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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내 눈에 특별한 능력이 생겼다."

어린 시절 미국 미네소타로 입양된 박태수. 알고보니 천재였던 그는 많은 미국인들을 놀라게 한다. 그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벌이는 천재적인 삶의 모습들.

모든 권능이 다 내 것이다.

집,회사밖에 모르던 나에게 마법의 정원이 생겼다! 그래서 이제부터 농사 합니다!

귀여운 정령들과 함께하는 힐링 농사 라이프! 신비 농장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30살. 코인 통해 반전을 꿈꿨지만 여전히 밑바닥 인생. <당첨금 : 15,577,279,125원> 로또 1등 당첨되고는 내가 사는 코인마다 다 잘 된다!

아무리 실력이 좋으면 뭐하나. 나를 좋아하는 팬들이 있어야지. 이번 삶엔 팬들의 사랑을 받겠다.

마물에게 당한채 눈을 떠보니 내 인벤토리안에 들어와있다! 나 외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는 인벤토리 안에 살면서 다른 각성자의 인벤토리까지 자유롭게 왕래한다. 내 인벤토리는 내꺼! 남의 인벤토리도 내꺼~!

우리 동네에 수상한 금은방이 생겼다.

에버튼에서 뛰던 31살의 최준호. 하지만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 실축을 하고 팀은 강등을 당한다. 이에 격분한 한 훌리건이 총을 쏘았고, 최준호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회귀한다. 다시 부여 받은 삶. 최준호는 그렇고 그런 축구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가 되고자 마음을 먹는다.

2012년, 뉴욕, 그 도시로 돌아왔다. 잃어버린 것들이 있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