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어려운 고비마다 저의 마음에 아롱졌던 그 글귀들은 제게 꿈을 꾸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길을 제시하곤 하였습니다. 무더운 해외 건설 현장에서 돌아와 숙소에서 읽는 한권의 책은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게 해주는 시금석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에도 정치, 경제, 교육 등 각 부문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사무실, 현장의 서랍 속에는 한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음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수많은 책 속에서 발견했던 보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