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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스펙타클 사이다 액션 판타지. 이계에서는 소드마스터 지구에서는 백수. 마계대전보다 치열한 취업 전선에서 1년째 백수인 전직 소드마스터. 어느 날 밤 국정원 요원을 구해주고 블랙요원에 채용 된다. 한데 이 새끼 뭔가 이상하다. 아주 많이 이상해. 똘끼 충만한 전직 소드마스터의 좌충우돌 스파이 활약기.

덕질하던 톱스타가 유령이 돼서 찾아왔다. 따님에게 곡을 전해달라고요? “내 딸을 좀 만나줘. 그럼 보답으로 뭐든 다 해주지. 돈을 원한다면 1억 달러를 줄 수도 있어.”

누구나 잊지 못할 기억들을 안고 산다. 난 그들의 기억과 생각이 들린다.

“미안해 호수야. 이제 그만 나가줬으면 좋겠어.” 열심히 키운 밴드에서 해고 당했다. ‘그래 이젠 평범한 삶을 살기로 하자.’ 분명 그러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정호수씨!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신 소감은 어떠신지요?” 어느새 빌보드 차트를 달리고 있었다.

아름다운 초원을 배경으로 깔아두었던 내 바탕화면에 누군가 찾아와 살기 시작했다.

그때 그 시절. 이제는 후회 없이.

모든 총이 사라진 아포칼립스 세계. 나는 유일하게 총을 가지고 있다.

업계 20년차 부장이 경쟁사의 신입으로 입사한다면? 그것도 로또 1등 당첨금을 손에 쥔, 인생 2회차 신입사원으로 말이지. 사고로 잃은 와이프와 딸내미도 되찾아야 하고… 바쁘다 바빠. 회귀 O, 상태창 X

한때는 세계 최고의 유망직업 중 하나였던 강화사! 그러나 수많은 강화사의 탄생과 확률의 한계로 연금복권이라는 놀림을 받게 된다. 그러나 나는 다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스킬은 다르다!!! “12강 강화에 성공하셨다는 소문이 사실입니까?!” “본인만의 특별한 강화 비법이 있는 겁니까?!” “말씀좀 해 주십시오!!” “어떻게 강화사가 최강의 헌터가 된겁니까?!” 뭐라고 대답해야 신문 1면에 내 얼굴이 실리려나? “니들이 강화를 알어?!”

끔찍한 화상을 입고 살아온 천재 배우 이안, 그가 얼굴이 멀쩡한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과 청각이 각각 55%와 38%를 차지한다. 말의 내용은 7%에 불과하다.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의 《Silent Messages》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