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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히어로가 아닌 빌런이다.

리스트에 적혀있던 건 현피 빌런의 이름이었다. 이거… EX급 맞아?

집안 형편 때문에 프로 골퍼의 꿈을 접고 캐디가 된 최창민. 골프장 전속 캐디로 에이스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자신이 음모에 걸려든 사실을 깨닫고 다시 골프채를 잡게 된다. 타고난 신체능력과 발군의 센스. 거기에 노력하는 천재의 모습까지. 창민은 2부 투어부터 차례차례 정복하기 시작하는데….

눈이 너무 내려 내가 나인지 모르고 네가 너인지도 모르겠는 날에 주태와 설하는 공기총을 들고 꿩고개를 오른다. 눈발에 숨은 것들을 찾아서. . . . 마을 주민들이 모두 총을 든 엽사인 설산의 한 작은 마을. 밥수저보다 검은 총을 찾는 그 짐승들은 서글픈 총성으로 울어댄다. 폭력과 짙은 혈향 속에 피어난, 소년소녀의 피흘린 사랑.

거대한 석문 게이트에서 몬스터가 끊임없이 침략하자 인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바로 '게이트 테라포밍'이었다. 재앙을 몰고 온 게이트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믿었던 동료와 아이돌들에게 배신당하고 회귀했다. 그들을 버리고 새로운 아이돌을 키우기로 결심했는데…… 내가 키운 세 명의 아이돌이 내게 고백 공격(물리)를 해온다

가슴 한편에 늘 음악을 품고 살았던 CEO 조공명, 꿈을 포기하기 전의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다. 다시 얻은 삶의 기회를 이번엔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 그는 음악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만남과 사건. 그리고 음악 이야기. “명아. 다른 건 생각하지 마. 네가 내는 소리를 통해 무엇을 전달할지, 그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닿게 할지만 생각해. 그리고 이 무대를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소

낭만 시대로 회귀했다. 성공시대, 야망시대로도 불렸던 때다. 섬유, 정유, 기계, 조선, 자동차까지 모조리 장악하리라. 재벌을 넘어 전설이 될 것이다.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였다 퇴사한 날. 떨어진 책에 맞았더니 내 머릿속에 대문호가 들어왔다. 게임 개발, 이제 개쉬워졌다.

어느 날, 내 집 위로 거대한 탑이 생겼다. 그런데 내 집으로 심상치 않은 사람들이 입주하기 시작했다.

테이머는 약하다는 편견. 하지만 수천 마리를 길들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