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민음사
정치/사회
4.5(4)
<추천평> “중국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정책을 펴야 함은 당연하다. 그런데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우선, 중국은 복잡하고(complex), 혼돈되고(confusing), 상호 모순적인(contradictory)당-국가이자 문명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은 매우 빨리 변화하고(changing)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다가온 중국이라는 현실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중국의 부상, 중국의 국가 전략, 중국 정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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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석 교수(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외 7명
스타트업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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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플랫폼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온라인 플랫폼 규제 방향이 강력한 규제 도입에서 ‘자율규제’로 선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2022년 5월, 대통령 인수위가 국내 플랫폼 경제 규제 개선 방향을 ‘자율규제’와 ‘필요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제시한 데 이어, 공정위, 방통위,과기부 등 관련 부처도 불공정 행위 규제와 소비자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체계 확립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형국이다.
서희석 교수(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외 6명
최근 EU, 미국 등에서는 온라인플랫폼에 대해 다양한 규제 입법이 시도되고 있다. 국내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국내 정치권에서도 인터넷 플랫폼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그 근거로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해 강한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유럽과 미국의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유럽과 미국이 어떠한 배경에서 플랫폼 규제 입법을 추진하였는지, 그로인한 경제적 효과는 어떠할지 등 각 국가마다의 특수한 배경과 상황,
천주교수원교구 가톨릭사회복지실천연구회
사회복지라는 말을 막연하게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좋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고, 교회의 중요한 사명인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을 실천하는 것임을 교과서적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교회가 왜 사회복지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얻지 못하였다. 오히려 국가와 지자체가 주도하는 제도화된 사회복지를 굳이 교회가 앞장서서 해야 할 필요가 있냐는, 더 정확히 말하면 가톨릭교회가 아니어도 제도적으로 운영할 곳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사례를 소개하고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여러 시민, 기업, 행정과 공유하여 많은 사람에게 지속가능발전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사례집입니다.
“현재 세대가 지구를 구할 마지막 세대가 될수도 있다.”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 중- 여기 번역된 문서는 지난 2015년 9월 25일 뉴욕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전문이 실려 있다. 소위 유엔의 2015년까지의 “새천년발전 목표”가 종료된 이후 새로운 2030년까지의 인류가 행동할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수록되어 있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는 구세계와 신세계를 나누고 새로운 신세계로 반드시 ‘전환’해야
우리동네에 특별한 냉장고가 생겼어요? 대체 어떤 냉장고일까요? 현재 수원시에서 운영중인 공유냉장고에 대한 안내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에너지, 생물다양성, 물순환, 농업과 먹거리 등의 분야에서 수원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목표들을 알기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마틴 포드
시크릿하우스
경제일반
4.0(1)
“우리는 정말 악마를 불러들이고 있는 걸까?” 인류는 인공지능의 수혜자가 될 것인가, 피해자가 될 것인가? 미래학자이자 기술 현실주의자, 마틴 포드의 경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로봇의 부상》의 후속작 에릭 브리뇰프슨, 타일러 코웬, 제임스 매니카, 스튜어트 러셀 강력 추천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의 곳곳에, 깊숙한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당신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주머니에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
조지 슈피로
살림출판사
2.0(1)
다수결의 함정에 빠진 미완의 민주주의! 수학자들이 정치제도를 완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이유! 대선 때마다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후보 단일화’ 문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모든 과정 뒤에는 최소한 3위 이하의 후보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이는 1위와 2위만을 놓고 투표를 해야만 유권자들의 의사가 온전히 반영된다는 수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 그러나 결선 투표의 승리를 위해 경선 및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치다 보면 미심쩍
t.river 외 1명
크루세이더
5.0(5)
2007년부터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무려 6,6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을 쏟아 부었지만 그 혜택은 고스란히 상위 1%의 몫이 되었다. 게다가 그 원인을 제공한 리먼 브라더스를 포함한 은행권의 주역들은 어떠한 법적인 처벌도 받지 않았다. 사회 정의의 실종과 더욱 심해진 양극화에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2011년부터 월 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시위를 시작하였고, 이 시위는 미국 100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