오직 가족뿐.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덤비는 놈은 다 사망이야!

조용히 살고 싶었던 남자.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 그를 움직인다.

이세계에서 마왕 잡은 용사가 귀환하여 게임방송을 하다. 여신과의 거래로 마왕을 잡고, 대가로 시간을 10년 되돌린 한국으로 돌아온 귀환자 김성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다가 부업을 찾던 중, 이세계에서 경험과 실력을 살릴 수 있는 가상현실게임 방송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래, 게임방송을 하면 내 이점을 살리고 돈을 벌 수 있겠구나! 이를 깨달은 김성현은 뉴튜버 세계에 뛰어든다.

가장 천대받는 검푸름족으로 태어나 세상을 구원할 운명을 짊어진, 벽력자 남태선. 모든 것을 잃고 한 줌 재가 되길 원했지만, 그의 신은 세상을 역행해 돌아갈 것을 명한다. […아무도 널 알아보지 못할 거다. 하물며 나조차도. 세상을 알았던 너와, 세상이 잊은 네가 비참히도 겹쳐 보여 지독하게 외롭겠지.] 때론 우레를 온몸으로 맞고, 때론 비를 뿌리며, 그렇게 세상 탓을 하고, 또 그렇게 갖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면서 살아왔던 모든 회한을 뒤로한

소설 <방랑기사 사엘>의 등장인물로 빙의한 성현. 그런데 초반부에 죽는 단역이라고? 범죄조직에 몸 담았던 성현은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다.

나는 울고 있었다. 넘쳐나는 강대한 마력. 무한한 군대. 그리고 저 위용을 뿜어내던 마왕성까지. 이제는 걸레짝이 되어 무너지고 있었다. 억울했다. 반칙이지 않은가. 빛의 여신이 직접 강림해서 지다니. 이 와중에 우리 편 마신은 퍼질러 자고 있다. 개 같은 마신의 쌍판을 보며 다신 마왕 따위 안 하기로 다짐했을 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 단, 조건은 인간의 몸으로. 조막만 한 마왕성을 가진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