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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死)에서 돌아 온 자. 그가 써내려가는 피의 역사에 도시(都市)가 깨어난다.

태어날 때부터 운도 없고 여친 없이 살아온 카츠라기 소지로는 향년 38세의 나이로 병으로 죽고 만다. 소지로를 불쌍하게 여긴 여신은 그를 환생시키며 가호를 주려고 하지만, 소지로는 특별한 힘은 필요 없고 그저 건강한 몸을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불사'와 '강력한 치악력'을 얻게 되어, 심각하게 건강한 몸이 되고 마는데. ⓒYuma Nekono/Harakuro／ⓒFUNGUILD

사랑이 없는 정략 결혼을 한 츠유리. 그러나 오히려 사랑이 없기에 버튜버 덕질을 계속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심한다. 하지만 최애의 라이브 공연장에서 남편 코우이치를 만난다. 그것도 제대로 오타쿠로 나타난 코우이치를! 냉정한 엘리트 후계자와 영재교육을 받은 아가씨의 덕질을 곁들인 신혼 이야기! ⓒYukari Murasaki／ⓒFUNGUILD

29살, 동거한 지 4년째. 동생을 비롯해 주변 친구들은 이미 결혼을 했지만, 동거하는 남친은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린 결혼하기에 너무 이르다'는 말만 할 뿐…. 그럼 언제가 적절한 때인데? 우린 언제 평생을 맹세할 수 있을까? ©AYA/Thirdline

둥근귀 하프 엘프인 피오나는 부모님을 잃고 순혈 엘프족 친척에게 맡겨지지만, 인간과의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으며 자라왔다. 사촌 동생 아네트의 약혼 파티날, 사고로 아네트를 다치게 한 탓에 사람들 앞에 처형당할 뻔한 피오나. 위기에 닥친 피오나의 숨겨진 마력이 폭주한 순간, 고귀한 신분의 토끼 수인인 라그러스가 나타나 피오나를 구하는데. ©Mugi/Cmoa Comics

상경한 지 9년이 된 호리 아이카. 남친과의 동거도 순조롭다고 여기던 찰나 회사가 망하고, 남친이 바람까지 난 마당에 살 집도 없어지고 만다. 가진 돈이라곤 단돈 천 엔, 저축한 돈 0엔이라는 서글픈 상황에서 아이카에게 손을 뻗은 사람은 젊은 사장님이었다. 집 없는 아이카에게 가정부로 자기 집에 오라니, 조금 수상한 데다가 '너를 보면 어떤 의미로 특별해서 잡초처럼 보인다' 라니! 하지만 냉철할 줄 알았던 사장님과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처음

이직에 자꾸만 실패하던 테마리는 면접을 가던 도중, 남녀가 싸우는 걸 보게 된다. 못 본 척을 하며 면접장에 들어왔는데, 면접관으로 있는 남자가 아까 여자에게 뺨을 맞은 그 남자였다! 알고 보니 그 남자의 정체는 이 회사의 부사장. 부사장의 비밀을 보고 말았으니 불합격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아가던 길에 부사장에게 붙잡혀 '자기의 가짜 약혼자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Three-Leaf/SpicyLady

일만 바라보고 살아온 30대 회사원 시노. 눈 내리는 밤, 어릴 때 이웃이었던 10살 연하 유우가 갑자기 찾아온다. 어쩔 수 없이 집에 들이지만, 귀여웠던 모습은 어디 가고 갑자기 섹시한 모습을 내뿜는데…?! ⓒShizuku／ⓒMobile Media Research

남녀노소를 유혹하는 페로몬을 가진 소꿉친구. 그 비밀이 밝혀진 순간, '평범한 사랑'의 길은 무너지고 말았다. 학교에서 인기 많은 쿨한 여왕 미츠키와, 학교에서 제일가는 날라리 요시로. 소꿉친구인 둘은 서로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다. 왜냐하면 미츠키는 다른 사람을 홀리는 특수한 체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마음은 과연 순수한 걸까? 그렇게 고민하던 어느 날, 미츠키의 체질이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고 만다. 미츠키를 그저 순수하게 좋아하던 요

신입사원 아사코는 형광등을 교체하다가 사다리에서 다리를 헛디뎌 사장 준이치의 도움을 받는다. 아사코의 기억력이 좋다는 걸 알게 된 준이치는 아사코를 자신의 비서로 채용하고자 하고, 준이치의 거만한 태도에 아사코는 거절하지만 억지로 비서가 되고 만다. 여자를 싫어하던 준이치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아사코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아사코도 준이치에게 점점 마음을 열지만 준이치는 이미 사장 영애와 약혼을 한 상태였는데…! ©Yuki Takahashi

니호 렌카는 다른 사람들에겐 비밀로 코스프레를 즐기고 있다. 코스프레 이벤트 참여와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열심히 옷을 만들었는데… 취소 위기?! 렌카는 아쉬움에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꼭 닮은 회사 선배, 카사야에게 코스프레 제안을 하는데! ⓒAo Sato／ⓒMobile Media Research