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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시합 도중 같은 팀끼리 싸움을 벌인 탭과 독. 그러나 그것은 꾸민 모습으로, 두 사람은 사실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다. 정열적인 독과 냉정한 탭. 그 깊은 사랑 때문에 두 사람은 파탄으로 내몰린다. 몇 번이고 엇갈리는 두 마음, 그리움! 그럼에도 결코 헤어나올 수 없는 서로의 ‘존재’. 사랑의 부조리를 세련되게 그린 명작 BL! 사다히로 미카의 팬이라면 필독!!

오메가 신드롬. 건강진단 결과 난생처음 듣는 병명을 선고받은 니시미야 하루. 고등학교 동창생이었던 주치의 카츠라기와의 재회에 놀란 것도 잠시, 남자의 몸으로 임신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오메가 버스의 세계관을 기본으로 오메가가 막 발견되기 시작한 세계에서 과거의 인연과 운명에 희롱당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평범한 샐러리맨 하야마는 과거에 생긴 트라우마로 타인과 교제하는 게 어렵다. 매일매일 저녁 메뉴를 고민하고 요리하는 게 무엇보다 즐거운 하야마…. 그런 하야마의 생활이 강아지 같은 청년, 하루와의 만남으로 급변하게 된다! 출근 도중 몸이 안 좋아진 하야마를 간병해준 하루. 남과는 거리를 두고 싶은 하야마에게 순진무구한 미소로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며 다가온 하루는 「저에게 밥을 해주세요!!」라고 부탁하는데…?!

천연 파마머리가 콤플렉스인 평범한 소년 츠치야 켄. 애칭은 「뽀글이」. 학교의 아이돌이자 여장이 잘 어울리는 루이스 토모야와 친한 사이지만, 최근 루이스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설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두 사람 앞에 똑똑하고 잘생긴 외모의 왕자님, 미카미 사토루가 나타났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걸 방해하는 미카미를 보며 '이 녀석도 루이스를 좋아하는 거 아닐까?'라고 의심하는 켄. 그러나 미카미가 좋아하는 사람은…? 뽀글 머리와 왕자와

「손 위에 하는 것은 존경의 키스. 이마에 하는 것은 우정의 키스. 뺨에 하는 것은 감사의 키스. 입술에 하는 것은 사랑의 키스. 감은 눈 위에 하는 것은 기쁨의 키스. 손바닥에 하는 것은 간구의 키스. 팔과 목에 하는 것은 욕망의 키스. 그밖에 하는 것은…」 키스와 관련된 사랑의 명언을 테마로 7개의 이야기를 수록한 BL 앤솔로지.

파리의 카페. 톱모델인 엘네스트는 자신의 사진을 몰래 찍은 일본인에게 따끔한 말을 던진다. 그런데 관광객인 줄 알았던 그, 타카히로는 사실 카메라맨이었다. 첫 만남은 안 좋았지만 부자연스러운 몸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타카히로에게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가는 엘네스트. 하지만 모델을 제대로 찍지 못하는 데다 왜인지 자신에게만 마음을 터놓지 못하는 그에게 점차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사람을 마주 대하지 못하게 된 청년과, 사람을 진심으로

평범한 고등학생 미요시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 신. 두 사람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간다. 불사의 일족의 방식으로 살던 중, 태어날 리 없던 쌍둥이의 행방은…. 미스테리어스 로마네스크! 지금, 운명이 뒤바뀌기 시작하는데…!! ⓒ 1994 Takako Shii / Group-Zero Co., Ltd.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는 츤데레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와 어리고 풋풋한 베이글남. 연적인 두 사람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만, '특별한 거래'로 한데 묶이는 바람에 모두가 주목하는 '신선 커플'이 되고 만다. 가짜 연극은 진짜가 되어 차츰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고, 음모와 위험도 함께 따라오는데....

"로미오와 줄리엣 풍 미식 탐방 배틀 로맨스! 제약회사 영업사원 오시오는 만난 적도 없는 라이벌 회사의 실력 있는 영업사원 사토를 크게 의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음식 취향이 맞는다는 걸 알게 되면서 급 접근! 동료에게는 비밀로 하고 맛집 투어를 함께하게 되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국가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소처럼 일한다. 그것이 바로 카스미가세키의 국가 공무원. 그런 공무원 중 한 사람인 큐 씨에겐 띠동갑보다도 더 어린 슈퍼 엘리트 부하 카시와기가 붙어 있다. 자립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카시와기와 일에 절어 사는 나날이 즐거워서 놔주지 못하고 있던 어느 날, 마음 편한 관계를 뒤바꾸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울보 빵셔틀이 카리스마 의대생, 심지어 내 과외 선생이 되어 나타났다?!! 학창 시절, 후배인 한결을 빵셔틀로 부리며 괴롭혔던 철없는 금수저 오태민. 모든 일들이 태민에게는 단순한 장난거리였지만, 한결은 눈물을 삼키며 복수를 다짐한다. 그리고 몇 년 후, 삼수 실패 후 대학에 가지 않으면 모든 금전적 지원을 끊겠다는 아버지의 으름장에 태민은 과외를 받게 되는데… 눈앞에 나타난 과외 선생님은 다름 아닌 학창 시절 태민이 그렇게도 괴롭히던 김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